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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만 오르면 멋진 오름을 볼 수 있는 곳은?

제주도 크고 작은 오름은 합쳐서 360개가 넘는다고 한다. 하루에 한 개 아니 한 달에 몇 개만 다녀도 360개는 거뜬히 오를텐데 사람 마음이 참 묘하다. 마음만 가지고 있어도 갈 수 있는 곳인데 그렇지 않으니 말이다. 이제 하나씩 정해서 가보는 방향으로 굳이기로 우리부부 큰 마음을 먹었다. 10분 만 오르면 멋진 오름을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아부오름이다. 앞오름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이라 인기가 높다. 예전에는 아부오름 올라 가는 길 부근에 주차장이 없었는데 지금은 주차장이 생겼다. 편하게 주차를 하고 운동삼아 올라 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부오름 사진만 봐도 당장 오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그만큼 신비로운 곳이다. 이 오름은 다른 오름과 달리 간편한 복..

카카오프렌즈 제주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제품은?

제주도 공항 면세점에서만 볼 수 있었던 카카오프렌즈 친구들 정말 사랑을 많이 받았다. 특히 해녀옷을 입은 라이언이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이젠 어피치도 사랑을 받는 선물 중 하나가 되었다. 물론 제주도 공항 면세점이 아닌 이젠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제주도 본점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제주해녀 옷을 이쁘게 입혀 놓은 어피치와 라이언카카오프렌즈 스토어 제주 본점이 얼마전 제주도 카카오 본사에 1층에 오픈했다. 카카오프렌즈 친구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참 좋았다. 물론 제주에서만 구입 가능한 제품들이 한 자리에 있어 고르는 재미가 솔솔하다. 내가 간 날은 관광객들이 제법 많이 오셔셔 선물을 고르는 중이었다. 귀엽고 이쁜 카카오프렌즈 친구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

제주도 2019.05.22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와 더 유명한 풍미통닭

30년 간 한자리에서 통닭집을 했다면 그만큼 맛을 인정하는 분들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본다. 어린시절 시장통에서 나무도마에 토닥토닥 바로 장만을 해 만들어 줬던 통닭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1984년에 시작한 풍미통닭은 누가 먹어도 추억 속의 통닭을 연상케 할 수 있늘 것이다. 방송에 나오기 전까지는 나름대로 조용한 한 동네였을 것 같은데 지금은 방송 이후 북적북적한 동네 통닭집이 되었다. 30년 간 한자리에서 통닭집을 하고 있고 국내산 마늘과 당일 직접 염지한 캔터키 후라이드 그 맛을 안 보고 갈 수 없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와 간판도 걸려 있다. 가게에 오신 분들의 다양한 메뉴도 눈에 띈다. 야외 테이블이 있어 우린 밖에서 먹기로 했다. 은근 어둑해지는 저녁시간이 되면 더 운치있을 것 ..

전라도 2019.05.21

맛과 비쥬얼에 두 번 놀라는 전라도식 떡갈비는 어디?

" 오~~~ 대박인데 "떡갈비를 보는 순간 그 말이 먼저 나왔다. 어제 먹었던 떡갈비는 무엇이란 말인가??? 할 정도로 놀라는 비쥬얼이었다. 원래는 이 음식점을 가려고 했었는데 매주 화요일 문 닫는다는 것을 몰라 다른 음식점에 가서 정말 맛 없는 떡갈비에 황당했었는데....다행히 여행 일정이 남아 있어 휴일 다음날 다시 이곳을 방문했다. 이것이 진정한 2인 떡갈비!우리가 간 곳은 떡갈비 전문점으로 유명한 금빈회관이다. 매주 화요일에 쉬는 날이니 꼭 참고해서 가면 좋을 듯 하다. 우리처럼 두 번 걸음하지 말고.....ㅡㅡ;가게 내부에는 원산지 표기도 확실히 잘 되어 있어 보기 좋았다. 이렇게 해 놓으니 왠지 믿음성이 팍팍 가는 느낌도 들고...영업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9시까지다. 참고로 매일 제공되는..

전라도 2019.05.20

아프로펌 집에서 이렇게 했어요~

셀프로 뭔가를 한다는 것은 늘 새로운 도전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 뿐만 아니라 남편도 그런 재미를 쏠쏠히 느끼고 있는 제주도 생활이다. 도심에서와 또 다른 삶을 살아가는 우리부부... 소소함 속에서 큰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이 좋다. 남편은 오랜시간 동안 쉐프의 길을 걸어 왔다. 그런 남편의 취미라고 하기엔 좀 우습지만 헤어스타일 손질 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물론 자신의 머리 뿐만 아니라 내 머리까지 손질을 해 준다. 재미를 솔솔하게 느끼는 남편의 또 다른 취미생활? 이랄까... 미용실에 가서 헤어스타일을 한 번 바꾸려면 사실 몇 만원이 드는 것이 아닌 몇 십만원은 훌쩍 넘는다. 예나 지금이나 미용실에서 핫한 헤어스타일 '아프로펌'.. 바로 남편이 시도해 보는 헤어스타일링이다. 얼마전 남대문 ..

라이프 2019.05.19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꽃 화분 KIT(키트) 사용기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꽃 화분 KIT 가 있어서 씨앗을 심기로 했다. 얼마전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받아 온 씨앗이라 더 의미가 있는 듯 하다. 당장 큰 나무를 기대하진 않지만 씨앗을 심어 새싹이 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할 것 같다.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꽃 화분 KIT 사용방법도 자세히 나와 있어 누구나 쉽게 씨앗을 심을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있는 커피컵을 화분 대신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 또한 프라스틱 재활용으로 지구를 생각하는 행동이 아닐까..물론 플라스틱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면 더 그렇겠지만..화분 대신으로 사용하는 스타벅스 커피컵 작은 것과 큰 것 두 가지를 활용하기 했다. 작은 컵에 구멍을 뚫어 물이 잘 빠지도록 했다. 구멍을 뚫은 컵을 안에 쏙 넣었다. 공간..

라이프 2019.05.17

흰 면티에 포인트만 줬을 뿐인데....

뉴스에 보니 광주에는 벌써 폭염주의보가 발효가 되었단다. 사실 기온이 몇 도 차이지만 제주도도 연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져 후텁지근하다. 올해 왠지 여름엔 작년 만큼이나 더 무더울 것 같은 생각에 벌써부터 지치는 듯 하다. 한 여름을 대비해 자주 입는 흰 면티를 꺼냈다. 그냥 흰 면티만 입기에 시원은 하지만 조금 밋밋한 감이 있어 포인트를 주었다. 물론 포인트로 인해 나름대로 내의 같은 면티가 나름 색다르게 느껴진다. 옷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그림으로 그렸는데 제법 귀엽다. 그림은 아크릴물감으로 그렸고 간단하면서도 포인트가 쉽게 되는 그림으로 그려 넣었다. 어린왕자의 생각하는 모습을 간단히 그리는 것으로 시작해....스누피, 곰돌이등 다양한 그림을 옷에 그렸다. 매일 하나씩 갈아 입을 것을 생각해 조금 넉..

라이프 2019.05.16

왕복 1시간으로 한라산 절경을 감상할수 있는 어승생악

제주도에는 바다면 바다 산이면 산 숲이면 숲 ...정말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다. 물론 그마다 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기에 시간만 되면 이곳저곳 둘러 보는 것이 바로 휠링일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먹고 사는 것이 먼저이다 보니 이 또한 시간을 일부러 내지 않으면 가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타지역에서 일부러 제주도를 여행 오는 것을 보면 이 또한 즐거운 행복의 비명일지도...휴일을 맞아 간만에 집안 대청소를 하고 점심 먹고 운동삼아 오름에 가기로 했다. 왕복 1시간이면 충분한 오름...무엇보다도 30분만 올라가 정상에서 바라 보는 한라산의 절경과 제주도의 곳곳의 오름들을 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도 만끽할 수 있다. 그곳이 바로 어승생악이다.우리가 쉬는 날이 평일이 대부분이라 나름대로 주차..

제주도 2019.05.13

지금껏 후드만 청소한 분들은 주목!

맞벌이부부다 보니 거의 밖에서 밥을 해결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 간혹 집에서 먹는 음식은 고기....이 놈의 고기를 너무 애정하기에 한 번 먹으면 완전 폭식을 하는 부작용이 있다...물론 집 안 곳곳에서도 고기냄새가 곳곳에 배인다던가 기름이 주방 곳곳에 다 튀어 고기를 먹고 난 뒤엔 꼭 대청소를 하게 된다. 하지만 고기를 먹고 난 뒤 즉각 즉각 주방 후드도 청소해야 하는데 그건 좀 미루게 되는....하지만 이번 기회로 고기를 먹고 난 뒤엔 무조건 후드 청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다. 겉 보기엔 깔끔해 보이지만....후드를 제거하면 고기 기름이 곳곳에 묻어 있다. 손이 다 끈적거릴 정도....물론 더 심각한건 사실 후드가 아니다. 후드 스위치를 끄고 안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경악을 금치 못한다..

라이프 2019.05.12

주운 뿔로 만든 나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숲길을 걷다 길에서 주운 뿔....이런 건 처음 본지라 너무 신기하고 솔직히 당황스러웠다. 진짜 뿔을 내가 보다니....ㄷㄷㄷㄷㄷ 하여간 청정 제주다 보니 숲길을 걷다 보면 이런 일이 사실 허다 하다는 사실... 숲길에서 주운 뿔 어떻게 활용할까 하는 생각을 하다 ' 맞다...이거다 ' 라는 생각이 뇌리를 갑자기 스쳐지나갔다. 숲길에서 주운 뿔로 만든 스칸디아모스 사슴 버리는 나무를 잘라 놓은 것이 있어 그것도 활용했다. 일단 뿔이 놓일 자리를 선택해 놓고 ..뿔이 달린 사슴을 상상하며 그려 나갔다. 물론 다른 쪽 뿔은 없으니 그림으로 대신~그림을 그리고 뿔은 나무에 붙여 둘거라 미리 목공풀을 발랐다. 사슴이라고 하긴 좀 허접하지만 그래도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사~~~슴.....ㅋㅋㅋ뿔을 나무에 붙여 ..

라이프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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