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마스토리

가스렌지를 켜는데 '따따다~' 소리만 나고 가스렌지 점화가 제대로 안되는겁니다. " 가스가 없나? 가스렌지 고장났나? " 한참을 가스렌지 앞에 실랑이를 하고 있으니 남편이 옆에 오더니 하던 말... " 건전지약이 없나 보다 " " 건전지? " 사실 지금껏 가스렌지에 건전지약이 들어 있는 줄 몰랐던 저............ 평소에 자세히 보지 않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알려준 대로 자세히 보니 가스렌지 왼쪽 아래에 빨간 불이 가스렌지를 점화할때마다 깜빡거리고 있더군요. " 그럼 어떡하노.. 이거 사람 불러야 되는거 아니가?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해결해 주께 " 그렇게 웃으며 서랍 속에 있던 건전지를 꺼내 왔습니다. " 건전지가 가스렌지 뒤에 있거든..." " 엥....진짜? " 지금껏 가..

" 어디 멀리가나? "간혹 남편은 밥을 할때마다 이런 농담을 합니다.그 이유인 즉슨 한 번 밥을 할때마다 거의 한 솥을 하니까요. 맞벌이부부다 보니 하루에 한 번 밥하는 것도 솔직히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밥을 할때 한꺼번에 많이 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습니다. 물론 쌀 씻을때도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겨울철 찬물에 손 넣기 싫은 이유도 있지만 제가 생각해 낸 방법도 나름대로 쌀이 잘 씻어지더라구요. 한 번 해 보니 계속 하게 되는 은근 중독성 강한 나만의 노하우가 되었습니다. 쌀 씻기 전 잡곡을 하나씩 잘 섞어 줍니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생각하게 되네요. 아마도 요즘엔 웰빙시대가 도래한 이후 많은 분들이 건강식으로 식사를 하니 분명 나이가 들어서 웰빙식을..

[ 고무장갑 관리 신박한 방법 ] 설거지를 매일 할때 사용하는 고무장갑 간혹 벗길때 스물스물~ 올라오는 기분 나쁜 냄새가 있습니다. 이렇게 고무장갑 속에서 냄새가 난다면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오늘은 고무장갑 속 관리법 너무도 쉽고 간단하게 하는 신박한 방법 소개해 봅니다. 고무장갑을 벗으니 냄새가 .... 이대로 둘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당장 관리 들어갔습니다. 고무장갑 관리 은근 쉬우면서도 99%는 만족까지 좋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손세정제를 이용하는겁니다. 손세정제를 고무장갑에 1~2 펌프 눌러서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거품이 많이 나게 씻으세요. 평소 우리가 욕실에서 손을 씻을때처럼 꼼꼼하게 말이죠. 고무장갑을 낀 채로 씻어도 되지만.... 전 씻다가 고무장갑을 벗고 다시 주물럭 주물럭 ..

[ 혼자서 염색한다면 이 방법으로 하세요~ ] 머리가 짧다 보니 집에서 거의 셀프로 염색을 합니다. 물론 깔끔하게 되면 참 좋겠지만 사실 할때마다 100% 만족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100% 만족은 물론 가격, 시간, 효과면에서도 거의 완벽한 느낌이 들어 이렇게 올려 봅니다. 이 방법은 헤어디자이너가 알려준 방법이나 믿고 따라하셔도 됩니다. 제가 직접 해 봤으니....ㅎㅎ 염색하기 전 준비할 것이 있는데요.. 머리고무줄입니다. 머리고무줄이 만약 없다면 노란고무줄도 가능합니다. 단, 풀때 많이 아프다는거 참고하시고요.. ^^;;; 머리카락을 7~ 9 분할하여 고무줄로 머리를 묶어 줍니다. 전 머리숱이 별로 없어서 7분할 정도 했네요. 만약 머리가 길다면 머리를 묶을때 돌돌 말아서 묶어 주세요...

대형 식자재 마트에 자주 가다보니 식재료도 대용량으로 구입할 때가 많습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한 이유도 있고요. 반찬으로 해 먹으려고 콩나물을 구입했는데 양이 정말 푸짐합니다. 😆 이것이 진정한 대용량 콩나물 오잉~ 거기다 씻어서 나온거라니 ~ 이런거 은근 조으다. 일일이 안 다듬어도 되고 ᆢ ㅎㅎ 하여간 먹을만큼 덜어 내고 나머진 다음에 요리해 먹는걸로 ~ 아참 ➡️ 숙주나물 씻는 법을 보시면 쉽고 편하게 게 씻을 수 있을겁니다. 그럼ᆢ 남은 콩나물은 어떻게 보관할까? 한 번 알아두면 아주 유용합니다. 먼저 콩나물을 깨끗이 세척해 주세요. 그리고 밀폐용기를 준비한 후 통에 씻어 놓은 콩나물을 담으세요. 그다음은ᆢ 콩나물이 들어 있는 통에 물을 부어주세요. 콩나물이 잠길 만큼. . 문을 담았으면 뚜껑을 ..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양파 몸에 좋기도 해 자주 먹는 편입니다. 오늘은 별거 아니지만 별게 되는 팁ᆢ요리할때 꼭 필요한 아이템 하나 포스팅 해 보았어요. [ 양파껍질 쉽게 벗기는 꿀팁 ] 양파껍질을 벗기기 전에 먼저 흐르는 물에 세척해 주세요. 양파껍질 벗기기 위해서 세로로 반 뚝딱 썰어 주세요. 반으로 썬 후에 양파껍질을 벗겨 주면 되는데요. 육안으로 껍질과 속이 구분이 잘 되어 쉽게 양파껍질을 벗길 수 있다는 사실.. 요렇게 ~ 한번 이렇게 양파껍질을 벗겨 보시면 완전 신세계를 만난 듯 놀라실겁니다. ' 양파껍질 벗기기가 이렇게 쉬웠나 ~' 할 정도로 말이죠 😳 양파껍질이 한 방에 훌라당 ~ 잘 벗겨집니다. 양파껍질 벗길때 이제 반으로 자른 뒤 껍질 결따라 벗겨만 주세요 ~ 🔪 양파껍질을 벗긴 뒤에 ..

단추가 떨어져 수선을 한 후 입으려는데 워낙 잘 구겨지는 옷이라 그런지 다리미로 다려야 할 상황이더군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 다리미가 고장.... ㄷㄷㄷㄷㄷㄷ 당장 내일 입어야 할 남편의 가운이라 조금 당황..... 하지만 걱정 없어요. 왜냐구요.. 다리미가 없어도 쉽게 구겨진 옷을 쫙 펼 수 있으니까요. 단추를 수선하려고 보니 너무 구겨진 가운 이 상태로는 너무 구겨져서 입기 곤란.... 하지만 걱정 없어요. 욕실에 걸어 두기만 하면 되니까요~ 단, 욕실에 걸어 둘때는 샤워 후에 걸어 두면 효과 만점입니다. 샤워 후.... 욕실에 구겨진 가운을 옷걸이를 이용해 걸어 뒀어요. 이 상태로 아침에 씻기 전까지 방치.... 이렇게 심각하게 구겨진 옷이 다리미로 다리지 않았음에도 펴질까? 밤에 걸어..

[ 아무리 강력한 유리병 라벨도 문제없어! ] 얼마 전 유리병에 담긴 시럽통을 정리하면서 시럽통에 붙어 있는 라벨을 제거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은근 시럽통에 붙은 라벨이 잘 떼어져서 좋았는데 이거 웬걸..... 유리병 주변에 끈적끈적한 뭔가로 인해 유리병 겉면이 혼탁해 보였습니다. 뭐.... 그래도 유리병에 아무리 초강력 울트라 끈적임도 쉽게 제거할 수 있으니 큰 걱정은 없어요~ 자.... 그럼 끈적끈적한 유리병 깨끗이 닦아 볼까요. 닦기 전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는데요... 일단, 페트병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페트병 안에 유리병을 넣은 뒤 먼저 유리병에 물을 가득 채워 준 후 페트병 안에 물을 채워 주세요. 그래야 유리병이 둥둥 뜨는 것을 방지해요~ 여기서 중요한 팁 하나... 물을 채웠다면 주방세..

[ 초보자도 쉽게 신발끈 풀리지 않게 묶는 법 ] 얼마전 여행 중에 공항에서 계속 신발끈을 묶더니 비행기 안에서도 신발끈을 묶는 남편.... " 왜 계속 풀리나? " " 응...세계 묶었는데 왜 이렇지..." " 내가 해주께.." 그렇게 제가 신발끈을 묶어 주니 다니는 내내 신발끈이 풀리지 않자 신기하기도 하고 좋아 하더군요. 등산화는 간혹 끈이 풀려 밟히는 경험을 한 두 번은 누구나 하셨을겁니다. 등산을 하다 밟힐 경우 자칫 잘못하면 넘어져 다치는 경우도 생기기 마련인데요. 물론 운동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그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끈을 꽁꽁 묶어야 하는 등산화를 풀리지 않게 단단히 잘 묶는 노하우를 알려 드릴까 합니다. 평소 운동화를 신는 분이나 등산을 자주 가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유용할 듯..

[ 이런 시럽통 처음이지? ] 시럽이 먹다 남은 것이 있어 시럽병도 정리할겸 나만의 시럽통으로 깔끔하게 정리하기로 했어요. 뭐...그렇다고 뭔가 구입해서 정리한건 아니고요.. 음료 페트병으로 간단히 만들었어요. 소소하지만 나름대로 알차게 사용할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