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염진통제 바르는 방법 알게 되면 빵 터져~

2020. 4. 1. 20:52노하우 &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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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진통제 로션 이렇게 바르세요!

며칠전 날씨가 좋다고 유리창을 닦다가 허리를 삐끗해 거의 5일은 고생했습니다. 삐끗한 그 날은 별로 심각하게 아프지 않았는데 하루 자고 나니 통증이 장난이 아니었죠. 무슨 허리디스크 걸린 사람처럼 움직일때마다 통증이 계속...병원을 가려니 주말이 걸리는 바람에 남편은 약국에서 소염진통제에 효과가 좋다는 연고를 사왔습니다. 그것도 대용량...... 450ml...... ;; 그렇게 소염진통제 로션으로 정성스럽게 아침 저녁으로 발라 마사지를 해 준 결과 지금은 거의 다 나은 듯요..그런데 이번 기회로 알게 된 사실 한가지.......소염진통제 바르는 방법에 빵 터졌지만 나름 효과만점이었다는 것을 알려 드리기 위해 오늘 포스팅 시작해 봅니다.

[ 소염진통제 로션 바르는 신박한 방법 ]

평소 우리는 벌레에 물렸거나 관절통, 타박상 등에 소염진통제 로션을 바릅니다. 어떻게? 요렇게 손가락에 묻혀서 쓱싹 문질러 주는 식으로...

하지만 바른 뒤엔 어김없이 찾아 오는 손에 가득 배인 소염진통제 로션 냄새.... 비누로 깨끗이 씻어 없애도 왠지 찜찜한 이 느낌 이번 기회에 싸~악 날려 버려요~

손에 소염진통제 로션을 바르기 전....

1회용 비닐장갑을 손에 끼웁니다.

그리고 소염진통제 로션을 1회용 비닐장갑에 적당량 묻힌 뒤에 아픈 환부에 바르세요.

쉐프인 남편.... 가끔 팔꿈치가 아프다고 해 제가 발라 줬어요. 비닐장갑을 끼고...소염진통제 로션 바르는 방법은 그냥 허옇게 소염진통제 로션만 바르는 것이 아닌 로션이 잘 스며 들도록 계속 아픈 환부에 문질러 줍니다. 그럼 환부가 뜨끈하게 열이 나면서 아픈 곳이 낫게 되죠..제가 허리를 삐끗 근육통이 왔을때 남편이 이렇게 며칠 동안 마사지를 해 줬답니다. 그래서 더 빨리 낫게 되었구요..

물론 이 방법은 소염진통제 로션이 잘 스며들고 1회용 비닐장갑에도 로션의 흔적은 없습니다.

물론 저도 손에 소염진통제 로션의 쏴~~한 냄새가 배이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의~리!

완벽한 마무리는 1회용 비닐장갑만 버리면 끝! 정말 신박한 소염진통제 로션 바르는 방법이죠.. 사실 손에 로션이 안 묻는 것도 장점이지만 1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아픈 환부에 로션을 묻혀 마사지를 하면 촉감도 좋고 괜춘요... 지금껏 손에 소염진통제를 묻혀 아픈 환부에 발랐다면 이젠 1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해 보세요. 완전 괜춘하다고 엄지를 치켜 올리실겁니다. 아참.... 1회용 비닐장갑이 집에 하나도 없다 하시면 고무장갑도 괜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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