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 속에서 술을 먹는 외국인들... 지난 휴일 해운대 해수욕장에 갔습니다. 시원스레 펼쳐진 하얀 백사장이 이국적인 멋을 더해 ' 여기가 내가 사는 곳! ' 인가 할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더군요. 백사장을 거닐며 간만에 여유를 만끽하며 즐거워하고 있는데.. 헉!!! 그런데... 바닷물 속에서 외국인들이 술을 마시고 있더군요. 술이 한 잔 얼큰하게 취했는지.. 서로 음성을 높여가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차가운 물 속에서 술이라~~~ 정말 위험천만한 행동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9월이라 119구조대원들도 없는데.. 저러다.. 사고가 나면 어쩔려고... 손에 들고 있는 술을 둘이서 나누어 마시고 있는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군요. 그런데.. 이건 또 뭥미?!... 누군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