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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사 오기 전 반했던 성산일출봉 지금은....

제주도 살면 여행 다니 듯 많은 곳을 보며 살자라고 했었는데 사실 생각보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제주도 곳곳을 돌아 다니며 살고 있진 않네요. 그래도 처음 몇 년 동안 보다는 지금은 조금 더 다니고 있으니 나름대로 그 꿈을 이루고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2019년 1월 1일에 한라산정상을 다녀 온 이후 남편은 이런 말을 하더군요. " 한 달에 한 번 한라산...어떻노? "" 컥.... 머라하노... "" 음...그라믄...한 달에 한 번 오름은 어떻노? "" 그건 괜찮네... 그라자~ "한 달에 한 번 어딜 정해서 간다는거.... 이 또한 제주도에 생계를 꾸려 나가면서 한다는 것 또한 쉽지 않지만 건강을 위하는 마음으로 꼭 그러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1월 중순에 이르는 날.... 우린 성산일출봉..

제주도 2019.01.16

제주도민들이 많이 간다는 짬뽕집에 가보니...

간혹 음식프로그램에서 나오는 맛집 보다 그 주변에 있는 음식점이 더 흥한 경우가 있는데요..오늘 소개할 곳이 바로 그런 음식점입니다. 이미 제주도민들에게는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고 요즘엔 SNS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음식점이기도 하지요. 저희도 서귀포에 가는 길이 있으면 한 번씩 들리는 그런 곳이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바로 중국집 이곳에서 많이 드시는 음식은 단연 짬뽕입니다. 우린 가면 이렇게 짬뽕, 짜장면을 하나씩 주문합니다. 나눠 먹는 재미가 있다고나 할까요.. ㅎㅎ짬뽕이외 여느 음식점처럼 다른 메뉴들도 있으니 드시고 싶은 것을 드시면 될 듯요.. 단, 짬뽕은 다른 곳에서 드시기 힘든 묘한 맛이 있기에 한 번 드셔 보시는거 권함요~ 가격대는 여느 짬뽕집과 비슷합니다. 조금 비싸게 느껴..

국밥을 주문하면 모듬순대가 나오는 곳이 있다! 어디야?

국밥을 주문하면 모듬순대가 나오는 곳을 이번 전라도여행때 갔다 왔습니다. '에? 진짜?', '국밥이 도대체 얼마길래 모듬순대를 줘?' 라고 의아심 가득한 생각에 젖은 분들은 제 포스팅을 보시고 놀라지 마시길.....참고로 국밥 가격은 7,000원입니다. 국밥을 주문하면 나오는 모듬순대 비쥬얼전라도는 옛날부터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전라도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다른 지역 분들은 더 공감이 가는 말일 듯요..요리솜씨가 단연 으뜸이지요. 단, 진짜 요리 못하는 사람만 빼고...ㅋㅋㅋㅋ제가 간 곳도 국밥은 국밥, 순대면 순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올려 봅니다.광주 대인시장 내 나주식당에 가면 맛있는 국밥을 먹으면 덤으로 모듬순대도 맛 볼 수 있습니다. 사실 맛만 보는 것이 아닌 엄청난..

전라도 2019.01.15

자투리 세수비누 알뜰하게 사용하는 법

세수비누를 너무도 잘 사용하는 우리부부 ... 벌써 교체할 시기를 알려주는 듯 얇고 작게 변해 있었습니다. 샤워 후 새로 교체해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당장 교체했네요... 물론 자투리 세수비누도 버리지 않고 잘 활용하면서 말이죠 ~주부 9단은 자투리비누 어떻게 알뜰하게 사용할까?알고 나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으니 한 번 보세요~~옹새 비누를 욕실 선반에서 2개 꺼냈어요. 엥~ 웬 2개?사실....남편과 전 세수비누 사용하는 취향이 달라 따로 사용하고 있어요. 자신에게 맞는 타입이 있잖아요~ ㅎㅎ이렇듯 자투리 세수비누가 되면 남편꺼랑 제꺼 같이 세수비누를 교체하는데 늘 이렇듯 제가 사용한 세수비누가 많이 작아져 있지요. 먼저 제가 사용하는 세수비누부터 교체~ 물론 자투리 세수비누를 버리지 않고 같이 붙..

라이프 2019.01.14

제주도에서 완도 가는 배를 타 보니 .....이런 황당한 일이!

제주도에서 전라도 완도에 가기 위해 배를 탔습니다. 처음 타고 가는 배라 그런지 설레임과 조금은 두려움이 있긴 했지요. 설레임이란 나름 배 위에서 보는 바다의 아름다운 섬들의 모습이고 두려움이라고 하면 멀미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때문이었죠. 아주 오래전 배를 한 번 타고 멀미때문에 죽다 살아 났거든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비는 왔지만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안심되었어요. 제주도에서 완도가는 배 타기갑자기 집안 경조사로 완도에 가게 된 우린 부리나케 전날 저녁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배를 타기 위해 갔습니다. 여기서 잠깐!택시를 탔을때 택시운전기사가 묻는 질문에 잘 대답해야 한다는 사실..."제주항 여객터미널요.."" 연안 여객터미널, 국제 여객터미널 어디로 갈까요?"" 연안 여객터미널요 ..

생활속 기사 2019.01.14

창평국밥 이게 바로 우리나라 최고 국밥이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밥이 우리나라에는 있습니다. 지금껏 많은 곳에서 다양한 국밥을 먹었지만 전라도에서 먹었던 국밥이 단연 우리나라 최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물론 먹는 것은 다 개인차가 있으니 참고해서 읽어 주세요~~전라도 창평국밥 비쥬얼전라도에 집안 경조사가 있어 갔다가 집에 돌아 오는 마지막날 한 국밥집을 갔습니다. 전라도에서 나름대로 유명한 곳이라고 소문이 자자해 안 가볼 수가 없었지요. 물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어찌나 추웠는지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 절로 생각났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 가니 뜨끈한 방도 있어서 그곳으로 향했지요.. 그리고 메뉴판을 보고 모듬국밥으로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원하는 부위별 국밥도 있으니 좋아하는 것으로 드셔 보세요. 방송에서도 여러 곳 나온 곳을 보니 나름 유..

전라도 2019.01.12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200% 즐기는 법

화천 산천어축제 현장 화천 산천어축제는 전국에서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연일 대박행진이라고 뉴스에 나오곤 합니다. 그런 유명한 곳을 우리부부 이번 겨울여행 코스로 잡고 시간내서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서 비행기타고 서울 찍고 열차타고 버스타고 난리도 아닌 난리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나름 먼 거리 여행코스였지만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된 이번 화천 산천어축제 여행이었지요. 부산 살때는 이곳저곳 여행하면 자가용을 이용했지만 제주도라 그럴 수 없어 이번 여행은 조금은 힘든 교통수단이긴 했습니다. 물론 며칠 동안 여행이라 여행가방까지 가지고 다니면서 해보니 체력소모 제대로 된 듯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강원도 화천 정말 멀었지만 재미있는 여행이었습니다. 후덜덜 ~~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영하 14도..

강원도 2019.01.11

절대 모던하지 않았던 '모던김밥' 직접 먹어 보니 ᆢ

김밥이라고 다 같은 김밥이 아니다라는 말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모던하지 않고 특별했던 한 김밥집을 소개합니다. 점심시간이 일렀지만 많은 분들이 김밥을 드시러 왔습니다. 물론 포장도 마찬가지 였구요. 여느 김밥집과 외관상으론 다르지 않지만 맛은 달랐던 모던김밥집이었죠. 우린 일반 모던김밥과 치즈김밥을 주문 했어요. 김밥 가격대는 3.000원~ 4.000원입니다. 김밥 외 사이드 메뉴도 있었지만 일단 우린 김밥만ᆢ 테이블은 한 5~6개 정도 있습니다. 김밥 주문 후 장국과 물은 셀프입니다. 모던김밥과 치즈김밥이 나왔습니다. 두툼하니 푸짐해 보였어요. 오~~~~ 일반김밥 즉 모던김밥 속 정말 알찼습니다. 치즈김밥 또한 푸짐하게 들어 있는 치즈양에 놀랐어요. 참고로 치즈..

서울 2019.01.10

서울 3대 간식 생활의 달인에 나 온 림벅 와플

서울에서 유명한 와플집이 있어서 시간내어 가 봤습니다. 평소 와플도 좋아하고 무엇보다도 생활의 달인에 나와 관심이 있었지요. 와플 가게이름은 림벅와플입니다. 덕수궁 바로 옆에 위치해 있었고 테이크아웃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덕수궁 돌담길 옆 위치한 림벅와플 서울 3대 간식 맛집으로 선정 되었고 생활의 달인에 나 온 간식 맛집입니다. 와플은 개별적으로 주문해도 되고 세트로 주문 가능합니다. 주문이 들어 오면 바로 와플을 만드는 주인장의 모습 림벅 와플 만들어지는 과정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린 A코스노 주문 했어요. 블루베리 크림치즈 +벨지움 초코 +카페라떼 구성입니다. 세트로 주문시 1000원 할인 됩니다. 테이크아웃 전문이라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난로도 있었습니다. 손님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

서울 2019.01.10

아이유가 가서 더 유명해진 천왕사

겨울이라 더 운치있어 보이는 천왕사는 모 방송에 나와 더 유명해진 사찰 중에 하나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오랜만에 천왕사를 찾았다.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 고즈넉하니 좋았다. 안개가 끼어 그런지 엄청 깊은 산중에 들어 온 듯한 착각에 빠진다. 멀리서 보니 어느 곳과 많이 닮아 보인다. 경주 ᆢ 그러고 보니 석굴암이라는 곳도 이곳에 있으니 왠지 그런 느낌이 더 든다. 대웅전 가는 길 한 켠에 제주불교성지순례 절로 가는 길이라고 적혀있다. 이곳을 지나는 길이니 왠지 더 성스럽게 느껴졌다. 천왕사 대웅전 높고 넓고ᆢ천왕사 꼼꼼하게 돌아 보려면 꽤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너무 맑은 공기에 그저 몸을 자연스럽게 맡기게 된다. 참 이뻤던 사찰 곳곳의 정취 비가 와서 그런지 더 운치 있고 좋았던 것 같..

제주도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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