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리 .. 이름만 들어도 왠지 아름다운 마을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하지만.. 이름만 이쁜 것만 아닌.. 풍경까지 아름다운 조용한 어촌마을입니다. 한번도 연화리 마을에 가보지 않으신 분들은 ' 여기가 우리나라 맞아?! ' 할 정도로 그 매력에 흠뻑 빠져 들 것입니다. 이곳은 부산 근교 기장군에 위치해 있는 작은 어촌마을입니다. 지명이 이쁜 연화리는 마을 뒷산이 되는 연화봉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연화봉은 그 모습이 연화처럼 봉이 생겼다는 것 보다 기장 고을의 기장이라는 지명을 옥녀직선 이라는 풍수설에 의해 풀이하여 연꽃무늬의 비단폭에 해당되는 산봉우리라는 뜻입니다. 기장을 들어서는 길에 연화리라는 간판을 따라 들어가 보면 향긋한 바다내음이 입구부터 코를 자극시키지요. 입구부터 조용한 느낌이 물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