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가면 꼭 구경해 볼 만한 장소. (부산 10경. )

2009. 7. 11. 05:58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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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가면 꼭 구경하면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요?

대부분 이 물음의 대답은 해운대, 광안리라고 서슴없이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머지는 대답하기가 쉽지 않지요.

왜냐하면 그외 구경하기 좋은 장소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럼..

부산토박이 피오나가 부산에 오시면 꾝 구경해 볼 만한 10가지 장소를 안내해 드릴까합니다.

이번 기회에 부산을 아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뜻깊은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 부산에 오면 꼭 구경해 볼 만한 장소 *

1. 송정.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송정 해수욕장은 송정천에서
운반되는 양질의 모래와 백합 등 조개껍질의 풍화작용으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으로, 마치 잔구슬을 깔아놓은 듯한 모래톱을 가지고 있답니다.

   경사는 아주 완만하고 수심은 얕으며, 파도가 거칠지 않아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적당합니다.

   이곳은 다른 해수욕장보다 조용한 편이라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도심속의 조용한 어촌 해수욕장같은 넉넉한 분위기가 마음까지 여유롭게 한답니다.

 

 

여름철 송정해수욕장 풍경.

조용한 분위기가 느껴지죠!

 

송정해수욕장의 야경.

 

2.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의 관광지로 제일 유명한 해운대..

이곳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부산의 관광지로 손 꼽을겁니다.

해운대는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야경을 보기위해 백사장으로 나와 낭만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다는..
여름철이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
ㅎㅎ

 

 

해운대 해수욕장옆의 마천루 야경.

사진 매니아인들의 사진 촬영지로 유명하답니다.

 

해운대는 위의 풍경처럼 화려한 풍경으로 생각하기가 대부분인데..

이렇듯 무릉도원같은 아름다운 풍경도 볼 수 있답니다.

해운대 동백섬과 잘 어울어진 누리마루의 멋진 풍경.

 

정말 이국적인 풍경이죠.

 

3. 용두산 공원

 

어릴적 부모님과 찍은 오래된 사진 중에 이 공원에서 찍은 사진이 꼭 하나쯤은 있을겁니다.

부산에서 정말 오래된 공원으로 지금은 부산 사람들의 추억이 서려있는 공원이지요.
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공원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답니다.

 특히 용두산 공원 타워에서 바라 보는 부산의 부둣가 전경과 부산시내 전경을 볼 수 있어

정말 인상깊은 곳이랍니다.

   

4. 사직 야구장.

 

요즘 야구열기 여름인데도 정말 후끈 달아 올랐죠.

다는 구장과는 달리 부산의 사직 야구장은 부산사람의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소랍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사람사는 냄새를 물씬 느낄 수 있고, 정겨운 부산사람의 표정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으로

한번쯤은 꼭 가 볼 만한 곳입니다.

 

구름속에서 경기를 보는 듯한 아름다운 야구장 풍경.

 

 

5. 범어사.

 

부산의 사찰 중에서 으뜸으로 손꼽히는 아름답고 운치가 가득한 곳입니다.

금정산을 배경으로 위치해 있는 범어사는 부산의 유명한 사찰로

많은 관광객들도 인상깊게 생각하는 사찰이지요.

 

범어사는 아름다운 주위 풍경과 넉넉함이 묻어 있는 사찰이랍니다.

 

계절마다 다른 색깔을 느낄 수 있는 다시 가고픈 사찰이기도 합니다.

 

 

6. 해동용궁사.

 

바닷가에 위치한 사찰로 시원한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멋진 사찰입니다.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그런지..

낭만적인 풍경으로 기억되기도 하지요.

 

 

7. 몰운대.

 

다대포에 위치한 몰운대 (다대포 해수욕장.)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사진 매니아들의 일몰 사진을 찍는 장소로 손꼽히는 유명한 곳입니다.

 

 

몰운대의 일몰 풍경.

정말 운치있죠!

 

 

8 . 자갈치 시장.

 

자갈치시장에 오시면 부산사람들의 억척스러운 생활력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투박한 부산사투리를 정겹게 듣기위해 찾아 오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경상도 아지매들의 활기찬 목소리와 파닥거리는 생선들의 물 튀기는 소리..

흥정하는 소리로 늘 시끌 벅적한 자갈치 시장이지만..

부산의 맛을 공급하는 곳이라는 곳만큼 사람들의 사는 냄새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지요.

 

 

 

 

흑백사진으로 어시장의 풍경을 더 정겹게 해 봤습니다.

생선 말리는 풍경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죠.

 

자갈치 시장 바로 앞 부둣가 풍경.

 

 

 

9. 광안리 해수욕장.

 

여름밤 늦은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맡으며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삶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풍경입니다.

밤이 될 수록 더 화려한 풍경을 연출하는 광안리 해수욕장.

 광안리는 젊은 연인,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이 모여 오손도손 앉아서

광안대교를 보며 낭만을 즐기기에 딱이죠.

 

 

 10. 광안대교의 웅장한 풍경.

 

광안대교는 일명 다이아 몬드 브릿지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 보는 광안대교의 풍경보다 더 멋지고 화려하지 않나요.

전체적인 광안대교의 풍경을 찍기 위해 해운대 장산 정상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안개가 많이 끼고 날이 흐려 선명한 광안대교의 S라인을 담지 못했지만..

그래도 아름답게 쭉 뻗은 대교를 보노라니..

부산의 발전된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더군요.

 

 

 

 

 

 

광안대교의 화려한 야경.

 

 

부산의 대표적인 대교로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은 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답니다.

웅장한 자태가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아참!

광안대교위를 자동차로 달리면
바다위를 달리 듯..시원한 느낌과 낭만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답니다.

 

어떠세요..

부산에 가면 꼭 가 보아야 할  10곳.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넉넉하게 시간을 내어 부산 곳곳을 구경하고 싶지 않으세요.

부산을 대표하는 장소..

꼭 들러 보시어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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