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운대' 의 촬영지 곳곳을 돌아보다. - ' 해운대' 촬영지.

2009. 8. 2. 11:14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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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사상 첫 재난 영화 '해운대' 를 보기위해 요즘 휴가철을 맞아
많은 분들이 영화관을 찾고 있습니다.
부산을 배경으로한 초대형 블록버스터라 더욱더 실감나게 영화를 볼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부산 바닷가를 배경으로 영화속에서 한 눈에
부산의 아름다운 곳들을 감상 할 수 있어 또다른 재미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아름다운 부산의 관광지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도 부산사람들의 냄새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있는
영화라 더욱더 관심을 모으고 있답니다.
 특히..
부산 출신 윤제균감독이 만든 작품이라 더욱더 생생한 부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영화 ' 해운대 '에서 나 온 장소는 어디일까요?
영화를 보신 분들은 다시 한 번 감동의 장소로 여행을..
영화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장소를 먼저 보시고
영화를 보며 다시 한번 더 감동을 느껴 보십시요.


 


 1. 미포 철길.

150m가 넘는 초대형 쓰나미가 부산 해운대 전역을 덮치는 순간
사람들이 해일을 피해 도망가는 장면을 찍은 곳.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의 철길이라 더욱더 실감 백배로 다가 오지요.



 2. 미포선착장.

영화 주인공들이 미포에 사는 사람들이라 미포 주위의 선착장이 자주 등장합니다.


 
3. 미포의 횟집 골목.



 4. 등대가 있는 무허가 횟집.


간색 등대가 이색적인 곳이지요.
쓰나미가 휩쓸 당시 만식 (설경구)이가 연희 (하지원)의 손을 잡고 뛰는 장면이 나오는 곳입니다.

 

 

 

 

5. 해운대 해수욕장.

최고의 하이라이트 신이 이곳에서 나오지요.
100만 인파의 피서객들이 쓰나미를 피하기위해 달리는 모습이 정말 박진감있답니다.
위의 사진은 작년 부산에서 100만 피서객을 돌파할 당시 모습입니다.
영화촬영도 그때 찍은거라 하네요.
ㅎㅎ..

 


7. 해운대 해수욕장 해양구조대.

만식이 동생이자 해양구조대원인 형식 (이민기)가 근무하는 곳이지요.
서울에서 놀러 온 삼수생 희미( 강예원 )와의 러브스토리와 마지막 장면에서
희미와 같이 다니는 남자를 구한 후 목숨을 잃는 장면이 슬프기까지 하지요.
해양구조원의 영웅심을 엿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굿!



 8. 누리마루

국제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유진 ( 엄정화 )의 행사 담당하는 모습과 회의하는 모습이 나오는 곳.



 

 

 


 9. 해운대 시장 부근

' 해운대 '영화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촬영한 곳입니다.
쓰나미가 덮치고 거리에서 만식과 연희가 도망치는 장면을 실감나게 표현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촬영은 간이 수로 세트를 만들어 촬영했다고 하더군요.
이곳은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가는 안쪽 골목이라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 해운대'를 촬영할 당시는 상인들이 명절로 쉬는 곳이 많아 나름 수월하게 촬영했다고 하더군요.



 
이곳도 사람들이 물에 잠겨 간판만 보일 정도로 극박한 상황을 연출한 해운대시장 부근입니다.



 

 
연희와 만식이가 전신주에 매달려 있던 곳.
영화에서 보면 정말 위험천만한 장면이지요.
아직도 영화의 한 장면이 생생하게 떠 오르는 느낌입니다.


 


10.해운대시장.



 

해운대시장도 물에 잠기는 곳이지요.
해운대시장은 해운대 해수욕장과 가까이 있답니다.



11. 자갈치시장.



12. 이기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 해운대, 오륙도가 한 눈에 보이는 부산의 유명한 명소입니다.
이곳에선 해양구조대원 형식( 이민기 )와 희미( 강예원 )가 데이트를 하는 장소로 나온답니다.


 

13. 부산 불꽃축제.


쓰나미로 극박한 상황이 전개되기전  잠시나마 불꽃축제로
사람들의 마음을 편한하게 해주는 부분으로 나옵니다.
만식이가 연희에게 배위에서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
배위에서 불꽃축제를 보며 낭만을 즐기는 모습도 볼거리입니다.

 


14. 부산 사직야구장.

만식이와 동네친구들 그리고 연희랑 사직야구장에 야구를 보는 장면.
야구장에서 까메오 출연한 롯데자이언츠 이대호선수도 나온답니다.
부산 출신 야구선수 이대호선수의 부산 사투리도 볼만 하지요.
아참!
야구를 좋아하는 피오나가 영화 촬영하는 날 있었다는 사실..
ㅎㅎ..

 
영화의 한장면이지요.
이날 3만 관중이 다 들어서 매진을 기록한 날.
야구도 재밌었고,
중간에 영화촬영을 하는 장면도 볼 수 있는 영광도 만끽했다는..
영화에서 다시 보니 ..
새롭더군요.
ㅎㅎ.


15. 마천루

쓰나미가 휩쓸고 지나갈 고층빌딩 숲.

마천루 야경.


16. 광안대교.

부산에서 유명한 대교로 알려진 곳.
쓰나미가 휩쓸며 종이조각처럼 부서지는 광안대교의 모습이 영화에서 나오지요.

 

 

 

17. 수영만 요트경기장 (정박지).

서울에서 놀러 온 희미(강예원)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부킹한 남자와
요트를 타고 데이트를 즐기기위해 나오는 곳.


 

어떤가요?..
영화 ' 해운대'를 촬영한 곳을 다시 한번 보니
영화가 생생하게 떠 오르지 않나요.
부산이 고향이다 보니 영화 ' 해운대' 가 개봉되는 날이 기다려졌지요.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
내가 사는 곳이 나오는 것에 조금은 우습기도 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사상 첫 재난영화라는 타이틀에 나름 뿌듯하기도 했답니다.
아름다운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 해운대'
아직 부산 곳곳을 잘 알지 못한 분들이라면 ' 해운대'를 보시고
유명한 관광지도 구경해 보시는 재미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아참!
지금 휴가철인데..
아직 휴가지를 정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참고하심도 좋을 듯 합니다.


 
** 위의 기사가 유익하셨다면 추천 꾸~~~욱. **
조~~오기 손가락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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