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마늘 냉동 보관 방법 바람도 선선하니 완연한 봄이다. 이런 날은 뭔가 하나씩 하면 기분이 조금은 업된다. 그렇다고 일부러 뭔가를 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해야 할 일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게 나의 철칙이다. 얼마 전 사놓았던 간 마늘이 냉장실에 여전히 머물러 있어 오늘은 냉동보관하기 위해 꺼냈다. 간 마늘 색이 더 바래지기 전에 말이다. 간 마늘을 평소 냉동보관 할 때는 얼음틀을 사용해 왔었다. 그런데 냉동실에 간 마늘을 얼릴 때는 뚜껑이 있어 나름 편하긴 했지만 얼린 후 마늘을 분리하려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마늘이 쉽게 잘 떨어지지 않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양갱틀이다. 여기에 마늘을 얼리면 얼린 마늘을 사용할 때 훨씬 수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