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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할 수전 필터가 더럽지 않다고 그냥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 싱크대, 샤워기 수전 세척 '이것' 으로 간단히 하기 ] 날씨가 많이 풀렸네요. 이런 날은 밖에 나가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여유롭게 보내면 좋겠지만 시국이 시국인 만큼 휴일이라도 집에서 유익한 일거리를 찾아 보내는게 현실이겠죠. 텔레비젼을 보니 여전히 많은 분들이 코로나 확진이 되고 있더군요. 이 놈의 코로나때문에 몇 년 동안 여행이라는 여행은 가보질 못하고 사는 것 같네요. 그래도 지금껏 코로나19에 안 걸린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해야겠지요.ㅡㅡ;;; 날씨도 많이 풀려 창문 활짝 열고 집안 청소 이곳저곳 하길 결정했어요. 그러고 보니 바쁘다는 핑계로 집안 청소를 조금 소홀한 요즘이었네요. 설거지를 다하고 간만에 수전을 씻기로 했습니다. 필터는 나름대로 깨끗하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 먹은김에 수전을 ..

아무리 대용량 양파를 구입해도 문제없어!

[ 대용량 양파 하나도 버리지 않고 보관하는 방법 ] 마트에 가면 소량으로 담아 놓은 양파가 꽤 비싸더라고요. 물론 어쩌다 한번씩 약간 가격이 내리지만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재래시장에 파는 대용량 양파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더라고요. 이렇게 많이 들어 있는 양파 한 망에 얼마일까요? 단돈 4,500원입니다. 정말 저렴하죠. 이런걸 봤으니 제가 안 살 수 있나요? 물론 양파 하나도 버리지 않고 다 알뜰하게 먹을 수 있는 나만의 노하우가 있기에 양이 많다고 고민 일도하지 않고 사 왔지요. 양파를 사오자마자 평소 채소등을 말릴때 사용하는 트레이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준비할거 하나 더 양파망이나 양배추망입니다. 양배추 망을 트레이에 넓게 펼쳐서 올려 줍니다. 그 다음은 사 온 양파를 하나씩 트레이에 올려 주지..

굳어 버린 꿀 녹이는 간단한 방법

[ 꿀이 굳었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 대용량 꿀이 저렴하길래 구입했더니 오랫동안 먹어서 좋긴 한데 굳어 버리는 일도 자주 생기더라고요. 그렇다고 안 먹고 버릴수도 없어서 끝까지 한 방울 남김없이 다 먹기로 했네요. 꿀을 드시다 저처럼 이렇게 하얗게 굳어 버린 꿀 혹시 가지고 계시나요? 그럼 오늘 같이 녹여 보아요. 꿀이 굳어 버린 이유는 자주 사용시 공기가 들어가서 그럴 수도 있고요. 기온이 많이 내려가면 그럴 수 있어요. 그렇기때문에 꿀을 냉장실에 보관하면 안되요. 꿀이 굳어 버린 경우엔 간단한 방법으로 녹일 수 있어요. 따뜻한 온수에 담그기만 하면 됩니다. 단, 물 온도가 너무 높으면 안되요. 플라스틱 병에서 안 좋은 성분이 나올 수 있거든요. 그리고 중요한 것 하나... 따뜻한 온수에 담글때 꿀..

로션통만 뒤집었을 뿐인데...... 이런 일이!

[ 마지막 한 방울 까지 로션 사용하는 방법 ] 로션을 사용하다 보면 아직 남아 있는 것 같은데 펌프를 하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죠. 그럴 경우엔 로션 뚜껑을 열어 뒤집어 주세요. 그럼 안에 들어 있던 로션들이 정말 잘 나옵니다. 아토피 피부라 거의 10년 째 사용하고 있는 로션입니다. 거의 다 사용했는지 잘 나오지 않아 거꾸로 해 뒀어요. 거꾸로 해 둘때는 로션통 입구가 바닥에 닫지 않을 정도의 통을 준비해 줘야 합니다. 전 작은 계량컵을 사용했는데요. 로션 입구가 바닥에 닫지 않아 로션이 잘 흐르더라고요. 한 30분 정도 지나니 꽤 많은 양이 계량컵에 모였어요. 얼마 남지 않아 잘 나오지 않는다고 그냥 버리지 말고 로션통을 거꾸로 해 두고 알뜰하게 다 사용해 보세요. 아토피 전용으로 사용하는 로..

"이게 3,000원짜리 짜장면이라고? "

[ 정말 오랫만에 갔던 제주도 민속 오일시장 속으로... ] 정말 간만에 장날 시장에 갔다. 도심과 달리 제주도 오일장 시장은 대부분 화초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 많다. 따뜻한 봄도 되고 해 가게에 심을 나무을 사러 갔더니 생각보다 많은 종류에 놀랐다. 역시 제주도 오일장은 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구경하게 되었다. 제주도 민속 오일시장에서 먹었던 단돈 3,000원짜리 짜장면 제주도에서 나름 제일 크다는 오일시장인데 평소와 달리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아마도 코로나19 영향때문일런지도 모른다. 예전에 갔을때는 사람들과 부대끼며 걸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한결 여유로운 시장의 모습이었다. 부지런하게 이른 시간에 선거유세에 참여한 곳도 있었다.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한창 바쁠 시기..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하리오 수동그라인더 분리하는 방법

[ 하리오 슬림 세라믹 핸드밀 분리하는 방법 ] 요즘엔 가정에서도 커피를 직접 내려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카페처럼 가정용 머신을 구비해 놓고 커피를 드시는 분도 있지요. 하지만 머신이 없다고 해도 핸드드립 용품만 구입해 놓으면 언제 어느때 맛있는 드립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 이 또한 편하고 좋은것 같습니다. 맛있게 드립커피를 해 드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수동 그라인더 청소하기 전 분리하는 방법 올려 봅니다. 그라인더 청소만 잘해도 커피맛이 달라지는거 다 아시죠~ [ 하리오 핸드밀 분리하는 법 ] 제일 먼저 손잡이와 뚜껑 그리고 분쇄되어 보관하는 원두를 담는 통을 분리해 줍니다. 그 다음이 중요한데요. 작은 부속들을 일일이 분리하는 일입니다. 그라인더 아랫부분을 돌리기 전에 윗부분 추를 꾹 눌러 ..

텀블러에 달걀을 넣어 삶아 봤더니 이런 일이......

[ 텀블러에 달걀을 넣어 두면 진짜 삶아질까? ] 간혹 뭔가를 해 먹기 귀찮을때가 있죠? 요즘같이 코로나 확진자가 넘쳐나는 시기엔 더 그런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언제쯤 이 놈의 코로나가 안정될런지... 하여간 오늘은 입맛도 없고 뭘 해 먹을까 생각하다 달걀을 삶아 먹기로 했습니다. 간단히 요기를 때우기로 한거라 몇 개만 삶기로 해 얼마전 포털사이트에서 메인에 장식된 한 노하우를 따라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건 바로 텀블러에 달걀을 삶는 방법이었죠. 너무 간단해 보여 따라하는 것도 은근 쉬웠답니다. 달걀을 텀블러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준 뒤 약 30분~ 1시간 정도 두기만 하면 되는거였어요. 참고로 달걀을 텀블러에 넣을때는 눕혀서 넣어야 달걀이 깨지지 않는답니다. 달걀 3개를 넣으니 자리가 좀 남긴 했..

간짜장이 먹고 싶다고? 그럼 해 먹으면 된다 아이가!

[ 자투리 채소로 간짜장 만드는 법 ] " 오늘 점심 뭐 먹을껀데? " " 간짜장 어떻노! " " 나가자고? " " 아니 내가 해 줄라고.." 남편은 뭔 생뚱맞은 소리고?! 하는 반응입니다. 그냥 짜장면은 잘 먹지 않아도 간짜장은 유독 좋아하기에 집에 있던 짜장면라면으로 채소 듬뿍 넣어서 별미로 해 주기로 했지요. 쉬는 날이면 거의 집콕하다보니 언제부터인가 외식을 하러 일부러 가나가는 일은 줄었습니다. 그런 이유에서 요즘엔 대부분 집에서 요리를 해 먹는 추세이지요. 그냥 ' 짜장면 끓여 준다'라는 말을 하면 별 생각이 없다고 하는데 오늘 갖가지 채소를 넣어 짝퉁 간짜장을 해주니 무척 흡족하게 잘 먹더라고요. 휴일 집에 계시다면 가족과 함께 자투리 채소를 넣고 간짜장 하면 도전해 보시는건 어떠실지... 짜..

대파 한 단 보관 이렇게 해 보세요.

[ 대파 한 단 난 이렇게 보관한다! ] 얼마전부터 파테크가 있을 정도로 채소값이 생각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그렇다고 안 먹고 살 수 없는 일이죠. 비싼 채소값 만큼 중요한 것이 알뜰하게 다 먹는 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은 대파 한 단 다듬은 뒤 보관하는 방법 포스팅 해 봅니다. 대파를 다듬었다면 흰 부분, 초록부분 나눠서 잘라 줍니다. 그 다음 파를 담을 통을 준비해 담아 줍니다. 길죽한 통이면 더 좋고요. 전 흰부분은 조금 길죽한 곳에 넣었습니다. 참고로 파를 보관할때는 세워서 보관하면 더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물론 각종 채소도 마찬가지이고요. 통 안에 이렇게 파를 담아 놓은 뒤 냉장실에 보관하면 10일 정도는 두고 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키 포인트가 있는데요. 바닥 부..

유리병 스티커로 인한 끈적함 한 방에 없애는 법

[ 양념 유리통 그냥 버리지 마세요 ] 양념통으로 나온 유리병은 깨끗이 씻어두면 다양하게 사용 가능한데요. 다 사용했다고 그냥 버리면 쓰레기이지만 유리병이라 재사용 하면 유용하게 쓰이지요. 단, 재사용 하기 전에 유리병 겉면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제거해 주면 외관상도 깔끔해 보이겠죠. 그렇다고 무작정 스티커를 그냥 떼다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더 지저분합니다. 오늘은 유리병에 붙은 스티커를 깔끔하게 제거하는 팁 올려 보아요. 준비할 것은 빈 페트병입니다. 페트병을 스티커가 붙여진 곳 보다 약간 높게 잘라주세요. 그리고 유리병 안에 물을 채운 뒤 페트병에 주방세제 한 펌프 넣고 물을 가득 채워 줍니다. 이 상태에서 반나절 정도 방치하면 스티커를 끈적임없이 쉽게 제거할수 있어요. 반나절 방치 후 스티커를 손..

튀김하고 한 번 사용한 기름 이렇게 걸러 보세요.

[ 튀김 후 기름 걸러내는 법 ] 얼마전 돈까스를 해 먹었어요. 외식을 거의 안하다 보니 요즘엔 집에서 이것저것 해 먹는 재미도 솔솔합니다. 오늘은 튀김으로 한번 사용한 기름 깨끗이 걸러 내 볼꺼예요. 한번 사용하고 버리긴 좀 아까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조만간 탕수육 한번 더 해 먹으려고요. 기름을 걸러내기 위해 필요한건 커피 종이필터예요. 식용유통 윗부분은 잘랐어요. 담기도 편하고 랩으로 씌워두면 되니까요. 따로 기름을 묻힐 필요는 없잖아요. 커피 종이필터는 식용유 통 위에 올리고 기름을 부어 찌꺼기를 걸러 줍니다. 시간이 걸리는 만큼 깨끗한 기름을 얻을 수 있답니다. 튀김 후 걸러낸 기름 기존에 사용하는 기름과 차이가 나지만 한번 사용하고 버리기엔 아까워서리 ~ 조만간 맛있는 탕수육 한번 해 먹고 버..

꽁꽁 언 아이스크림 깔끔하게 숟가락으로 퍼는 법

[ 아이스크림 아직도 힘들게 퍼 담으시는지.. ] 겨울이라도 아이스크림을 즐겨 먹다보니 대용량 아이스크림을 사 두고 먹습니다. 이걸 누가 보면 업소냐고 웃을것 같네요. ㅎㅎ 사실 아이스크림을 즐겨 먹는다면 대용량으로 구매하는것도 가성비갑이긴 해요. 바닐라, 초코, 딸기 맛을 다 먹어 볼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것도 저렴하게 ~ 간혹 아이스크림을 냉동실에 오랫동안 넣어 두면 숟가락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아이스크림이 꽁꽁 얼때도 있죠. 이때는 힘으로 아이스크림을 퍼 내려고 하지말고 숟가락을 따뜻한 물에 살짝 담군 뒤 아이스크림을 퍼 보세요. 정말 힘 하나 안 들이고 원하는 양 만큼 아이스크림을 퍼 낼수 있답니다. 아무리 꽁꽁 언 아이스크림도 문제없이 말이죠. 대용량이라 먹고 싶을때 언제든지 먹을수 있어 너무..

쿨피스가 남았다면 이렇게 보관해 보세요.

[ 쿨피스 & 우유가 남았을 때 냄새가 들어가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 추억의 맛을 너무도 좋아하는 남편 때문에 마트에 가면 쿨피스를 사 올 때가 종종 있어요. 얼마 전에는 쿨피스 두 개 묶어서 할인까지 해 집에 있음에도 엉겁결에 사 왔네요. ^^;; 간혹 쿨피스를 먹고 남는 경우가 많을겁니다. 그럴때마다 어떻게 보관하세요? 윗부분만 접어서 그냥 보관하시지 않으셨나요? 그럴경우 간혹 냉장고 냄새가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으셨는지.... 그렇다면 오늘 제가 했던 보관하는 방법을 한 번 따라 해 보세요. 괜찮다고 엄지 척! 하실거예요. 집에 이런 집게 한 두개는 다 있으시죠.. 비닐봉지 묶어 보관할 때 사용하는 건데요. 요즘엔 다양한 크기로 많이 나와 있더라고요. 전 이걸 이용해 냉장고 냄새가..

식빵을 믹서기에 돌리면 일어 나는 일

[ 식빵으로 유명 돈까스집 빵가루 만드는 법 ] 집에서 요리해 먹는 날이 많은 요즘입니다. 오늘은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돈까스를 해 먹으려고 고기등 이것저것 구매해 왔습니다. 그런데 빵가루를 안 사왔더라고요. 그렇다고 다시 나갈수도 없고 .. 그래서 며칠전 토스트를 해 먹으려고 사 두었던 식빵이 있어 그것으로 빵가루를 대체하기로 했어요. 식빵으로 빵가루가 가능?! 당연히 가능하구요. 시중에 파는 빵가루 보다 훨씬 부드럽고 식감도 좋답니다. 대부분 유명 돈까스집에선 식빵으로 빵가루를 만드다는 사실 ~ 그럼 식빵으로 빵가루 만드는 법 보실까요. 먼저 식빵을 3~ 4개 정도 겹쳐서 지그재그로 자릅니다. 이런 모양이 되겠죠 ~ 자른 식빵은 비닐봉지에 넣고 냉동실에서 약 3시간 정도 얼려 줍니다. 3시간 얼린 식..

대용량 과자 가위없이 자르는 신박한 방법

[ 과자봉지 개봉할때 아직도 가위 사용하세요 ] 요즘엔 심심찮게 대용량 과자를 많이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가격대비 저렴하기도 하고 먹다 남을 경우 지퍼백이 붙어 있어 보관도 용이해 가끔 마트에 가면 사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자를 개봉하기 위해선 자연스럽게 가위를 찾게 되는데요. 간혹 가위가 없어 과자를 힘들게 개봉하신 적 없으신가요? 오늘은 과자 가위없이 쉽게 개봉하는 방법을 올려 봅니다. 보통 대용량 과자는 가위로 자르라는지 가위가 그려져 있어요. 물론 손으로 개봉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 예감에 대부분 가위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이젠 가위가 없어도 쉽게 과자봉지를 개봉할 수 있어요. 과자 윗부분이 지그재그로 된 부분이 있을거예요. 거길 살짝 뜯으면 되는데요. 단, 지퍼백까지 뜯는게 아닌 가위 모양..

캠핑난로 심지 교체하는 법

[ 초보자도 쉽게 캠핑난로 심지 교체 가능해요 ] 요즘에는 캠핑 문화가 생활화되어 있다 보니 각 가정에서도 캠핑난로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겁니다. 물론 여행을 자주 하지 않아도 가정이나 가게에서도 난로를 틀어 따뜻하게 보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가게에 캠핑난로를 틀어 나름 운치도 챙기는데요. 오늘은 누구나 쉽게 캠핑난로 심지 교체하는 방법 올려 봅니다. 처음 할때는 누구나 어렵다고 느끼지만 한 번 해보면 쉽게 교체할 수 있으니 아직 한 번도 심지 교체하지 않으신 분들은 오늘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심지 교체 순서 ] 1. 건전지 제거 2. 내부 연소통 제거 3. 본체 나사 3개 분리 4. 나비 너트 4개 분리 5. 심지 교체 6. 역순으로 조립 간단히 설명하면 이렇고요.. 직접 교체하면서 찍은 ..

내가 고추가루 통에 나무젓가락을 넣어 두는 이유

[ 소분으로 담아 두는 조미료 통에 젓가락을 넣어 보관해 보세요 ] 겨울비가 보슬보슬 오는 날엔 맛있는 것을 해 먹으면 기분이 한결 좋지요. 오래간만에 맛있는 것도 해 먹고 주방 곳곳을 청소했네요. 각종 조미료를 소분으로 나눠 통에 담기도 하고 나름 바쁘더라고요. 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각종 조미료 통 관리하는 팁인데요. 대부분 소분으로 통에 담아 사용하는 것은 잘하는데 그냥 그 상태로 뚜껑을 닫아 보관하는 경우가 많으실 거예요. 물론 소분해도 냉장실에 보관하면 나름 문제가 없겠지만 보통 가스레인지 주변이나 선반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엔 조금 신경 써야 해요. 왜냐하면 습한 기운때문에 간혹 조미료가 습기로 인해 뭉침도 생기고 고춧가루일 경우엔 곰팡이가 생겨 상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팁은 각종..

입춘이 지났으니 슬슬 화초를 준비해 볼까~

[ 제주도는 한겨울에도 화초키우기 너무 좋다 ]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보니 은근히 화초에 관심을 더 많이 갖게 되는 것 같다. 도심에서 물생활(열대어 키우기)을 할 때와 사뭇 다른 취미가 생긴 것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실 이 취미는 내가 아닌 남편의 취미이다. 집에서 하나 둘 화초를 키우는 재미에 이제는 가게 곳곳에 화초를 키우고 있을 정도니까.. 입춘이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제주도는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는 다른 지역보다 많이 포근한 편이다. 그래서 어딜 가나 심심찮게 꽃을 볼 수 있다.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화초를 구입하러 원예 시장에 갔다. 제주시 산림조합에서 운영하는 가든센터다 보니 시중에 재래시장이나 마트보다 가격대가 훨씬 저렴하다. 물론 화초뿐만 아니라 화초를 키우면서 필..

남편도 인정한 주방에서 볼 수 있는 아내의 생활 속 팁!

[ 조금만 신경쓰면 편리한 주방 ] 싱크대 안이 지저분해서 간만에 청소를 했네요. 요즘같이 밖에 나가기 싶지 않을때는 조금씩 집안 청소를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명절에 많이 생기는 과일 포장지를 이용한 냄비정리엔 신문지를 깔아 두는 것보다 좋아요. 폭신한 포장지로 인해 냄비끼리 부딪혀 깨질 염려없고 무엇보다도 신문지로 인한 바닥이 더럽혀지지 않아 좋습니다. 여러개 냄비를 겹쳐도 안심이 되는 폭신함이 관건이죠. 과일 포장지로 인한 정리로 싱크대 안이 깔끔해졌어요. 싱크대 서랍 정리도 같이 했어요. 보통 싱크대 서랍은 3단으로 되어 있죠. 제일 많이 여닫는 서랍엔 자주 사용하는 랩이나 1회용 비닐봉지등을 두면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종류별 끼리 정리하는 것도 좋아요. 저울도 전 사..

카레에 감자만 넣었다고요? 그럼 '이것' 한 번 넣어 보세요.

[ 입맛 돌게하는 채소 카레 ] 입맛 없을때는 카레에 밥 쓱싹 비벼 먹으면 정말 없던 입맛도 살아납니다. 전 카레를 평소 자주 해 먹는데요. 오늘은 채소 몇가지만 넣고 끓여 봤어요. 카레에 들어갈 재료는 당근, 양파 그리고 고구마입니다. 재료가 생각보다 조촐하긴 하지만 맛은 기가 막힙니다. 제일 먼저 채소를 깨끗이 씻어 줍니다. 참고로 전 껍질째 조리합니다. 카레에 들어갈 재료는 듬성듬성 먹기 좋게 썰어 줍니다. 재료가 다 준비 됐다면 양파 - 당근 - 고구마 순으로 기름에 볶아 줍니다. 볶은 채소에 물을 넣습니다. 자작자작하게 눈 대중으로 .. 채소 넣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카레를 조금씩 넣으면서 농도를 조절합니다. 한꺼번에 카레를 다 넣는 것 보다 농도 조절을 하면 실패하지 않아요. 큼직하게 썰었더니..

헌 옷 그냥 버리지 말고 여기에 한 번 사용해 보세요!

[ 버리는 속옷으로 미세먼지 청소하기 ] 겨울이라도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어김없이 베란다 창틀엔 미세먼지가 가득합니다. 나름 자주 청소를 하는데도 자주 먼지가 앉는 것을 보면 아마도 미세먼지도 계절에 관계없는 것 같네요. 그렇다고 이렇게 더러운 곳을 걸레로 닦으면 그냥 버리게 되니 어짜피 버리는거 버리는 속옷으로 닦아 보기로 했습니다. 면 소재라 왠지 더 잘 닦일 것 같기도 해서 말이죠. 아참.... 창틀 닦을때는 물을 넣은 분무기도 준비해 주면 좋아요. 미세먼지 폴폴 날리는 날에는 물로 청소를 해주면 집 안으로 먼지가 들어오지 않고 깔끔하게 청소가 가능하거든요. 창틀 청소하기 전에 충분히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세요. 그 다음 버리는 옷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창틀을 닦을때는 한쪽 방향으로 닦으면 훨씬 ..

대용량 카스테라 보관법 ' 언제든지 맛있게.. '

[ 카스테라가 남았다면? 이렇게 보관해 보세요 ] 명절 모두 잘 보내셨나요? 입춘인데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제주도는 저녁 늦게 눈소식이 있네요. 다른 지역은 정말 한파급 기온이던데 모두 건강 챙기는 금요일 되세요. 오늘은 따뜻한 음료와 함께 먹으면 더없이 좋은 카스테라 보관법에 관한 글 올려 봅니다. - 마트에 파는 대용량 카스테라 보관법 - 명절 후식으로 카스테라를 먹고 남은게 있어서 다음에 먹고 싶을때 먹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하기로 했답니다. 대용량 카스테라를 먹고 남았다면 한번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먼저 잘라 주세요. 빵칼로 잘랐으면 더 곱게 잘랐을텐데..... 전 일반 과도로 잘라 조금 부스러기가 생겼어요. 참고하시고 카스테라 잘라 주세요. 조각된 카스테라는 1회용 지퍼백에 담아 주세요. 지..

갈비 구웠던 후라이팬 쉽게 설거지 하는 팁

[ 고기기름이 잔뜩 낀 후라이팬 설거지 방법 ] 명절연휴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나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연휴도 이제 끝이 났네요. 이제 집안 일을 하나 둘 해야 할 시기입니다. 오늘은 갈비를 구워 먹고 난 뒤 손대기 싫은 후라이팬 간단히 설거지 하는 방법 포스팅 해 봅니다. 명절연휴 맛있는 돼지갈비를 여러 번 구워 먹었어요. 물론 그 덕분에 설거지 지옥이 될 뻔도 했지만요. 아무리 고기기름이 잔뜩 낀 후라이팬이라도 베이킹소다만 있으면 문제 없습니다. 베이킹소다 한 스푼 정도 넣고 물을 부어 그냥 끓여 주기만 하면 손쉽게 설거지가 가능하니까요. 물이 끓어 오르면서 서서히 후라이팬에 들러 붙어 있던 고기기름들이 녹습니다. 그 상태에서 베이킹소다와 만나면 순식간에 눌러 붙어 있던 각종 기름과 찌꺼기가..

고구마에 칼집만 넣었을 뿐인데 일어나는 일

[ 군고구마 이렇게 구워 보세요 ] 입맛이 없을때 군고구마 완전 좋지요. 겨울에 이만한 간식도 없을 것 같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군고구마를 오늘은 에어프라이어로 해 봤습니다. 군고구마를 하기 전에 먼저 깨끗이 씻어 주세요. 그 다음 할 일이 중요한데요. 고구마 중간에 칼집을 넣어 주는 겁니다. 이렇게 말이죠. 군고구마를 굽기 좋은 에어프라이어 온도는 180도에서 20분이 적당하더군요. 에어프라이어에 고구마를 넣고 굽기 전 모습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후 고구마 모습 군고구마는 뜨거울때 먹어야 더 맛있죠. 손으로 먹기 너무 뜨겁기 때문에 포크 사용 권장합니다. 고구마 굽기 전 왜 칼집을 내었을까? 그 이유는 바로 뜨거운 군고구마 껍질을 쉽게 벗기기 위함입니다. 고구마 껍질을 살짝만 벗겨도 훌러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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