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9단 31

아무리 찌든때도 '이것' 으로 닦으면 문제 없어!

잘 지워질 것 같지 않는 찌든때 닦는 날 날씨도 선선하니 본격적인 가을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움직이기도 한결 수월하다. 그만큼 집 안 일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는 우리 주부들의 일상이다. 여름엔 더워서 일일이 청소하기가 꺼려졌던 곳들도 이제 뚝딱 해 버리게 되니 날씨가 정말 많이 좌우하는 듯 하다. 오늘은 주방 한 켠에 언제부터 생긴지 모르는 찌든때를 닦기로 했다.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주방에선 간혹 이런 일이 잦다. 유독 베란다에 갈때마다 눈에 띄어 청소하기로 했다. 선선하니 움직임도 한결 가볍고 청소도 수월하니 참 좋다. 지워질 것 같지 않는 꼬질꼬질한 찌든때는 어떻게 지울까? 의외로 간단한데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었던건 사실이다. 찌든때는 손소독제를 사용해라 아무리 찌든때라도 손..

에어프라이어에 달걀 한 판 굽는 날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에어프라이어로 달걀 굽는 법 평소 달걀을 자주 먹는 편이다. 달걀은 완전식품이기 때문에 몇 개만 먹어도 든든할 정도다. 단, 달걀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제법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고지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그렇다고 노른자만 쏙 빼놓고 먹을 필요는 없다. 하루 권장량 300mg을 초과하지 않으면 안전하다. 달걀 노른자 콜레스테롤 양 달걀노른자에는 약 200mg의 콜레스테롤이 포함되어 있다. 100g당 콜레스테롤 함량은 약 425mg이다. 고로 적정 칼로리를 생각해서 먹어야 한다. 고로 달걀 두 개의 달걀을 먹으면 하루 권장량 300mg을 초과할 수 있다. 에어프라이어에 달걀 굽는 법 에어프라이어에 달걀을 굽기 전에는 실온에 30분 정도 둔다 ..

주부 9단이 자투리 치약을 세탁기에 넣는 이유

자투리 치약 활용법 며칠 동안 비가 오는 날이 많아서 세탁기를 못 돌렸다가 오래간만에 햇살이 있어 밀려 뒀던 빨래를 했다. 그러고 보니 빨래를 세 번이나 돌린 웃프한 오전 시간이었다. 세탁기를 돌리고 난 뒤 청소기도 돌리고 집 곳곳의 먼지도 닦아 냈다. 아직도 2번은 더 돌려야 하는 세탁기.. 그냥 앉아 있기엔 왠지 시원한 바람이 날 가만히 두지 않았다. 그래서 서랍 정리까지 하게 되었는데 서랍 속에 하나 둘 모아 두었던 다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 치약이 눈에 띄어 이것 또한 정리를 깔끔하게 하기로 했다. 자투리 치약 활용 방법 자투리 치약이 나오면 난 이렇게 한 곳에 모아 둔다. 그리고 오늘처럼 정리를 할때 유리병에 일일이 자투리 치약을 꾹 짜서 담아 둔다. 이것으로 청소할 때 사용하면 정말 이만한 세..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서큘레이터 청소 하는 방법

한 여름 열일한 서큘레이터 청소법정말 길고도 긴 여름이었어요. 9월 한 달 내내 여름날씨가 되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10일 이후로 조금씩 아침저녁 기온이 내려가더니 요 며칠 사이로 완연한 가을 분위기입니다. 선선한 가을이 길게만 있으면 참 좋으련만.... 하여간 가을이 오니 몸이 한결 가볍고 좋긴 합니다. 서큘레이터 청소할때 필요한 것 일반 선풍기와 달리 서큘레이터는 생각보다 까다롭긴 해요. 일일이 분리가 안 되는 단점으로 인해 꼭 필요한 청소용품이 있어요. 그건 바로 손소독제입니다. 분리가 안되는 날개나 뒷면은 손소독제를 이용해 닦아 주는 방식으로 청소를 시작하면 됩니다. 참고로 분리할 때는 드라이버도 필요해요. 손소독제 요즘엔 각 가정마다 대부분 있을거예요. 코로나19 이후로..

테이프 흔적 손쉽게 제거하는 법

주부 9단이 알려주는 테이프 자국 없애는 방법선선한 바람이 부는 걸 보니 계절도 어김없이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역시 아무리 더웠던 여름이라도 가을은 오긴 오나보다. 기온이 밤에도 30도를 육박하는 날씨였는데 요즘엔 25도 이하로 뚝 내려가 전형적인 가을 느낌이 난다. 창문을 열어두면 숲속에서 들려 오는 벌레소리도 들리고 선선해 잠도 솔솔 잘 와서 좋다. 물론 에어컨 없이 이제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좋다. 무더웠던 여름 이동식 에어컨으로 나름대로 빵빵하게 무더위를 보냈던 것 같다. 예전에 가게에 사용했던 것이었는데 큰 에어컨을 장만 하면서 이동식 에어컨 2개가 남아 집에서 너무 더울때 사용했었다. 날씨도 선선해졌으니 이것도 깨끗이 닦아서 다시 보관해 내년에 또 사용하기로 .... 여름 내내 ..

밥 하다가 검게 탄 압력밥솥 이렇게 닦아요!

탄 압력밥솥 깔끔하게 닦는 방법예전에는 미리 쌀을 불려서 밥을 하루에 한 번 정도 했었다고 하면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밥을 한다. 물론 한꺼번에 일주일치 양을 해 놓는 편이다. 밥을 끼니때 마다 새로 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이 있겠지만 그것도 사실 주부들에겐 일이다. 밥을 넉넉히 해 놓고 소분으로 나눠 냉장실, 냉동실에 넣어두면 먹기 직 전 꺼내서 전자렌지에 돌리면 새 밥처럼 고슬하게 되기 때문에 밥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다. 이번 주 밥 하는 날...... 백미에 잡곡, 콩을 넣고 반나절 정도 불려 두었다가 밥을 한다. 그렇게 하면 압력밥솥에 한 번만 돌려도 맛있는 잡곡밥이 된다. 사실 밥 하나만 맛있어도 다른 반찬이 많이 필요없을 정도로 밥 자체로도 달짝지근하니 맛나다. ..

밥 하는데 올리브오일은 왜 넣냐고 남편이 물었다

밥만 먹어도 맛있는 잡곡밥 만들기!몸에 좋은 잡곡밥 먹은지 꽤 오래된 것 같네요. 그렇다고 매일 잡곡밥을 하지는 않습니다. 한꺼번에 해서 소분으로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어요. 처음엔 밥을 왜 그렇게 많이 하냐며 한마디 하곤 했던 남편도 지금은 아무말 않고 잘 먹고 있답니다.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기 직 전 꺼내 전자렌지에 돌리면 갓 지은 밥처럼 고슬고슬하니 정말 맛있거든요. 그러니 이런 저런 말은 하지 않는게 당연한 일이기도 해요. 잡곡도 여러가지 섞어서 하는 편인데요. 그렇다보니 식감이 좋아서 그런지 오히려 외식을 하면 백미가 싱겁게 느껴질 정도랍니다. 간혹 몸이 안 좋을때는 찹쌀밥으로 대체하지만요. 오늘은 요즘 건강식으로 많이 급부상하고 있는 잡곡밥 집에서도 맛있게 하는 방법 올려 봅..

다 사용하고 나 온 빈 통 재활용 하기

빈 양념통 재활용 하기 어렵지 않아요 요즘엔 각종 페트병으로 된 양념통이 제법 이쁘게 나와 그냥 버리기 아쉬울 때가 있어요. 이번에 다 사용하고 나 온 빈통도 그랬는데요. 오늘은 우리가 주방에서 사용하고 나 온 빈 플라스틱통을 재활용 했던 것을 포스팅 해 보아요. 빈 양념통 재활용 하기!알룰로스 빈 페트병 재활용~     나름대로 제법 이쁜 빈 페트병이죠. 평소 물엿 대신 저칼로리인 알룰로스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빈 페트병이 나올때마다 재활용 해요. 씻을때는 주방세제를 넣고 솔로 씻어주면 됩니다.    페트병에 붙어 있는 스티커도 쉽게 제거되니 끈적일까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페트병을 깨끗이 씻은 뒤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는게 중요해요. 만약 물기가 잘 제거되지 않는다면 티슈를 넣고 젓가락을 이용해..

전기포트 물때 제거 두 가지 방법 직접 검증해 보니...

주부 9단이 알려주는 전기포트 물때 제거법매일 사용하는 전기포트 내부를 보면 물때가 끼어 얼룩이 생긴 경우가 있는데요. 물때 가득한 얼룩 세척을 위해 어떻게 하시나요? 어떤 분들은 식초를 넣고 끓이면 된다라는 말도 있고 어떤 분들은 구연산을 넣고 끓이면 해결된다는 분들도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어떤 게 더 효과적으로 물때 세척이 가능한지 해 보았습니다.   전기포트 세척법첫번째 - 식초로 세척하기 물때가 낀 전기포트에 식초와 물을 각각 1: 2 분량으로 넣은 뒤 끓여 줍니다. 식초 물을 끓일 때는 뚜껑을 덮지 않지 않습니다. 만약 뚜껑을 덮을 경우엔 끓어오르면서 식초 물이 넘칠 수 있어 위험합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바로 끄고 약간 식혀 줍니다. 그래야 뜨거운 물에 데일 염려가 없어요. 만약 바로 ..

아무리 꼬질꼬질한 텀블러도 문제없는 세척법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텀블러 세척법  텀블러를 사용한 지 꽤 오래된 것 같네요. 편리함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차가울 때 차갑게 따뜻할 때 따뜻하게 마실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면도 없지 않지만요.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텀블러를 시간 내어 꼼꼼히 세척하기로 했지요.      텀블러 세척할때 필요한 것은? 과탄산소다, 주방세제 그리고 뜨거운 물  평소 매일 사용하는 텀블러입니다. 각종 차와 커피를 넣은 용도로 사용하기에 몇 개씩 가방에 넣어 다녀요. 오랫동안 사용한 텀블러다 보니 매일 주방세제를 넣고 세척해도 색이 있는 차나 커피는 착색이 되어 완전히 깔끔하진 않더라고요.       오래 사용한 텀블러 만큼 외부는 좀 낡아 보여도 내부는 아직 짱짱해 잘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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