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양산에 있는 통도사에 갔습니다. 사찰에 가끔 가는 편이라 그런 지 이제 처음 갈때 보다는 주위를 구석 구석 보는 여유도 생겼답니다. 사람들이 사찰을 찾아 오시는 다양한 모습도 이제는 정겹게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스님이 지나가실때는 나름 예의를 차려 인사도 하구요..ㅎ 이렇게 사찰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서 나름 마음의 여유까지 사찰에 다녀오면 느끼게 된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갔을때 저 뿐만 아니라 주위의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다녀오면서 사찰에 들렀는지 이 곳에 와서 기념촬영을 한다고 어수선하게 떠들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스님들이 경전 수학을 하는 곳이었는데...예의도 없이..ㅡ.ㅡ 사찰이 완전 놀이동산에서 떠드는 소리처럼 소리를 질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