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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불법대출 광고 메일말고 딴 방법으로..ㅡ.ㅡ;

얼마전 옥션에서 개인정보 유출된 사람들이 많을 것입니다.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에 분개하지 않은 사람은 없었지요. 그 사건이후 나에게도 사소한 일이라도 개인정보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컴퓨터 이메일에서도 이제는 모든 것을 자세히 보는 습관이 생겼구요.. 그 중에서 제일 신경이 곤두서는 것은 바로 핸드폰에 자주 메일로 오는 광고메일입니다. 옥션에 개인정보가 유출되기전에는 이런 핸드폰 광고메일에 그렇게 신경쓰지 않았었는데.. 이젠 내가 모르는 사람이 내 핸드폰 번호로 이런 문자를 보내는 것 자체가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오늘도 내가 모르는 곳에서 광고메일이 10통 가까이 왔는데.. 그중에서 무작위로 오늘 핸드폰에 온 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어떻게 내 전화번호를 알았느냐고 물으려고.. ..

생활속 기사 2008.06.26

살풀이춤 구경해 보셨나요?...

살풀이춤.. 수건을 들고 추는 살풀이춤은 보통 무악인들이 추는 것으로 판소리를 할 때나 춤을 출때 몸으로 표현한 것으로 오랜 전통을 지닌 춤입니다. 여기서 쓰는 수건은 자신의 감정을 확대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선 중기 이후 나라가 안정되고 서민문화가 번창하던 시기 광대예술이 여러 곳에서 나오던 것 중의 하나로 창우들이 창작한 춤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살풀이곡을 반주음악은 보통이 슬픈 곡을 사용합니다. 이유는 창우들이 무당출신이고 그들은 인간적으로 어두운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내용이 내포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릴적에 아버지를 따라 어느 장소인지는 몰라도 살풀이춤을 본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어찌 그리 무섭게 느껴지던지..ㅎ 그 시절 아버지의 나이가 된 지금..

생활속 기사 2008.06.25

짚신이 뭐예요?...-.-;

부산에서 제 3 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각 지방을 대표하는 민속문화와 다양한 축제의 한마당이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되었습니다. 22일부터 시작한 축제는 24일을 마지막으로 아쉬운 폐막을 하였습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한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축제를 보고 나서 나름대로 사진을 정리하려는데 유독 눈에 띄는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짚신을 만드시는 어르신의 모습이었는데요. 그 사진을 보는 순간 한 아이가 한 말이 생각났답니다. 짚신을 만드는 어르신의 주위에는 짚신만들기 체험이라고 붙어 있었는데.. 한 아이는 엄마에게 질문의 내용을 듣고 조금은 씁쓸해졌답니다. 한 아이의 질문은 "엄마 짚신이 뭐예요? "라는 말이었어요. 엄마는 짚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더군요. 그 모습..

생활속 기사 2008.06.25

조선통신사 문화축제 전시..

오늘 벡스코에서 대한민국 축제박람회가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하였다. 부산시민들 뿐만 아니라 각국의 외국인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셔셔 부산의 축제를 즐기시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산에서도 대표적인 문화 축제를 개최하였는데 그 중에서 조선통신사 축제는 17~19세기 12차례나 일본을 다녀간 조선 왕조 외교사절 통신사의 여로와 400년을 뛰어 넘어 문화유산이 한일 양국의 문화교류에 활기를 불어 넣었던 것들을 전시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었다.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축제의 내용 ( 축제, 문화, 음식, 행렬의 재현 ) 귀여운 어린이가 통신사의 갓을 쓰고 북을 치는 모습. 통신사들의 의상이 전시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옷을 입고 그 시절을 재현해 보는 기회도 있었다. 히로시마켄 누..

생활속 기사 2008.06.24

감동과 신명이 살아있는 우리전통문화 (안동탈춤 ).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안동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지역이기도 하며, 동시에 동양의 미학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양반마을로 유명하지만 하회마을로 더 우리에게 친숙한 곳 안동.. 엄숙한 유교전통에 한바탕 해학과 풍자의 미가 가미된 안동탈춤은 우리의 고유의 민속문화입니다. 특히 안동탈춤은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유명한 우리네 민속춤으로 유명한 것으로 국제탈춤페스티벌의 최대 백미 중의 하나로 관광객들의 참여가 아주 높은 우리네 문화입니다. 안동은 특히 하회탈 등 많은 탈 문화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럼 어떤 탈이 있나 구경한 번 해 보실까요.. 처용탈.. 처용탈은 처용무에 쓰는 탈입니다. 삼국유사에서는 처용을 동해용궁의 아들로 소개했지만..

경상남도 2008.06.24

세계의 탈 문화전에서 빈라덴과 김정일 탈이...

신비로 가면 속에 감추어진 세계 각국의 문화..탈을 통해 문화를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탈이 인간을 통해 그 본성으로의 내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신비스러운 것을 느꼈어요.세계 탈 전시관을 둘러 보니 눈에 띄는 탈이 있었는데..빈라덴과 김정일 탈..조금은 의아해지는 전시품이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탈의 모양이 해학적이고 이쁘기까지 합니다. 태극모양의 얼굴에 갓을 쓴 우리나라 탈.. 해적의 탈도 있네..ㅎ 코걸이가 돋보이고.. 흑인얼굴을 한 탈.. 조금은 웃음이 나오네요..ㅎ 정말 해학적이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미국 ***님인가?!..ㅎ 허걱!.. 귀걸이에도 또다른 탈이... 수염이 장난이 아닌데.. 페스티벌에서 많이 본 탈.. 세계의 탈을 전시하고 있는 곳에서 내 자신도 모르게 탈..

생활속 기사 2008.06.23

다시 머물고 싶은 도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신선한 대도시의 화려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함께 있는 곳..부산. 다른 여러 곳 중에서 부산하면 제일 유명하게 생각되는 곳이 바로 해운대해수욕장입니다. 해변을 따라 어루러진 아름다운 해수욕과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수욕장입니다. 7월이 되면 해수욕장이 개장을 시작으로 더 활기차게 느껴질 해운대.. 6월초부터 더운 날씨로 사람들은 휴일만 되면 해운대해수욕장으로 이미 피서를 즐기러 오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되었답니다. 바다위에서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미소에 벌써 여름이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네요. 부산오륙도와 태종대등 유명한 부산의 관광지를 구경할 수 있는 유람선.. 이제 관광객들의 발길을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부산으로 이끄는 것 같습니다. 강렬한 햇빛에서 성격 급하신..

부산 2008.06.22

해학이 넘치는 죽을판 살판..얼쑤! ( 민속줄타기 ).

아슬아슬한 줄타기, 해학 넘치는 죽을판 살판, 얼쑤! ...남사당패의 흥겨운 한판 놀음에 어름( 줄타기 )이 시작됩니다.이 모습을 보고 있는 관중들은 줄을 다 건널때까지 숨을 죽이고 구경을 하지요.아슬아슬한 줄타기에 관중들을 즐겁게 하는 재미난 입담까지 사람들을공연하는 내내 빠져들게 합니다.정말 묘한 매력이 넘치는 우리의 전통민속놀입니다.왕의 남자를 통해 더욱 많이 알려진 우리네 민속놀이이지요.조선시대 최초 대중문화를 이끌어 낸 남사당놀이와 줄타기는 이제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이 되고있습니다.푸른눈을 가진 외국인들이 더 관심을 가지는 우리의 전통문화에 보는이도우리의 문화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줄을 건너기전에 관중들에게 해학적인 말투로 즐겁게 해주는 줄타기의 장인.. 흥겨운 우리가락에 어깨까지..

생활속 기사 2008.06.22

지난 천년 동안에 일어난 가장 위대한 사건..( 금속활자 ).

세계의 여라나라 사람들은 금속활자 발명을 정보화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한 사건이며,인류문화발달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인류 정보화의 1차혁명은 말을 사용하여 정보를 주고받게 된 것이고, 문자를 창안해 정보를 원형대로보관. 이전하게 된 것을 2차 혁명이라고 합니다.인류가 금속활자 인쇄술을 발명해 지식과 정보를 대량으로 보급시킴으로써 급속한 문화 발전을가져오게 된 것을 3차 정보혁명이라 평가합니다.금속활자 인쇄술의 발명으로 인해 인류 문화는 발전에 발전을 거듭헤 정보혁명의 4단계라 하는컴퓨터를 탄생시키면서 지식정보 전달의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없어지는데 이는 모두금속활자 인쇄술의 덕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인쇄에 대한 자료를 보고 이렇게 보기 쉽게 모형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

생활속 기사 2008.06.22

아이들의 재미난 현장학습공간이 된 벡스코..

부산에서 제 3회 대한민국축제박람회가 열린다고 해서 첫날 아침일찍 서둘러 벡스코로 향하였습니다.날씨가 좋아서 그런 지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견학을 많이 온 것 같았습니다.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들리는 벡스코의 행사장은 완전 소풍나온 아이들의 즐거운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첫날이라 견학 온 아이들에게 알록달록한 풍선을 기념품으로 하나씩 주네요. 즐거워 하는 아이들.. 얼굴엔 즐거운 미소가 가득합니다. 잠시 바깥에서 벡스코의 웅장한 풍경을 담고 있는데 아이들의 재잘 거리는 소리에 잠시 사진찍는 것을 멈추고 한참을 구경하였습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에 문득 저도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었습니다.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놓칠 순 없겠죠..^^ 편안하게 나무그늘 아래서 쉬고 있는 ..

생활속 기사 200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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