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임이 있어서 해운대를 향하는 길이었습니다. 날씨도 쾌청하고 며칠전 비가 와서 그런지 공기도 제법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가는 길에 이곳 저곳을 보며 가다 길 가로수 밑에 벤치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약속시간도 여유있게 나와서 시간이 남아 그 주위를 사진에 담아서 가기로 했어요. 풍성한 나무아래 넉넉해 보이는 나무벤치.. 벤치에 앉아서 여유를 만끽하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도심 속의 여유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 나무벤치. 이 곳은 해운대 동백섬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운촌공원입니다. 부산사람이라도 조금 이 곳 주위에 사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그냥 지나치는 공원인데.. 오늘 약속시간도 여유있어 가는 길에 운촌공원을 사진기에 담기로 했습니다. 벤치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운촌공원으로 내려 가는 길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