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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 마을과 똑같이 생긴 하회소나무를 아시나요?.

하회 마을에 가면 하회 마을의 형상과 똑같이 생긴 하회소나무가 있습니다. 처음보기에는 너무도 신기할 정도였답니다. 왜냐하면 부용대에서 본 하회 마을의 풍경을 보면 하회소나무가 하회 마을과 똑같이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부용대에서 본 하회 마을의 전경. 하회소나무.. 하외 화경당에 있는 한국소나무로 약 300여년이나 된 나무입니다. 나무의 생김새가 하회 마을을 감싸고 흘러가는 낙동강의 형상과 완전하게 일치하는게 특징입니다. 하회소나무의 일화.. 정조, 순조 조에 초계문신과 에조, 호조 참판을 지낸 학서류이좌의 선고 지중추부사 류사춘공이 분가할때 집안의 융성과 일가의 번영을 기원하면서 하회의 주산인 화산에서 옮겨 심은 것이라고 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회 마을의 풍경을 보면 많이 닮았다는 것을..

경상북도 2009.02.18

몽환적인 느낌의 월영교 풍경.(포토)

안동댐으로 가는 길에 월영교라는 다리가 있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아침에 본 월영교의 풍경은 구름위에 놓인 듯한 환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월영교.. 이곳은 2003년에 세워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목책인도교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월영교 다리 길이가 무려 387m나 되구요.. 무엇보다도 유명한 이유는 다리를 만들때 못 하나도 모두 나무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른 아침이라 더 운치있는 풍경을 보여주는 월영교.. 마치 이곳을 걷노라면 무릉도원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진답니다. 2월 중순이지만 아직은 아침에 서리가 낄 정도로 날이 추웠답니다. 아름다운 월영교의 낭만적인 풍경.. 나무로 만든 다리가 더욱 운치를 더해 주는 듯 합니다. 이른 아침 월영교의 풍경은 마치 구름위에 있는 다리처럼 느껴질 정도로 몽환..

경상북도 2009.02.18

기와에 소나무가 자라는 것을 보셨나요?..(귀한 와송을 포착하다.)

귀한 와송을 순간 포착하다 " 송(소나무)~~~~봤다~! " ㅎㅎ오래된 집에서 볼 수 있는 와송은 일반인들이 흔히 접하기가 쉽지 않다정말 운이 좋은 탓일까?!..아님 내가 이제 사진을 찍는 시야가 넓어진 탓일까~!..ㅎ풍경사진을 찍다 우연히 발견한 사진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와송을 내가 직접 사진기에 담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그럼 그 보기 힘들다는 와송은 어떻게 자라는 식물일까?..와송은 물기가 없는 기왓장이나 바위위에서도 자라는 와송은 햇빛과 이슬을 먹고 자란다고 한다. 와송은 2년생으로 첫해에는 뽀족한 떡잎만 자라고, 겨울에는 둥근모양으로 감싸 월동을 하고 난 뒤 2년째 3~4월에는 여러장 넙적한 잎이 먼저 나오고 5~6월에는 넙적하고 큰 잎이 여러장 계속하여 위로 감싸고 자란다.그리고 7~8월에..

순간포착 2009.02.17

한국의 미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곳. (안동하회마을.)

안동하회마을 (중요민속자료 제122호) 마을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외가와 초가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된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유학자인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을 이름을 하회라고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부용대 정상에서 바라 본 하회마을 전경. 하회마을에서 바라 본 부용대의 멋진 풍경. 깎아 내린 듯한 절벽이 그 멋을 더해준다. 하회마을에는 하회나룻터가 있어 하회마을 주변의 낙동강을 체험할 수 있다. 하회나룻터의 전경. 하회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안동에서 유명한 음식들을 파는 민속음식점이 있다. 넓은 하회마을을 자세히 구경하기 위해선 이곳에서 요..

경상북도 2009.02.17

(현장취재)극심한 가뭄으로 바닥을 완전히 드러낸 안동호.

안동호가 바닥을 드러냈다. 아름다운 호수와 황홀경에 빠질질 듯 안동호가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바닥을 완전히 드러내어 흉물스럽기까지했다. 갯강에 흐르는 물길같지만.. 이곳은 안동호가 마르면서 그나마 물이 흐르고 있는 모습이다. 멀리서 본 안동호의 모습. 바닥 밑바닥을 그대로 들어낸 안동호의 황량한 모습. 물이 많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야 할 안동호가 가뭄으로 바닥을 완전히 드러내고 있었다. 물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던 흔적들이 가로 줄 모양으로 그저 그림을 그린 듯 표시되어 있었다. 바닥을 완전히 드러낸 안동호의 극심한 가뭄현장.. 빨리 비가 와서 찰랑 찰랑 거리는 안동호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다. 극심한 가뭄현장 안동호에서..

생활속 기사 2009.02.16

지폐에 나 온 도산서원의 멋진 전경..

도산서원 전경. 날이 많이 풀리다 보니 이곳 저곳 여행하는데 푹 빠져 있습니다. 약 한달동안 시간이 되는대로 제주도, 전라도 , 경상도를 두루 여행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 역사적 유적지등 평소에 잘 알고는 있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곳을 공부도 하며 여행을 하다보니 나름 뜻깊은 여행길이 되는 듯 합니다. 어제 경상북도 안동을 마지막으로 경상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안동이라고 하면 옛부터 선비의 고장으로도 유명하여 많은 안동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아름답고 역사적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특히 안동을 여행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은 곳은 바로 도산서원이었습니다. 예전에 천원짜리 지폐의 뒷면에 도산서원의 사진이 있었는데요. 그 역사적으로 유명한 곳을 직접가서 도산서원에 관한 여러가지 공부..

경상북도 2009.02.16

사찰내 약수터에 있는 바가지 자세히 보셨나요?..

어릴적 산에 가서 목이 말라 계곡에 있는 물을 마셨다가 일주일 내내 배앓이를 해 병원신세를 진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산이나 계곡에서 취사행위를 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다지 제재를 하던 때가 아닌지라 자연스럽게 취사행위가 이뤄졌지요. 그래서 일까요.. 계곡에서 보기에 맑은 물을 한모금 마셨을 뿐인데.. 취사행위가 무분별하게 많았던 그시절에는 우리눈에 보이지 않은 균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물을 잘못 먹는 바람에 일주일 내내 고생했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면 한번씩 산에서 흐르는 물은 잘 마시지 않는답니다. 물론 산이나 계곡물은 아예 입에 대지 않지만 .. 한번씩은 사찰내 약수터에 있는 물을 마실때는 가끔씩은 혹시 물을 잘못 먹어 배앓이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곤하지요. 그래도 요즘에는 산이나 계곡에서 ..

생활속 기사 2009.02.14

외국 못지않는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포토)

여행을 하다보면 아름다운 풍경을 자연스레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명한 곳이 아니더라도 .. 여기가 우리나라 맞아!..할 정도로 눈이 즐거운 여행지도 많구요. 텔레비젼에서 나오는 외국의 아름다운 섬이라고 요란스럽게 방송을 해도 그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이 우리나라 곳곳에 많다는 것을 많이 느낀답니다. 그런 아름다운 곳을 사진기에 담노라면 아무리 초보 사진사라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사진기에 담을 수 있지요. 사진을 이쁘게 잘 못찍어도 여행을 좋아하는 내가 제일 반기는 풍경이기도 하구요. 우리나라에서 물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소문난 관광지 제주도가 특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많았습니다. 물론 제가 담은 사진들은 사람들의 발길이 별로 없는 한적한 바닷가이지만 외국의 아름다..

풍경 2009.02.14

조용하고 때묻지 않은 작은 어촌마을.. 마량.

여행지를 정해서 다니기 보다는 발길 닿는대로 여행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면 말이 필요없고.. 강진쪽으로 여행을 하다 마량이라는 작은 어촌마을에 들렀다. 잔잔한 바다와 갯벌이 어울어져 그 터전에서 삶을 영위해 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어촌마을의 넉넉한 풍경까지 느낄 수가 있어 나름 좋았던 곳이었던것 같다. 마량이라는 작은 어촌에는 김, 매생이등 해조류로 생활을 꾸려 나가는 분들이 많은 듯했다. 물론 이곳에서 전복양식으로도 유명해 많은 외지인들이 이곳에서 싱싱한 전복을 사 가지고 가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살아 숨쉬는 듯한 갯벌.. 자연이 주는 보고인 셈이다. 그만큼 이곳 마량은 천혜의 살아 숨쉬는 어촌.. 사람들이 바다에서 생활 할 수 있는 생활터전이다. 한눈에 봐도 조용한 어촌이라는 ..

전라도 2009.02.13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 - 우도 서빈백사

우도 서빈백사 해수욕장 우도를 여행하다보면 바닷가 저멀리서 보면 백사장 전체가 하얀모래밭같이 보인다. 일반 해수욕장과는 달리 유난히 하얀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바로산호초의 부서진 조각들이 모여 그렇게 보인다는..지금은 현재 이곳을홍조단괴해빈이라는 명칭으로 불리어지고 있고산호사 해수욕장이라고 불리기까지 한다.유난히 푸른 바닷물과 아름다운 풍경이 잘 어울리는 서빈백사.홍조단괴 해빈은 학술적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가지정 문화재이다.얼마전에는 이곳에서 전지현이 출현했던 시월애의 촬영장소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위해 우도를 찾는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서빈백사의 풍경.. 산호해수욕장이라고 불리기도 한 이 곳은 여름이면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속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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