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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가는 기분으로 걷게 되는 육교....( 43억 육교..)

" 자.... 우주로 향하는 열차시각이 다 되었습니다. 모두 서두르십시요..." 어디선가 카랑 카랑한 목소리의 안내원이 열차시각을 알리는 듯한 환청이 들리지 않으십니까?. " 삐..... " 저 멀리 들려오는 저 소리는 아마도... 우주로 향하는 열차... 사람들이 하나도 없는 듯한 이곳이.... 우주열차의 도착을 알리는 안내원의 목소리때문인지.. 한 두사람씩 그 소리에 이끌려 몰려 드는 듯 합니다.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을 보니... 열차시각이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입니다. " 이번 우주여행은 공짜래...." 공짜.... 나도 가야하나.... 어쩌지.. 시간이 흐를수록 육교는 다시 사람의 발길이 뜸해집니다. 육교옆에 다가오는 우주열차... " 잠시만요....." 육교위에서..

생활속 기사 2008.12.31

사찰에서 느끼는 아름다움...( 포토 )

한해의 마무리를 하루만 남겨 두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연초에 계획한 일들을 많이 이루었는지... 스스로 물어 보게 되는 하루... 나에게 올해는 잊지 못할 많은 일이 지나갔고.. 내 스스로도 조금은 성숙된 한 해가 되어서 나름대로 뜻 깊은 한 해이기도 합니다. 난 일이 잘되지 않거나 생각을 구상할때 가끔 사찰에 들러 많은 생각을 하고 심신을 안정시키고 온 답니다. 그렇다고 절에 열심히 다니는 신도는 아니고 종교도 불교도 아니지만... 그저 절에 가면 내 맘이 편안해 지는 뭔가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하루 하루가 유수처럼 촉박하게 지나 갔지만.. 그래도 하루를 최선을 다하며 살았다는 말은 감히 하고 싶네요.. 여러분은 한해 마무리 잘 하셨나요?.. 내년에도 더 나은 모습으로 뵙길 바라며 모두 모두 ..

라이프/일반 2008.12.31

미리 가 본 전국에서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몰운대일대 풍경...

부산의 바닷가라고 하면 웬지 도시적인 분위기라는 느낌을 많이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해수욕장은 부산인가?..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조용한 곳 .. 바로 다대포에 위치한 몰운대일대의 다대포 해수욕장입니다. 사진 찍는것을 좋아하는 사람들라면 아름다운 낙조를 담기위해 이곳에 꼭 들리는 곳 중 한 곳입니다. ( 몰운대 일몰 풍경 - 사하문화관광사진 출처. ) 그럼 전국에서 가장 낙조가 아름다운 다대포해수욕장의 모습을 감상해 보십시요.. 올 마지막 날 ( 12월 31일 )도 이곳에서는 한 해의 마지막 해넘이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소리소문없이 찾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펼쳐지는 일몰의 풍경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며 새해의 다짐을 세우겠지요. 만약 올 마지막 해넘이 장소를 아직..

풍경 2008.12.30

2009년 해돋이 저랑 같이 가실래요~.( 광안대교에서 보는 해돋이..)

1년에 한번 도보로 광안대교를 거닐 수 있다는 걸 아시나요?.. 그날이 바로 신정 ( 1월 1일 )입니다. 평소에 자동차로만 갈 수 있는 광안대교... 정차해서 아름다운 광안대교에서 멋진 포즈로 사진을 담고 싶어도 담을 수 없는 그곳이 신정 해돋이를 아름다운 광안대교에서 볼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개방한답니다. 한번도 광안대교 해돋이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멋진 바닷가 위의 대교에서 황홀한 2009년의 첫 해돋이를 보시기 바랍니다. 2008년 1월 1일 광안대교가는길.. 정말 추웠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1년에 한번 거닐 수 있는 광안대교를 걸어 보기위해 많이들 나오셨답니다. 특히 가족들이 많았던 기억이 나구요.. 연인들도 정말 많이 오셨답니다. 기나긴 광안대교터널을 ..

생활속 기사 2008.12.30

세월이 흘러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 놀이동산에 가면 신나는 놀이기구 한 켠에 설치된 오래된 그림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의 기계 세월이 흘러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엔 충분한 것이지요. 오래된 전래동화와 만화이지만 책으로 보는 것과 다른 느낌이 드는 건.. 눈을 갖다대면 자기만 볼 수 있고 왠지 그 동화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리 신나는 놀이기구가 주위에 있다 하더라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바로 아이들만의 색깔과 상상의 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자극시키는 묘한 매력을 가진 것이 아닐런지..

생활속 기사 2008.12.30

물고기도 기형이 임신하면 기형물고기를 낳네요..ㅠㅠ

우리집 수족관입니다. 얼마전까지는 랑님의 취미로 시작한 열대어키우기가 자꾸 보니 정이 들어 제가 밥을 주고 관리를 하게되더라구요. 물론 랑님이 시작은 했지만 요즘은 바쁘다는 이유로 제가 수족관 담당이 되었답니다. 뭐... 제가 관리하는거는 따로 없구요.. 열심히 열대어들 밥을 제때 잘 주는 일만 담당..ㅎㅎ 수족관 청소는 당연 힘좋은 랑님 몫.. 으흐흐~. 그럼 우리집 수족관에서 자라는 수초 잠깐 감상하시공.. 정말 깨끗하고 싱싱하게 잘 자랐죠.. 그리고 수족관안에서 사는 친구들입니다. 나름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어요. 사는 방법을 잘 터득하고 사는 녀석들이랍니다. " 말 잘들어야 밥 준다..." ㅋㅋ 귀염둥이 새우.. 수족관에 끼는 이끼와 돌이끼가 주 먹이지만.. 구피주는 먹이도 가끔 먹는답니다. " ..

생활속 기사 2008.12.29

공원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을 바로 개선하는 멋진 공원...

봄에 온 이후 다시 찾은 어린이대공원.. 그때보다 조금 새롭게 단장을 한 모습이 왠지 더 친근감이 갔습니다. 얼마전에 왔을때만해도 조금은 허름한 옛 분위기였는데.. 나름대로 깔끔하게 주변환경을 잘 꾸며 놓았네요. 얼마전만해도 없던 관광안내서까지 설치되어 있고.. 관광안내소옆에 시민들을 위해 물품보관소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은 부산에서 나름대로 큰 규모의 공원이라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면서 시민들의 편안한 구경을 돕기위해 물품보관소를 공원입구에 설치해 두어 엄청 편리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무엇보다도 제 눈에 확 띈 것은 바로.. 성지곡메아리라는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건의를 하면 바로 시정과 개선을 한다는 것.. 위의 표에서 보는 것처럼.. 시민들의 작은소리에도 귀를..

생활속 기사 2008.12.29

공감하는 글귀입니다..

사계절 많이 찾는 해운대.. 이곳은 해운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동백섬 가는 길목입니다. (동백섬에서 바라본 해운대 야경.) 아름답고 수려한 풍경덕에 많은 분들이 조금 길이 험하긴해도 동백섬갈때 찾는 길입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ㅎ 그런데 늘 이 길을 지나갈때마다 돌멩이에 적혀진 글귀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공감을 많이 하였답니다. 왠지 추운 겨울철이 되니 더 이 글이 눈에 띕니다. 길거리에서도 춥다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사람이 많은데.. 자칫 잘못하면 노면이 미끄러워 크게 다칠수도 있잖아요.. 하물며 산을 오르는 길목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가는 사람은 더 위험하겠죠.. 누가 적어 놓았는지는 몰라도.. 공감하는 글귀입니다. 안전을 위해 겨울철에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지 맙시다. 추우면 장..

생활속 기사 2008.12.28

큰 고깃집에서 알뜰한 모습을 보다.

큰 고깃집에서의 알뜰한 모습 얼마전에 텔레비젼을 보는데 정말 맛있어 보이는 고깃집이 나왔습니다. 한우전문점인 이집은 나름대로 손님이 제법 찾는 맛집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텔레비젼에서 맛집으로 선정되어 나오니 더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그 식당에 들렀습니다. 물론 비싼 한우를 먹기위해 간 것 보다 점심특선을 먹기위해 갔지요.. ㅎㅎㅎ... 점심 특선을 시켜 놓고 기다리는데 제 눈에 확 띄는 물컵.. 그것은 바로 고깃집의 이름이 새겨진 물컵이 아닌 굴국밥이 적힌 컵였습니다. " 어라~~" 조금은 재미나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름대로 큰 고깃집인데 컵은 그 식당의 상호가 적힌것이 아닌 전혀 다른 음식점의 상호였기때문이지요.. ㅋㅋㅋ.. 오잉~!.. 그런데 더 우스운건 한 가게의 컵만 있..

맛집 2008.12.28

어린이대공원의 놀이시설요금 적당한 가격인지...

( 어린이대공원 입구 ) 부산에서 놀이시설이 나름 잘 된 곳은 바로 어린이대공원내에 있는 놀이공원입니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놀이공원이 설치된 곳이라 주말이면 나름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오는 가족들.. 사랑하는 연인.. 친구들이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위해 오시지요. 물론 몇 년전에 비하면 많이 줄었지만.. 몇 해전만해도 이곳 성지곡수원지가 아름답게 연결된 다리는 사람들이 발디틈이 없을 정도로 북적였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한가합니다. 이 긴다리에 사람들이 빽빽했었는데.. 이제는 옛말이 되었네요. 겨울이라도 방학이 되면 많이 아이들이 놀러 오는 아름다운 곳인데 말이죠.. 하기사 요즘아이들은 집에서 컴퓨터 삼매경에 빠진 애들이 많아 이런 아름다운 자연속을 거닐며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진 않겠죠.. 이제..

생활속 기사 200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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