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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 던지는 아저씨는 백발백중(!)..ㅎㅎ

길을 가다보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명함을 가게앞에 던지고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명함을 던지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는... 거의가 백발백중 문앞에 안착합니다. 정말 신기하리 만큼 대단하게 보일때도 있더라구요. 길을 가다 우연히 오토바이를 타고 가면서 명함을 던지는 아저씨를 보았습니다. 그럼 아저씨의 명함 던지는 솜씨를 한번 볼까요~!. ㅎㅎ

생활속 기사 2008.12.23

(현장취재) 텅빈 구세군 자선냄비.. 온정의 손길이 그립습니다..

오늘 서면에 볼일을 보러 나갔습니다. 며칠동안 포근했는데 갑자기 한파가 찾아와서 그런지 모두가 종종 걸음으로 거리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물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저도 몹시 추위를 느낄 정도였답니다. " 불우 이웃을 도웁시다..!" 서면의 중심가에 있는 롯데백화점앞에서 구세군 종을 흔들며 젊은 아가씨들이 자선냄비를 앞에 두고 열심히 외칩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그냥 모른체 지나갑니다. 경제가 어려워졌다고는 해도 백화점안에는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구세군 냄비에 도움의 손길을 넣어 주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추위에 웅크린 두 아가씨.. 그래도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마음으로 열심히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부탁하지만 모두가 들은척하지 않고 그냥 지나갑니다. 왠지 삭막한 느낌마져..

생활속 기사 2008.12.22

성의없이 진료하는 의사선생님이지만 환자가 몰리는 이유는...

며칠전에 모임에 가는길에 넘어져서 발목이 삐었습니다. 넘어질때 조금 아프긴해도 모임시간이 다 되어 그냥 모임장소로 이동.. 이렇게 모임에 참석하고 집에 오는길에 넘어질때보다 발이 더 아픔을 느껴 집까지 겨우 왔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양말을 벗어 발을 보니 발목주위가 심하게 부어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 너무 늦은시간이라 발에 약을 바르고 아침일찍 병원에 가보기로 했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다행이 발목은 많이 가라 앉은 상태였지만 걸을때마다 통증이 심해 병원에 갔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먼 병원보다는 집앞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게 나을까 싶어 집앞에 있는 병원에 갔습니다. 종합병원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큰 병원이라 사람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형외과 쪽이라 다른 내과보다는 사람들이 진료실앞에서 제법 기..

생활속 기사 2008.12.21

새롭게 변모한 재래시장... 부전마켓타운의 모습.

오늘 새벽에 부전시장에 갈 일이 있어 들렀습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가게문을 연 곳은 별로 없네요. 예전 같으면 새벽에 제일 북적거리는 곳이 바로 새벽재래시장인데 조금은 황량한 시장의 거리가 삭막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제일 먼저 문을 열어 준비하는 곳는 바로 음식점이네요. 새벽을 여는 사람들 중에 제일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새벽시장에서 아침을 거르고 가게문을 여는 사람들이나 시장을 보러 오는 사람들을 위해 문을 연 듯해 보입니다. 조용한 가게안에 소리없이 문을 여는 한 아주머니.. 정말 부지런 하시네요. 자판에서 쪼그리고 장사를 하시던 분들이 유난히 많았던 부전시장.. 지금은 나름대로 천막을 씌워 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곳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땅도 흙으로 되어 시장을 한번 ..

생활속 기사 2008.12.21

달맞이길은 아셔도 해월정은 생소하시죠?..

달맞이언덕의 해월정 야경 예부터 이 곳은 푸른 바다, 백사장, 동백숲,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이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부산 팔경의 하나이기도 하다. 해운대 달맞이(看月)고개와 청사포(靑沙浦)에서 바라보는 저녁달은 운치가 있다고 하여 대한 팔경에 포함시켰다. 일찍이 신라 시대에 동래 온천이 발견되면서 진성 여왕이 이 곳에 휴양차 자주 들렀다고 하며, 그후 많은 관리들이 찾아오므로 지방 관헌들이 여름철에 홍수가 난 것을 이유로 온천을 폐쇄하였다. 1870년대에 다시 온천이 발견되었고 1897년에 일본인들이 온천 개발에 착수했다. 그리고 1965년 해운대 해수욕장이 개설되면서 우리 나라의 대표적 하계 휴양 명소로 자리잡았다._ 달맞이길 홈피출처. 날이 좋으면 바다 수평선 너머 어렴풋이 일본 대마도가..

부산 2008.12.21

용두산진입로 에스컬레이터 공사 꼭 연말에 하셔야 합니까?..

용두산공원까지 예전에는 힘겹게 등산하다시피 걸었었는데.. 요즘에는 용두산공원까지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광복동거리에 위치한 로얄관광호텔 옆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편하게 용두산공원까지 편하게 갈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답니다. 그런데 어제 용두산공원의 야경이 아름답다고 소문이 나서 간만에 용두산공원에 야경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용두산공원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위해 그 곳으로 가니.. 공사중이라는 종이가 한장 에스컬레이터 입구에 붙어져 있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 문구를 보고 그냥 되돌아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아름다운 부산의 멋진 야경을 찍고는 싶었지만 아득히 보이지도 않은 계단위의 용두산공원 정상에 오르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라 거의가 포기를 하더라구요. 특히 우리나라와 가..

생활속 기사 2008.12.21

2008년을 돌아보며...

2008년 .. 한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하는 생각을 문득하게 됩니다. 유난히도 바쁘게 살았다는 느낌이 드는 기분.. 다음블로그에서 조금씩 글을 올리고 블로그뉴스에 기사를 보내면서 알게된 다음의 또다른 이름 티스토리.. 한군데 우물만 열심히 파야 하는데 무슨 욕심이 그리 많은지 티스토리에 가입하고 그곳으로도 글을 보내다 보니.. 오잉!..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저의 글을 읽고 공감을 많이 해 주시는 것에 힘을 얻어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시작한지 한 반년이 흘렀는데 무려 조회수가 2백만이라는 숫자를 넘어 섰답니다. 정말 경이로운 숫자(!)였답니다..ㅎㅎ 뭔가를 위해 재미를 붙이고 열심히 한다는 자체가 삶의 활력소이고 그 때문에 젊어지는 기분이 들어 더 빠져드는 블로그... 얼마 안되었지만 조금..

카테고리 없음 2008.12.20

종교적인 이념을 넘어선 플랫카드.. 감동입니다 ^^.

한 사찰에 화려한 연등이 눈에 띄네요. 사찰에서 연등을 낮에는 많이 보았지만 밤에 이렇게 화려한 연등을 보니 나름 보기가 좋습니다. 연말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있고..ㅎ 연등도 작고 앙증맞게 생겼네요. 이뻐요. 아름다운 연등을 보고 있노라니 제 눈을 사로잡은 한 플랫카드.. 오잉!.. " 이 사찰 주위에 교회가 있나? " 주위 둘러보니 교회는 없습니다. 그 플랫카드를 걸어둔 곳은 바로 사찰.. 크리스마스를 앞에두고 사찰에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린다는 내용입니다. 사찰에서 이런 플랫카드를 걸어둔 것을 보니 종교적인 이념을 넘은 사랑이 넘치는 듯한 느낌이 들어 한번 더 보게 되네요. 사찰에서 건 아름다운 내용의 플랫카드.. 정말 감동입니다.

생활속 기사 2008.12.20

화려한 광복동거리..연말 분위기가 물씬 나네요..

오늘 모임이 있어 남포동에 갔습니다. 남포동에서 밥을 먹고 친구들과 옛추억을 생각하며 광복동에 가기로 했습니다. 광복동거리에 도착하는 순간 .. 정말 눈이 휘둥그레 지더라구요. 얼마나 화려한지 지나가는 시민들은 모두가 핸드폰을 꺼내 들며 아름다운 광복동거리를 찍었습니다. 다행히 전 습관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가 있어 정말 다행이었지요.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광복동거리에 나와서 아름다운 조명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이뻤답니다. " 친구야.. 나도 이쁘게 찍어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을 유심히 보니 재미나네요. 예전 같으면 남을 의식하고 이쁜포즈(!)를 하고 찍진 못했는데 요즘에는 전혀 남 시선을 신경쓰지 않습니다. 무조건 이쁘게 나오면 오~~케이! 화려한 광복동거리..

부산 2008.12.20

오토바이 운전하시는 분들 이것만은 제발 자제해 주세요!..

빠라~빠라 ~빠라 ~밤~오우...헉! " 오우~~~예~!" " 와우~~ 달려 달려.." " 죽인다...." 헉! 운전을 하다보면 가끔 위험천만한 장면을 가끔 보곤합니다. 특히 시내에 가면 더 많이 볼 수 있는데.. 밤에 가면 화려한 불빛으로 장식한 오트바이들이 경음기를 세게 눌려 가며 차들 사이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며 다니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거의 오트바이 타신 분들 보면 안전모를 쓰지 않고 다니는 분들이 많던데.. 오트바이 사고는 나면 자칫 중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사고가 될 수 있는데 너무 스스로의 안전을 생각지도 않는 듯 보여 더 겁나 보입니다. 경찰이 단속을 한다고는만 아직도 안전모를 쓰지 않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 보는 이도 정말 아찔하기까지 합니다. " 오잉!.. 저 오토바이..

생활속 기사 2008.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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