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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인들의 거리..상해가 그곳엔 무엇이 있을까요?..

부산 상해거리.. 부산역 건너편에 위치한 초량 이쪽은 화교의 집단 거주지입니다. 옛날에는 청관거리라고도 했지요. 최근에 부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상해와의 유대를 기념하고 1884년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화교의 집단거주지인 이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상해의 거리로 명명하고 이전의 문화적 풍류를 되살리려고 새천년을 맞아 부산시와 상해시가 공동 으로 "상해의 문"을 건립했답니다. 부산역은 잘 아시겠지만 상해가라고 하면 조금은 익숙하지 않는 단어라고 생각되실겁니다. 그럼 초량에 위치한 상해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상해가의 지도처럼 보이는 이미지가 잘 설명되어 있답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이 그림을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상해가 들어가는 입구.. 상해가내에 위치한 동사무소...

부산 2008.12.12

할아버지 이것만은 좀 곤란한데요....ㅡ.ㅡ;;

앞차가 지나갈때미다 시끄럽게 경음기를 울려 댑니다, " 무슨 일이지?.." 경음기를 울린 자리를 지나가다 정말 헉~! 하는 느낌에 경음기를 안 울릴 수가 없었습니다. 한 장애인 전동차를 도로 중앙에서 운행하시며 핸드폰으로 여유있게 전화통화를 하고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위험해 보이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러다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가 날 것이 뻔한데 말이죠.. 그렇지만 전동차를 운행하시는 할아버지는 전혀 차량의 흐름에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 할아버지... 위험해요..전동차를 도로중앙에 몰고 나오시는 것도 위험한데 핸드폰사용은 또 뭡니까요! 네에~."

생활속 기사 2008.12.12

만화가 그려진 벽화마을을 아시나요?..

안창마을어제 부산의 한 달동네인 안창마을에 갔다왔습니다. 내가 찾은 이곳은 부산의 중심지의 산중턱에 위치한 달동네입니다.아직도 개발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아 어릴적시절의 시대로 돌아간 느낌이 드는 곳이지요.이그림들은 지역미술인들과 부산대,동의대, 신라대의 분들이 안창프로젝트의 결과물입니다.얼마전에 갔을때만해도 오래된 벽에 그려진 알록달록한 색깔의 그림들이 몇 안되었는데.. 간만에 들러 보니 제법 많은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다른 벽화마을에는 볼 수 없는 만화로 된 그림도 이색적이었답니다. 그럼 안창마을에는 어떤 벽화그림이 있는지 구경해 보셔요.. 이벽화가 그려진 곳은 이마을에 유일하게 다니는 버스정류소의 한 벽면입니다. 수박이 넝쿨채.. 넉넉한 벽화의 모습입니다. 만화로 안창마을에 그림이 그려진 내..

부산/안창마을 2008.12.11

올드보이의 바로 그 만두.. (영화의 맛집 기행..)

올드보이의 바로 그 만두.. 상해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중식당.(홍성방) 주요 메뉴는 역시 올드 보이에 나왔던 만두.. 영화에 등장한 것은 군만두이지만 물만두 역시 유명하다고 소문이 났더라구요. 만두 전문점인 만큼 홍성방만의 중국정통수제만두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부산 속의 중국, 화교들의 밀집지에 위치한 외국인거리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부르길 상해거리라고도 한답니다. 영화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이 15년간 갇혀 살면서 먹던 군만두랍니다. 직접 가서 군만두를 먹어 보니 정말 맛있더구요. 중국정통식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중국고유의 만두맛을 느낄 수 있어서 나름 좋았답니다. 홍성방의 실내 분위기.. 중국풍의 화려한 느낌의 탁자가 인상적입니다. 자스민차.. 군만두만 먹고 오기는 좀 허전할 것 같아 볶음밥을 하나..

맛집 2008.12.11

엄마가 보고 싶을때 찾는 곳...(풍경이 아름다운 사찰..)

찬바람이 매섭게 부는 날이면 생각나는 엄마.. 한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니 더욱더 생각나는 엄마의 얼굴..이제는 먼 곳에 계시니 볼 수 없어 꿈속에서라도 뵙길 기원하지만 그또한 쉽지 않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잊혀질 과거의 모습들이지만 이젠 그 과거가 그리워지기까지 하니 마음이 왠지 허전함을 금할길이 없네요. 막내라서 더욱더 애정을 가지고 바라보시면서 키우셨는데.. 제가 결혼하고 안정된 상황에서 효도를 할려고 하니 제 곁을 떠나시고 없는 엄마.. 제대로 효도라는 것을 하지 못해 돌아가시고 나서도 늘 마음 한 군데는 뻥 뚫린 느낌이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찾아가는 곳이 바로 엄마를 하늘나라로 편하게 모시기위해 마지막을 함께한 한 사찰에서의 마지막날을 잊지 못해 엄마가 보고플때마다 가끔 찾아가는 곳이 바로 엄마의 4..

(순간포착) 까치가 나무에 열린 듯한 풍경...

멀리서 보기에 설마 새일까?.. 싶을 정도로 많은 새들이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쉬고 이었습니다. 카메라를 가까이 당겨 보지 않았다면 새라는 것을 알 수 없었을 겁니다. 어찌 저렇게 많은 새가 모여 있는지... 무슨 회의라도 하는지.. 재미난 풍경입니다. 머리서 본 풍경.. 저 멀리 나뭇가지에 있는 것이 모두 새입니다. 조오기~! ㅎㅎ.. 정말 많은 까치가 모여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까치가 길조인데.. ㅎㅎ.. 정말 많네요. 산 전체가 까치떼가 모여 있네요.. 허걱! 까치가 나무에 열린 듯 한 느낌(!)입니다. 떼로 모여 있는 모습은 좀 징그럽긴 하지만.. 이런 장면은 처음 보는거라 재미나기도 하네요. ㅎㅎㅎ....

순간포착 2008.12.10

불상이 이렇게 많이 있는 사찰 보셨나요?... 헉~!

다양한 종류의 불상이 도대체 몇개나 돼?.. 보기만 해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많은 불상을 어떻게 옮겨 놨을까요!.. 대단한 사찰이네요. ㅎㅎ 전국에 있는 불상을 이곳에 다 모셔 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하는 장면입니다. 박물관이야.. 사찰이야.. 오잉!.. 정말 많은 불상이 있네요. 많은 종류의 불상이 있는 입구.. 범상치 않는 불상이 입구를 지키는 듯 합니다. 종류도 너무 다양해서 특이한 불상만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그럼 어떤 불상이 있는지 구경해 보세용.. 사진으로 다 담을려니 조금 버겁네요~.ㅎ 동영상으로 자세한 것은 구경하시공... 이 사찰에 왜 이렇게 불상이 많은 걸까요?.. 조금은 신기하기도 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이 사찰엔 왠지 돈이 많을것 같은 느낌이...ㅎ 보통 사찰내의..

생활속 기사 2008.12.09

대단한 벌집..

떨어질 듯 아슬 아슬하게 나뭇가지에 걸려 있는 모습이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정말 대단한 벌집이네요.. 정말 큰 벌집입니다. 겨울이라 나뭇가지도 앙상해서 그런지 더욱더 크게 느껴지네요. 떨어질 듯 아슬~아슬~. 튼튼하게 보이는 벌집입니다. 우~~와! 멀리서 보기엔 웬 비닐인가 했었는데.. 볼때마다 신기하네요. 어떻게 저렇게 큰 벌집이 가녀린 나뭇가지에 메달려 있는지.. ㅎㅎㅎ... 정말 벌들의 건축실력은 대단합니다. 대단해용~~~!

순간포착 2008.12.09

석탑에 이게 도대체 뭐지?...

오래된 석탑을 구경하다 재미난 것을 보았습니다. 한겨울에 핀 꽃!.. 생명의 신비로움이 느껴지더군요.. 이끼속에 핀 꽃.. 여러분 한번 구경해 보셨나요?..ㅎ 색깔이 정말 이쁩니다. 수수한 느낌의 꽃색깔이 오래된 석탑과 너무도 잘 어울립니다. 이끼속에 핀 꽃..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그냥 흔한 돌위에 핀 이끼가 아닌.. 석탑에 핀 이끼속의 꽃.. 여러분 이런 꽃 보신적 있으신가요?.. 오래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석탑.. 그 곳에 핀 아름다운 꽃.. 정말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그것도 한겨울에 말이죠!.. 정말 이쁘네요. 석탑위에 이렇게 이쁘고 아름다운 이끼꽃이 있다니.. 그런데.. 중요한건 다른 석탑에는 없었다는 것! 귀한 석탑위의 이끼꽃 제가 여러분에게 자랑스럽게 소개합니다. ㅎㅎㅎ

생활속 기사 2008.12.09

" 나 군인 옷 입었다.." - 재밌는 나무의 모습..

등산을 하다 재밌는 나무를 발견했습니다. 꼭 군인옷을 입은 나무처럼 보이네요. ㅎㅎㅎ... 한겨울 앙상한 나무의 모습에 왠지 따뜻한 느낌이 드네요. 오잉~! 연리지나무인가?!.. 뿌리가 하나인가? 둘인가?.. 아름다운 나무연인을 보는 듯 합니다. 꼭 껴안고 있는 느낌이네요. 주위에 있는 나무들이 질투를 하지 않을까요.. ㅎㅎㅎ 이쁘네요. 나무 한 그루가 왠지 쓸쓸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따뜻한 군인옷(!)을 입었으니 위안을 삼아야겠네용..ㅎ 오잉! 연인나무 두번째 발견. 위에 있는 나무처럼 그렇게 사랑(!) 하지 않는 나무인가!.. ㅎㅎㅎ 그래도 혼자 외로이 있는 나무도 있으니.. 위안을 삼으면 되겠네요.. 여하튼.. 군인옷(!)입은 나무를 보니 삭막한 한겨울 산이 나름 따뜻해 보이긴 합니다. 재밌..

생활속 기사 200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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