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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하는 마음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

시골집의 대문앞에 걸린 우체통... 나무옆에 이쁘게 잘 만들어진 새집... 시골마당에서 서성이는 작은 누렁이를 위한 개집.. 보기만해도 이집 주인장의 마음을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나무로 만든 우체통은 사랑의 편지를 전하는 우체부아저씨꺼.. 조그만 새집은 동네에서 돌아 다니는 집없는 새를 위한 것이고.. 시골마당에서 서성이는 누렁이의 귀여운 집은 비를 피하는 곳으로 충분할 것 같네요. 누군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깃든 손수만든 나무작품들.. 보는것만으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누구를 위해서 배려하는 마음은 자신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고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도 흐뭇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풍경 2008.12.17

바다가 몸살을 앓고 있어요!..

" 오~~마이 갓! " 얼마전에는 산에 침대매트리스를 버리는 사람이 있더니.. (증거사진..) 이제는 바닷가에 쇼파까지...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아무렇게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요!.. 바다나 산이 무슨 쓰레기장도 아니고..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쓰레기로 멍들게 하는 몰상식한 행동 이제는 좀 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참말로 종류도 다양합니다. 술병, 신발 , 일회용용품, 음료수병.... " 이건 또 뭐야!.." 추워서 불을 지피셨나!.. 참 어이상실입니다. 쓰레기를 버리신 양심없는 분들... 당신의 생각없는 행동에 다른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답니다. 제발 지각없는 행동 좀 하지맙시다.

생활속 기사 2008.12.17

견우와 직녀같은 까치들..(재미난 풍경..)

아름다운 경주에는 대릉이 많습니다. 푸른 하늘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대릉의 모습.. 겨울이지만 운치있네요.. 그 곳의 아름다운 정취에 취해 걷다 재미난 광경을 보았습니다. 두마리의 까치가 대릉 사이를 두고 한참을 소리를 내더라구요.. 도대체 무슨 대화를 하는거지~. 조금은 궁금도 하였지만 갑자기 그 모습을 보니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대릉에서의 까치.. 내가 보기엔 사랑이야기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마리의 까치가 등을 돌리고 있는 까치에게 소리를 내며 뭔가를 말하는 듯 하네요.. 싸웠나?.. ㅎㅎ 한참을 등을 돌리던 까치... 무슨 말을 했는지.. 돌아다 보며 같이 뭐라고 소리를 냅니다. 한참이나 서로 마주보며 소리를 내는 까치... 조금전과는 달리 화해하는 모습입니다. ㅎ..

순간포착 2008.12.16

상해가내에는 한국동사무소가 있다~!.

부산 상해거리.. 부산역 건너편에 위치한 초량 이쪽은 화교의 집단 거주지입니다. 옛날에는 청관거리라고도 했지요. 최근에 부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상해와의 유대를 기념하고 1884년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화교의 집단거주지인 이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상해의 거리로 명명하고 이전의 문화적 풍류를 되살리려고 새천년을 맞아 부산시와 상해시가 공동 으로 "상해의 문"을 건립했답니다. 부산역은 잘 아시겠지만 상해가라고 하면 조금은 익숙하지 않는 단어라고 생각되실겁니다. 이곳에는 화교인들을 위한 유치원에서 중학교까지 있답니다. 부산 속의 중국을 보는 듯.. 이 거리를 걸으면 거의가 중국말을 쓰는 사람이라는 거...ㅎ 그런 상해가에 우리의 동사무소가 입구에 큰건물로 자리잡고 있답니다. 뭐... 대한민국..

생활속 기사 2008.12.16

겨울바다의 야경..( 부산 송정..)

겨울바다 야경 - 부산 송정부산하면 유명한 해수욕장이라고 꼽는다면 해운대, 광안리, 송정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일것입니다. 물론 송도, 다대포등도 있지만 ..그래도 앞에서 말한 세군데가 부산을 알리는 대표 해수욕장이지요.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관광지다 보니 요즘에는 해수욕장 주변도 많이 바꼈답니다. 겨울이면 춥고 삭막한 바닷가에 가는 사람이 있을까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는...정말 많은 사람들이 겨울바다를 보기위해 오시지요. 바닷가의 백사장은 조용하지만 그 주위 주차장에는 정말 북새통을 이룰만큼 복잡하답니다. 얼마전 갔던 송정해수욕장에 가서 솔직히 좀 놀랬지요. 바닷가 주변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완전 만원에 가까울 정도로 가득 찼다는 거... 추워서 그런지 바닷가를 거니는 사람은 별..

부산 2008.12.16

(순간포착) 잘린 나뭇가지에 난 버섯을 발견하다..

등산을 하다 나뭇가지에 붙어서 나는 버섯을 보았습니다. 언젠가 텔레비젼에서 봤던 비닐하우스안에서 작은 통나무에 붙어서 나는 것은 보긴 봤지만 한겨울 산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라 마냥 신기했답니다. 잘린 나뭇가지에 난 버섯 정말 신기하긴하네요. 작은 나뭇가지에 제법 많은 버섯이 붙어서 자라네요.. 한겨울이라 바싹 바른 낙엽들이 뒹구는 산에.. 이렇게 싱싱한 버섯이 자라다니.. 가지를 자세히 보니 흰 점같은 부분이 있네요. 버섯같은데요. 와우... 정말 신기합니다. 근데 이쁜 버섯은 독버섯이라고 하던데.. 혹시 이거 못먹는 독버섯인가?.. 만약 먹을 수 있다면 .. 산에 가서 나뭇가지를 가지고 와야 겠네요..ㅎ

생활속 기사 2008.12.16

이것이 생매장(!)...쳐참한 나무의 모습..

이보다 더 한 고문은 없을것 같습니다. 시멘트로 꽁꽁 숨도 못쉬도록 만드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윗둥을 잘라 아예 자라지 못하도록 만든 모습.. 정말 처참해 보입니다. 이것이 생매장(!)이 아닌감~. 계단을 만들려면 아예 나무를 뽑아 다른곳에 심어 주던지 아님.... 여하튼 보이는 곳에 이렇게 시멘트로 꽁꽁 발라놓은 모습이 조금은 보기에 안좋네요..

생활속 기사 2008.12.16

이게 뭐야?..UFO?!..

" 하늘에 저게 뭐야?.." 사진을 찍고 집에서 확인을 하는데 하늘에 왠 불빛이 있었습니다. " 뭐야?..UFO하고 은하철도 999인가?.. " 처음 사진을 확인하는데 너무도 신기했습니다. " 음... 이게 도대체 뭐지?.." 이제 은하철도 999가 2개나 보이네.." "오잉!.. 은하철도 999는 어디로 갔지?.." UFO같은 물체만 하늘에 있습니다. "앗! 저기 은하철도 999다.. 구름에 가려서 안 보였던거였네..." ' 뚜~~~~. 칙칙폭폭~~~~ " 이제 외계인이 사는 별로 떠나는 것처럼 보이네요. 정말 그냥 사진으로 보기에는 영락없이 UFO 와 은하철도 999의 모습입니다. 한참을 보다 랑님에게 보여주며 ... " 자기야.. 사진에 이상한 것이 나왔는데..비행물체 아이가?.." " 으이구~!...

풍경 2008.12.16

겨울이라 더 운치있는 화려한 해운대야경..

겨울이라 더 운치있는 해운대 야경 휴일 저녁 외식을 하고 집으로 가는길에 아름다운 해운대야경을 담아 왔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해운대바닷가에는 인적이 뜸했지만.. 나름대로 낭만이 숨쉬는 멋진 곳이라 그냥 집으로 오기에는 조금은 섭섭하더라구요. 평소에 늘 차에 싣고 다니는 카메라를 들고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지만 아름다운 해운대의 멋진 풍경을 담기로 마음먹고 백사장으로 내려 갔습니다. 백사장에는 몇몇 연인들이 추운 바닷바람을 맞으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나름 낭만적이게 까지 보였습니다. 화려한 불빛이 겨울의 차가운 바닷가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감싸주는 듯 합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달맞이동산에도 화려한 불빛이 낭만을 더해 주네요. 달맞이동산에는 많은 음식점과 아름다운 길로 유명해 관광객들이나 부산에..

부산 2008.12.15

한겨울 너무 추워보이는 거리문화공연..

저녁에 야경을 찍기위해 송정해수욕장엘 갔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날씨가 많이 추웠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야경 사진촬영을 하기위해 추위를 참아야 했지요 엣~취! ㅎㅎ 아름다운 송정의 야경을 사진기에 담고 있는데 어디선가 여인의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노랫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보니 난방용품 하나없이 추운 바닷가에서 한 여인이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거리문화공연이라고 종이에 적혀 있지만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의자에는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썰~~~~~렁! 추운날씨에 한사람의 구경꾼이 없어도 노래를 부르는 여인은 열심히 최선을 다해 부르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날씨도 춥던데 난방용품이라도 갖다놓고 공연을 하지.. 한사람의 구경꾼이 없는 바닷가에서 ..

생활속 기사 20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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