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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때문에 점검하기위해 연탄난로 연통을 뜯었더니..

" 가게안에 연탄타는 냄새 많이 안나? " " 그렇제..나도 나는데.." " 금방 불 갈았나? " " 아니 ..아까(시간이 좀 됐다는 의미).." " 근데 왜 이렇게 냄새가 계속 나지?!.." 얼마전부터 가게안에 연탄을 갈때 일시적으로 나오는 일산화탄소 냄새가 연탄이 활활 타는대도 계속 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일부러 환풍기도 더 틀고 신경을 많이 썼답니다. 날 춥다고 환기도 잘 안하고 그러면 아무래도 위험할 것 같은 예감때문이었지요. " 이상하네.. 왜 그렇지?! "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날을 잡아 한번 점검해 보기로 했답니다. 일단 연탄위의 철망을 제거 한 후 어디가 막혔는지 일일이 점검해 보기로 했지요. 사실 겉으로 보기엔 아무 이상이 없었기때문에 속부터 점검했답니다. " 희한하네...안도 이상이..

생활속 기사 2012.02.08

만성변비도 이거 한잔이면 OK!

만성변비 해결하는 방법 새해에 들어서면 나이 불문하고 여자들이 제일 많이 세우는 계획이 바로 다이어트일겁니다. 아마도 시대가 시대인 만큼 날씬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시점엔 더더욱 살을 빼고 싶은게 여자들의 욕망이지요. 저 또한 그런 부류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참 희한한게 결혼 전에는 살을 빼야지하는 생각을 시작함과 동시에 나름대로 행동에 돌입하면 살이 2 ~3키로는 쑥쑥 잘 빠지더니 결혼 후엔 왜 그렇게 살이 잘 빠지지 않는지..오히려 1 ~ 2키로 살이 찌는게 너무 자연스럽게 되어 살을 빼는 것이 보통일이 아닙니다. " 왜 그렇지? " " 왜 이렇게 살이 안 빠져? " " 살이 찌니까 움직이기도 싫고 ...." " 안 먹어도 살 찌는 것 같고..." 정말이지 세월만큼 점점 늘어나는 뱃살때문에 ..

생활속 기사 2012.02.07

사찰 벽에 있는 떡시루의 용도는?

어릴때부터 엄마와 절에 갔던 기억에서 일까.. 절에 가면 어린시절 그때의 마음처럼 편안한 뭔가를 느끼게 되는 것 같아 가끔 시간이 날때면 인근 사찰에서 조용하게 사색을 즐기며 마음을 정화하고 돌아온다. 세월은 많이 흘렀지만 사찰에서 느끼는 풍경은 늘 그렇듯이.. 새롭지가 않고 그저 옛 모습 그대로라 더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낀다. 아마도 삭막해져가는 도심 속에서 느끼는 것과 다른 풍경이라 더 마음이 안정되고 좋은지도 모르겠다. 사찰에선 모든 것이 아름답고 좋다. 아마도 마음을 비우고 자연을 있는 그대로 봄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사찰에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라 더 편안함을 느끼는지도.. 시간이 허락되면 자주 들리는 사찰이지만.. 늘 올때마다 새로운 마음이 들고 마음가짐도 다른 것 같..

생활속 기사 2012.02.06

음식물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하니 주인장의 황당한 한마디..

시장에서 장을 보고 집에 오는 길에 분식집에서 간단히 요기나 할까싶어 떡볶이랑 김밥을 시켰습니다. 요즘 채소과 많이 올라서 그런지 김밥이 예전보다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나름대로 내용물이 푸짐해 괜찮더군요. 물론 떡볶이도 먹음직스럽게 보였습니다. 역시나 맛 또한 괜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그런데 이게 웬일... 출출한 허기를 점점 거의 다 채워가던 그때 떡볶이에서 실같은 이물질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 이기 뭐꼬? 계속 뭐가 나온다 아니가..으...." 남편은 떡볶이를 먹다 말고 젓가락으로 잡아 당겨 보았습니다. 헐........이게 뭥미.. 남편이 발견한건 바로 떡볶이에 심하게 꼽힌 실이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심하게 꼽혔는지 실을 젓가락으로 잡고 당겨 보니 ... 떡볶이가 대롱대롱 매달려 떨..

생활속 기사 2012.02.05

아줌마들의 수다방으로 인기가 많은 시장표 카페 속으로..

얼마전 동래시장에 갔다가 특별한 가게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아줌마표 카페.. 아줌마표 카페가 무슨 말이냐구요.. 그건 바로 아줌마들의 수다방으로 예나지금이나 사랑받는 커피숍을 이야기하는거랍니다. 시장을 보다 사람들의 웃음 소리가 나 보게 된 아줌마표 카페.. 그럼 그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일단 자리에 앉아 메뉴판부터 확인했습니다. ' 뭘 먹지?!....' 가격도 모두 저렴하고 먹을 것도 많고 선뜻 고르기 쉽지 않은 모드...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팥죽을 먹고 있네요.. 그런 나도 .... 뭐니뭐니해도 처음 가는 곳엔 사람들이 많이 먹는 걸로 먹어야 실패를 하지 않는 법..ㅎ 전 단팥죽을 시켰습니다. 역시나...사람들이 붐비다 보니 돈은 선불로 받더군요.. 시장표 카페 단팥죽 가격 단돈..

생활속 기사 2012.02.04

실용성이 겸비된 택배배달용 오토바이에 빵 터지다.

오랜만에 헌혈을 하러 부산대 부근 헌혈의 집에 갔었습니다. 추운 날이었지만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하기위해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대학가 주변이라 대부분 학생들이긴 했지만 그래도 한겨울 치고는 많은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헌혈의 집에서 볼일을 보고 부산대 주변을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쇼핑하다 재밌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처음 발견했을땐 갑자기 웃음이 나왔지만 자세히 보니 제법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모습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어떤 모습이 제 발길을 붙잡았는지 한번 보실래요. 여러분도 한번 보시면 와!! 하실겁니다. 바로 이 모습.. 이게 도대체 뭐냐구요?! 택배배달용으로 사용하는 오토바이의 모습인데.. 완죤 실용성을 견비한 오토바이의 모습 그자체더군요. 그런 자세하게 분석 아니 꼼..

생활속 기사 2012.02.03

푸짐한 손칼국수가 단돈 2,500원하는 재래시장 맛집 그 속에 명물은..

단돈 2,500원의 푸짐한 손칼국수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다 보니 시간이 벌써 점심시간을 훌쩍 넘어 버렸네요. 아무리 구경할 곳이 많아도 배가 불러야 여유있게 구경을 하는게 정석.. 남편과 전 재래시장안에 밀집된 식당가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 뭘 먹지? " " 밥 먹을까? " " 면 먹을까? " 재래시장이라 그런지 여러 종류의 음식들이 유혹을 하더군요. 그런데 많은 음식점 중에서 우리 눈을 의심하게 만든 한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손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칼국수집이었습니다. " 햐.... 3시가 넘었는데 뭔 사람들이 이리도 많아?! " " 그러게...." " 다른 곳은 텅 비었는데 희한하게 이곳만 붐비는 것 같네.." 누구나 그렇듯이 처음 가는 음식점은 왠지 불안하기 마련인데 이곳은 믿음..

맛집 2012.02.02

부산 지하철 수안역에는 특별한 박물관이 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지하도를 가다 보면 예전과 달리 참 볼거리가 많습니다. 어느 지하철엔 문화공간의 한 장으로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어느 지하철엔 사진이나 그림을 붙여 마치 미술관같은 느낌이 들게 해 삭막한 도심 속을 하루에도 몇 차례 지나 다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의 여유와 삶의 활력을 느끼게도 하지요. 그런데 지하철 타는 곳에 옛 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박물관이 있다면 어떨까요? 왠지 유익한 공간으로 사람들에게 특별한 장소가 되지 않을까요.. 네..그런 곳이 바로 부산 지하철 수안역에 있답니다. 처음 이곳에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공사를 하다 많은 유물들이 무더기로 발견되어 공사가 지연되어 오랫동안 문화재 발굴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말이 많고 탈이 많았던 곳이 지하..

생활속 기사 2012.02.02

재래시장 주변에 숨겨진 특별한 유적지 탐방..

부산 동래시장 부근에는 숨겨진 유적지가 있답니다. 대부분 유적지라고 하면 나름대로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하지 재래시장안에 있다고는 생각지 못하는데 부산의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동래시장 부근에는 특별한 유적지가 한 군데도 아니고 두 군데나 있어 처음 이곳에 오신 분들은 조금 의아해 하시기도 하지요. 그럼 동래시장 부근에 있는 유적지는 어떤 곳들인지 구경해 보실까요.. 시장 부근에 위치한 유적지 중 한 곳.. 송공단입니다. 조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왜적과 장렬히 싸우다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과 여러 군민들의 충절을 기리고 있는 제단입니다. 동·서·남·북의 4단으로 되어있는 이곳에는 북쪽은 송상현·조영규·노개방, 동쪽은 유생 문덕겸·비장 송봉수·김희수·신여로, 서쪽은 노개..

생활속 기사 2012.02.02

조선시대 읍내장부터 지금껏 유지하고 있는 유서깊은 재래시장..

부산 동래시장 부산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의 하나로 조선시대 읍내장(2,7일)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 동래시장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정감을 주는 시장이다.동래지역의 장시에 대한 기록은 영조 46년 편찬된 [동국문헌비고]에 처음으로 나타날 정도로 유서깊은 재래시장이다.1955년에는 부산공설시장으로 승격되었다가 1966년 12월 22일 대화재로 시장이 전소되었고, 1969년 사단법인[동래시장상인조합]으로 허가를 받은 후 소실된 건물의 복구를 하여 1970년 8월 6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건물이 준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현재는 이곳 주위에 대형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신설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열심히 옛시장의 맥락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상인들이 이 시장을 지키고 있다.간혹 들리는 곳이지만 정감이 많..

부산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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