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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살리기]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서 내려 다 본 부산의 매력.

부산 신동아수산물 종합시장 [전통시장 살리기]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서 내려 다 본 부산의 매력. 부산 남포동에 가면 늘 그렇듯이 구경할 곳이 많아 참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부산이 해양도시다 보니 싱싱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이 많아 눈이 즐겁다란 표현을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 가서 회를 맛있게 먹고 나오는다가 2층에서 내려 다 보니 시끌벅적한 자갈치시장이 한눈에 다 들어 오더군요. 그런데 희한하게 자갈치시장을 직접 방문했을때랑과 달리 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왠지 모르게 정겨움과 사람사는 냄새가 더욱더 물씬 느껴지는 것 같아 한참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럼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에서 내려 다 본 자갈치풍경 한번 보실까요. 수산시장답게 삶의 녹록함이 그대로 묻어 있고 부산 바다..

부산 2012.02.23

밥 먹고 나왔다가 주차된 차를 보고 황당!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찜질방에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한 음식점에 들렀습니다. " 와...뭔 사람들이 이리도 많노.." " 그러게..인터넷에서 유명하다고 사람들이 그러더니 역시.." 요즘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갈때는 인터넷을 뒤지는 분들이 많잖아요.. 울 부부도 그런 편이랍니다. 어짜피 먹을거 같은 가격에 맛있다고 소문난 집을 찾게 되더라구요.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인데도 이곳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 얼마나 맛있길래 ...함 무보자.." " 저기요.. 대구탕 2그릇요.." 우린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대구탕을 먹기로 했습니다. " 손님 계산은 선불입니다." " 네.." '음..사람들이 많다 보니 선불을 받나 보네..' 요즘엔 선불을 받는 곳이 많이 늘었는데 이곳도 예외는 ..

생활속 기사 2012.02.22

[전통시장 살리기]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은 어떤 곳?

부산 신동아수산물 종합시장 [전통시장 살리기]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은 어떤 곳?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은 1987년에 탄생해 지금은 부산 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의 존재가 되어 있습니다. 자갈치 일대 중(안)에서도 특히 큰 건물이므로 곧바로 찾아낼 수 있을 정도로 큰건물이지요. 그럼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속으로 한번 들어가 자세히 구경해 보실까요. 1층은 이른바 어시장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방금 바다에서 잡아 온 물고기를 넣은 듯한 싱싱한 물고기를 수조 한가득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야말로 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제일의 볼만한 장소이기도 하지요. 물론 구수한 부산사투리를 정겹게 들을 수 있는 부산전통의 수산시장이기도 합니다. 깔끔한 분위기와 상인들의 정겨운 입담 그리고 저렴..

부산 2012.02.22

유명한 음식점이라고 들어 갔다가 2번이나 황당한 일을 겪은 사연..

며칠전 한 음식점에 갔다가 정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어이없는 웃음만 나올 뿐이네요. 경기가 안좋아 아무리 장사가 안된다고는 하지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감히 글을 올려 봅니다. 남편과 이것저것 볼일을 보고 장도 볼겸 자갈치시장에 갔었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자갈치시장은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우린 볼일을 보다 점심때가 되어 고등어구이로 유명한 한 음식점에 들어갔습니다. " 희한하네..손님이 별로 없네..점심 시간인데.." " 그러게.." 예전같으면 자리가 없어 밖에서 기다리곤 했는데 점심시간임에도 가게안은 한적했습니다. 몇 분이 지났을까.. 아주머니께서 우리가 시킨 고등어구이랑 반찬을 가지고 왔습니다. 근데 갑자기 울 남편 아주머니를 불러 조용히 이러는 것입니다. " 아줌마 ..

생활속 기사 2012.02.21

달걀 삶을때 노른자가 중앙에 오게하는 나만의 노하우!

달걀 삶을때 노른자 중앙에 오게 하는 법" 왜 이렇게 많이 사 왔노?!.." " 싸서.." " 얼마나 싸길래 2판이나 사오고 그라노..언제 다 물라고.." " 한판에 3,000원 하더라 얼마전까지 6,000원 했거든.." 사실 .. 요즘 물가 엄청 나잖아요. 시장에 가서 저녁 찬거리라도 싸 올라치면 완전 몇 만원은 홀라당 ~ 그렇다고 먹고 살려고 하는 일인데 비싸다고 먹는 것을 줄이는 건 아닌 것 같고 정말 요즘 서민들 고충이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에공.. 사회.경제적문제를 생각하면 머리 아프고... 그저 오늘은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니 유익하고 알찬 정보로 시작해 볼까합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영양가 가득한 달걀이 오늘의 주인공.. 오늘의 주제는 달걀 삶을때 노른자가 중앙에 가도록 하는..

라이프 2012.02.20

손칼국수집 최고의 명물을 소개합니다.

" 뭘 먹지? " " 밥 먹을까? " " 면 먹을까? " 시장통이라 그런지 여러 종류의 음식들이 유혹을 하더군요. 그런데 많은 음식점 중에서 우리 눈을 의심하게 만든 한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손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칼국수집이었습니다. " 햐.... 3시가 넘었는데 뭔 사람들이 이리도 많아?! " " 그러게...." " 다른 곳은 텅 비었는데 희한하게 이곳만 붐비는 것 같네.." 누구나 그렇듯이 처음 가는 음식점은 왠지 불안하기 마련인데 이곳은 믿음이 가는 듯한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그렇잖아요.. 이유가 있으니 점심 시간도 아닌데 이렇게 사람이 많으니 말입니다. 우린 예리한 레이다망으로 이리저리 둘러 보다 아무래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에 자리가 나길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자리 확보... ..

생활속 기사 2012.02.19

멋진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트 프리마켓.

달맞이언덕 프리마켓 속으로.. 달맞이 언덕에 있는 해월정에서 열리는 아트 프리마켓은 토,일요일 2시~밤9시까지 열리는 창작 작가들의 작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아기자기한 작품들과 멋진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창작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이곳을 찾는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겁니다. 무엇보다도 젊은 작가들의 참여로 자생적으로 생겨난 문화소통공간이라 더 뜻깊은 공간이라 생각되더군요.자주는 아니지만 2주에 한번 정도는 이곳을 찾을 정도로 나름대로 창작 작가들의 작품들의 매력에 흠뻑 빠진 사람 중에 한명이랍니다. 늘 그렇듯이 해운대 달맞이 언덕은 해운대와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그럼 이번 주는 어떤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

생활속 기사 2012.02.18

입체적인 벽화그림에 3D 체험을 하는 듯 신기한 골목길 속으로..

부산 남포동 벽화골목 부산에서 태어나 줄 곧 부산에서 생활하다 보니 완전 구수한 사투리가 입에 붙은 부산사람이 되었지만 아직도 부산 구석구석 자세히는 잘 알지 못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남편과 이곳저곳을 여행 다니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고향 부산도 다 알지 못하는데 다른 지역을 여행다니는 내 모습이 조금은 모순이라는 생각.. 그래서 몇년 전부터 시간날때마다 부산 곳곳을 사진으로 남기도 있습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도심 속에서 조금이나마 잊혀져가는 뭔가를 찾기위함입니다. 물론 새롭게 변화된 곳도 언젠가 또 변할테니 그런 곳도 사진으로 찍고.. 얼마전에 남포동에 갔다가 잊혀져가는 옛 골목길을 가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변화 물결에 이곳도 예전의 골목길이 아니더군요. 그런데 옛추억의 흔적들은 조금씩 ..

부산 2012.02.17

부산의 명소 남포동 만물의 거리 주변 유명한 길거리 분식투어!

부산 제1의 번화가로 알려진 남포동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이곳을 주로 찾는 분들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부산시민들에겐 추억의 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엔 관광명소로 많이 알려진 관계로 이곳을 관광코스로 잡고 여행을 즐기는 분들도 많이 는 추세입니다. 특히 한류의 바람으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등하고 있어 이곳을 지나노라면 간혹 외국에 온 듯한 착각까지 빠져 들게 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는 곳이 바로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곳인데요. 오늘은 부산의 명소 남포동 만물의 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부산을 처음 방문하시거나 유명한 먹거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집중해서 봐 주..

생활속 기사 2012.02.16

옷가게의 옥에 티- '영어는 잘 적었는데 한글은 왜 이래?'

쇼핑을 하다 한 옷가게 앞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아님 평일이라서 그런지 세일을 해도 별로 사람들이 없네요. 왠지 구경하는 손님이 별로 없는 가게안에 들어 가는게 조금은 부담스럽공.. 그래서일까.. 지나가다 볼 수 있게 밖에 전시해 놓은 옷들에 사람들이 관심을 보입니다. 오잉! 근데 이게 뭥미?!.. 행거에 걸린 옷을 구경할려다 뭔가 발견... 그것은 가격을 적어 놓은 종이였는데.... 근데 가격을 보고 의아했냐구요.. 아니~아니~ 아니요. 그건 바로.. 영어로는 SALE 이라고 잘 적어서 붙여 두었는데.. 한글은 말도 안되는 단어로 적어 놓았더군요. '쎄잃'...ㅋㅋ 영어로는 잘 적어 놓았으면서 어찌 한글은 이렇게 적어 놨는지.. 발음을 강하게 해서 쎄(세)까지는 좋았는데.. 쎄잃..

생활속 기사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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