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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천해변시장]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남천해변시장 속으로..

부산 남천해변시장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남천해안시장을 둘러 본 후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없을 것 없는 완전한 종합시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찌나 규모가 대단하지 솔직히 너무 놀랬다는... 대부분 사람들이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을 고르라면 광안리 활어센타를 말할 것입니다 . 하지만 이번 기회에 남천해변시장을 다녀 온 후론 그 대답이 정답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어찌나 규모가 크던지 상상 이상이었다는 표현을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도대체 어떤 시장이었길래 제가 이렇게 열변을 토로하냐구요..그건 바로 싱싱한 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다양한 가게들이 즐비한 곳이라 구미에 맞게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마트못지 않은 종합..

부산 2012.04.11

[부산 남천해변시장] 바닷바람을 맡으며 찾아가는 남천해변시장 가는 길..

싱싱한 수산물과 농산물 그리고 다양한 먹을 거리가 있는 남천해변시장에 다녀 왔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회를 먹으러 간다면 광안리를 가시는데요. 이젠 멋진 바다도 구경하고 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남천해변시장에 꼭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남천 해변시장을 구석구석 다니면서 정말 멋진 시장, 좋은 시장. 정겨운 시장이라는 것을 한번 더 느끼고 왔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이번에 재래시장은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를 볼 수 있는 곳이라 일부러 광안대교 쪽으로 다녀 왔으니 그저 시장에 간다고만 생각지마시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체험하신다고 생각하시고 구경가셨음해요... 경차는 언제 어느때나 너무 유용하게 잘 쓰이는 것 같아요.. 기름값도 절약되고 주차장이나 도로에 통행료도 반값이니까요...

부산 2012.04.10

착시현상을 일으키게 한 대출광고 명함을 보고 빵 터지다.

언젠가부터 가게에 출근하다 보면 대출광고가 가게앞에 많이 뿌려져 있습니다. 불과 2년전만해도 이거 원 보기 민망할 정도의 스팸광고때문에 고역이더니 이젠 높은 물가때문인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을 공략한 대출광고가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그런데 가게 앞에 떨어져 있는 대출광고를 보고 완전 빵 터진 일이 있었답니다. 그건 바로 대출광고 내용때문이었지요. 요즘 텔레비젼 CF에서 간혹 볼 수 있는 비타민 음료 선전하는 것을 모방해서 만든 대출광고를 비롯해 완전 오만원짜리랑 똑 같이 생긴 대출광고 명함때문... 그럼 한번 보실래요.. 제가 대출광고 명함을 보자마자 빵 터진 이유를...ㅋㅋ 전 처음에 이 명함을 봤을때 음료병에 있는 것을 떼어 놓은 줄 알았답니다. 멀리서 보면 완전 비타민 음..

생활속 기사 2012.04.07

소고기국밥이 단돈 3,000원에 양도 너무 푸짐한 부산의 초저가 국밥집.

부산의 최저가 국밥집 요즘 직장인들 점심밥값때문에 정말 고역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라면값도 몇 년전 밥값의 가격인 3~4천원은 기본..거기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값도 4~5천원..물론 점심한끼 밥값은 5천원~7,8천원은 기본이라고 하니 솔직히 부담스럽긴 할겁니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생활비도 물가가 많이 오른 관계로 많이 지출되고 있고 여하튼 이것저것 손꼽아 오른 것을 열거할려면 정말 핏대가 설때가 많지요. 여하튼 하루 한끼 식사비도 한달 계산하면 만만치 않은게 우리 직장인들입니다. 그렇다보니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는 곳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줄어드는 현상도 생긴다고 하니 식자재값이 많이 올라도 가격을 내리지 못해 손님이 뚝 끊기는 현상을 보고만 있는 음식점들도 있고 여러모로 높은 물가..

맛집 2012.04.06

재래시장 활성화 목적으로 열었던 문화공간이 이래서야..

2010년 부산 비엔날레에 시즌에 맞춰 부전시장에서 부전시장통비엔날레를 했었다. 취지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부전시장을 찾아 오게 하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시장통비엔날레를 같이 즐겨보자는데 의의를 두고 진행되었다. 그것이 바로 2010 문전성시프로젝트 시장통비엔날레였다. 그 당시엔 나름대로 재래시장 활성화의 목적으로 오래된 시장건물들을 보수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편리한 장을 볼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 역력했다. 2010년 11월10일부터 21일까지 열었던 시장통영화제 포스트이다. 부산 비엔날레와 맞춰 열린 문화공간이라 재래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겐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었었다. 물론 부전시장 상인분들도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정말..

생활속 기사 2012.04.04

국수박물관에 온 듯한 국수집 정말 신기해!

골동품이 놓여진 듯한 국수 만드는 곳. 국수 말리는 장면을 유리에 비친 모습을 보니 어릴적 친구집 근처 국수 말리는 곳이 떠 올랐습니다. 그곳이 구포였는데.. 그 당시에는 정말 신기했지요. 그런데 도심 한가운데의 한가게에서 국수를 말리는 장면이 목격되니 나름 옛추억이 떠오르고 좋네요. 지금은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구포국수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ㅎㅎ.. 여하튼.. 문득 국수 말리는 모습이 눈에 띄어 국수를 직접 만드는 곳에서 국수를 맛보고 싶다는 생각에 국수전문점에 들어 갔습니다. 국수를 직접 만드는 곳이라 그런지 방에는 밀가루가 한가득 쌓여 있었습니다. 일단 .. 식당안에 들어 왔으니 직접 만든 국수를 먼저 맛보아야겠지요.. 푸짐한 국수가 한그릇 3,500원. 나름 가격대비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요리/음식 2012.04.02

유리병에 붙은 종이라벨 초간단 제거법.

유리병에 붙은 라벨 제거하는 법가게에 지인들이 올때면 손님 접대용으로 차를 대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한달에 종류별로 차를 몇 병은 족히 사다 먹는 편이지요. 오늘 남편과 오붓하게 차를 한잔 마시려니 이게 웬일.. 2잔이 겨우 나오더군요.. " 자기야.. 알로에 다 먹었다.. 내일 사야겠네.." " 벌써... 알았다.. 마트갈때 이야기해라.." 남편과 전 마지막 남은 알로에차를 마셨습니다. 그리곤 유리병에 붙은 라벨을 제거하기 위해 혹시나 잘 떼어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라벨을 손으로 떼어 봤습니다. 간혹 손으로 잘 제거되는 라벨이 있거든요.. 역시나... 생각했던 것과 달리 잘 제거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을 쓰기로 했지요.. 바로 물에 10분간 물에 담그는 방법을 말이죠..

라이프 2012.04.01

[부산 장림시장]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좋은 점'을 충족했던 장림시장.

부산 장림시장 바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아 보이는 도심 속 풍경은 어느 순간 부터인지 삭막한 느낌마져 들었습니다. 옛말에 '바쁘게 살면 보기 좋다'라는 말이 왠지 좋게만 보이지 않는 현실입니다. 지금은 돌아서..여유있게..살자란 생각이 유난히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사실 몇 달전만 해도 저 또한 여느 바쁜 현대인처럼 여유라는 단어를 찾기 힘들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불과 몇달전과 달리 참 많이 변한 내 모습에 흡족해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여유로운 마음을 조금씩 가지게 된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것들이 많아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위드블로그를 통한 재래시장의 모습을 접해서 더 그렇게 느끼나 봅니다. '도대체 어떤 모습을 보고 그런 생각을 했어?'라고 궁금해 하실텐데요.. 제 마음의..

부산 2012.03.31

만보기를 착용하고 평지와 산길을 걸어보니 이렇게 달라!

요즘 출근길에 만보기를 하고 다니는 일이 이젠 일상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만보이상을 걸으면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건강에 좋다는 말에 얼마전에 만보기를 구입해서 착용하고 다니지요. 며칠전에는 걷기대회에 나가면서 제일 먼저 챙긴 것도 만보기랍니다. 6km의 거리를 걷는 행사이기때문에 얼마정도 step이 나올지 엄청 궁금해졌기때문이지요. 사실 출근하면서 착용하고 다닌 만보기는 일을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걸음이 되지 못해 늘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마트에 갈때도 차를 가지고 가는 대신 만보기를 착용하고 자전거를 이용하여 쇼핑을 하면서 평소 부족했던 운동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 6km 정도 걸으면 만보가 될까? " 하는 조금은 기대를 해 보며 걷기대회에 필수적으로 챙긴 것이지요.10시 정각에 출발을 하..

생활속 기사 2012.03.30

[부산 장림시장] 장림시장만의 매력과 정과 함께 구입한 만원의 행복..

부산 장림시장 장림은 부산사람이라면 많이들 아시겠지만 예전엔 정말 활발한 산업도시로 알려진 곳입니다.80년대 많은 공장들이 이곳으로 몰려 들면서 이곳도 예전의 열악한 환경이었던 모습이 차츰 공업지대와 맞물려 주택가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예전과 달리 많은 공장들이 다른곳으로 문을 닫고, 다른 곳으로 이주한 탓에 그리 활성화된 공업지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까운 신평공단과 함께 장림공단은 여전히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림공단의 현재 모습.) 공단지역이다 보니 이곳에 상주하는 인구가 점점 늘어 났고 시장이 형성되었지요. 물론 오래된 작은 시장은 공단의 영향으로 장림의 큰 시장으로 사람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시장으로 지금껏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전통..

부산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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