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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어방축제의 하이라이트 치열했던 활어요리경연대회 현장..

광안리어방축제 현장- 활어요리경연대회 광안리 활어시장에 갔다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길래 어방축제 구경을 잠깐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시간을 잘 맞춰서 재미난 구경을 할 수 있어서 좋았지요. 무슨 구경이냐구요..바로 활어요리경연대회를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횟집을 하다보니 다른 축제와는 달리 꼭 한번은 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활어시장에 가서 고기를 사는 동안 전 광안리해수욕장 행사장에서 관심이 많았던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답니다. 부산의 유명한 한 축제라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광안리해수욕장에 가득 모여 정말 북새통을 이룬 휴일이었습니다. 어떤가요..정말 대단한 관심이죠.. 바닷가 백사장이 완전 사람들로 가득찬 느낌이었지요. 그럼 관심이 많았던 활어요리경연대회 모습 사진으로 구경해 보실까..

부산 2012.04.30

음식점에서 오죽했으면 이런 문구를 적어서 붙여 놨을까!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다 보니 가게 마치고 나면 간혹 출출할때가 있답니다. 그럴때마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을 가곤합니다. 우리가 자주 가는 그 곳은 바로 24시 영업하는 김밥집.. 늘 그렇듯이 이 곳에는 늦은 새벽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북적입니다. 뭐 일반인들 보다는 대부분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은 택시기사님들입니다. 사실 새벽 2~ 3시쯤에는 식사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 드물잖아요. 그렇다보니 마음 편히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먹을 수 있는 24시간 음식점이 기사님들에겐 인기만점이랍니다. 물론 우리처럼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는 사람들도 찾는 곳이기도 하구요. " 어 ..저기 좀 봐라..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잘 적어 놨네.." " ㅎㅎㅎ 그러네.. " 얼마전까지만 해도 저런 문구가 벽에 ..

생활속 기사 2012.04.29

할말을 잃게 만드는 낙서.." 이게 도대체 뭐야! "

" 참...나.... 이게 도대체 뭐고?!..." " 왜? 뭔데 그라노..." " 이거 좀 봐봐... 돈에 이렇게 낙서한건 또 처음보네.." 풉..... 이거..원 아무생각없이 남편이 보여 준 지폐를 보자마자 웃음이 났습니다. 누가 이런 낙서를 했는지 몰라도 참 어이없는 낙서 그자체였습니다. 간혹가다 지폐에 전화번호나 메모대용등 이상한 내용 (돈에 낙서한 것도 어이없는데 그 내용에 더 황당!)으로 낙서를 한 건 봤어도 이렇게 위인의 얼굴에 낙서를 해 놓다니.. 사실 얼굴에 이렇게 낙서를 해 순간적으로 위조지폐인줄 착각할 뻔 했다는.. 수염도 그려넣고.. 머리는 퍼머처럼 그려 넣고.. 눈엔 퍼렇게 아이쉐도우를 바른 것처럼 해 놓고.. 귀엔 귀걸이와 피어싱까지.. 입술은 붉은색으로 ..거기다 살이 빠진 것처..

생활속 기사 2012.04.28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각종 매듭 푸는 법..

각종 매든 쉽게 푸는 법" 원터치 좀 내려 줘.. 초장 담게.." " 알았다.. " 쓰~~윽... " 잠깐.....내가 할께.." 포장용기를 갖다 달라고 하니 나름 조금 편하게 해 줄려고 일회용용기 담아 놓은 포장을 가위로 그냥 잘라 버리는 남편..순간적으로 당황했답니다. 필요한 것만 담아 놓으려고 했는데 그냥 일을 벌려 놓았네요...' 다 담을거 아닌뎅....' ㅡ,.ㅡ 뭐..자르지 말라고 먼저 말하지 않은 내 탓이지요...ㅎ 그런데 마구 잘라 놓은 비닐 묶음을 보니 .. 순간 매듭 푸는 법을 남편에게 가르쳐줘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 것입니다. 매듭 푸는 법은 이렇듯 비닐봉투 묶음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많이 쓰일 일이라는 생각에서 말이죠. 그럼 제가 자주 이용하는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각종 매듭..

라이프 2012.04.28

미나리 속 거머리 손쉽게 제거하는 방법 이것만 알면 OK!

미나리 속 거머리 제거하는 법 아무리 깔끔하게 잘 다듬어진 미나리를 사 와도 희안하게 육안으론 보이지 않으면서도 물에 담그면 어디서 나오는지 스물스물 움직이는 거머리가 보이지요. 뭐.. 미나리를 끓는 물에 데쳐서 먹는 경우라면 조금 걱정은 덜 하겠지만 요즘 사람들 상추처럼 그냥 드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우리처럼... 그렇다보니 혹시나 깨끗하게 씻었는데도 거머리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아무리 깨끗하게 씻었다고 해도 먹기전에 한번 더 눈이 가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일겁니다. 하지만 이제 맛있는 미나리 생으로 드셔도 될 만큼 거머리를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테니 눈 크게 뜨고 보시길요..특히 요리초보자들은 더 눈여겨 보심 유익한 정보가 될겁니다. * 미나리 속 거머리 쉽게 제거하는 방법 * 미나리..

라이프 2012.04.27

아이나 어른이나 마냥 신기한 새끼매추리.." 이렇게 작아?! "

며칠전 기장멸치축제장에 갔다가 이곳에서 아이들만큼이나 신기한 눈빛으로 한곳에 모여 구경하는 어른들을 보게 되었습니다.빼곡히 둘러 쌓인 그 속엔 바로 매추리새끼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습니다. " 엄마..저게 뭐야? " " 글쎄.... 병아리 같기도 하고..." " 이건 매추리새끼입니다.. " " 와...정말 귀엽네요..작기도 하고.." 솔직히 저 또한 새끼매추리는 처음보는지라 무척 신기하더군요. ㅋ 매추리알만 봤지...색깔이 검은색과 섞여 있어 병아리와는 구별이 되었지만 솔직히 노란색이었다면 새끼매추리라고 구별하지 못하겠더군요 .뭐 작다는 것 빼고는.. " 엄마..저거 사 줘.." " 안돼.. 아파트에선 못 키워..시끄러워서..." " 작아서 별로 안 시끄럽겠는데.." " 안돼..." 사실 시골이면 마당에..

생활속 기사 2012.04.25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재래시장안의 재미난 인테리어.."이런 인테리어 처음이야!"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부전시장에 필요한 것이 있어 들렀습니다.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붐비는 것을 보니 왠지 뿌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대형마트때문에 힘들다는 재래시장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활기찬 부전시장 풍경에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그래서일까요.. 평소보다 심적으로 더 여유로운 느낌의 쇼핑이 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물론 상인들의 얼굴도 밝아 보여 좋았구요.그런데 우리가 찾던 가게를 가던 중에 재미난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 오잉..저게 뭐지?!...." 제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재미난 조형물 ..그것은 바로 페트병이었습니다.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들어 놓은 인테리어.. 생각지도 못한 인테리어에 보자마자 미소가 절로 지어지더군요. 맥주, 사이다 각종 음료수를 담는 페트병..

생활속 기사 2012.04.24

생생멸치의 한마당 은빛 자태를 자랑하는 기장 멸치축제 현장 속으로..

기장 멸치축제 현장 속으로일요일까지 기장 멸치축제를 한다길래 큰 맘 먹고 시간을 쪼개어 기장으로 향했습니다. 해마다 기장 멸치축제를 갔기때문에 시간별로 어느 구간이 막히는지 이제는 빠삭한 부산 사람입니다. 오후에 가게 출근을 해야하기때문에 우린 점심시간에 맞춰 차가 복잡하지 않는 방향으로 향했지요. 역시나 부산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로 거듭나다 보니 행사장입구에 들어서니 이른 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어찌나 많은지 넓은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임시주차장이 만원일 정도니까요...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넓은 공간이었지만 자리가 없어 오랫동안 기다려야 자리가 나서 힘들었다는....아마도 토요일에 비가 많이 와서 마지막날인 오늘 다 기장 멸치축제에 나온 것 같더군요..

부산 2012.04.23

변색된 안경테두리 새안경처럼 만들려면 이것만 있으면 돼!

변색된 안경테두리 새것처럼 만드는 법 헉!!!!!!!!!!! 침대위에 올려 놓은 안경을 깜빡 잊고 그냥 밟아 버렸네요..... 순간 발에서 느껴지는 이 불길한 느낌............ " 장농위에 이것 좀 내려 달라니까..." 괜히 옆에 있던 남편에게 폭풍 화풀이...ㅡ,.ㅡ;;; " 으...다행이다..안깨졌네.." " 뭐가?!.." " 안경...." " 안 다쳤나?!.." 역시...남편은 안경보다 내 몸을 먼저 생각하더군요...ㅎ 만약 반대 입장이라면 왜 그리 조심성이 없냐, 안경 안 부셔졌냐고 난리부르스를 쳤을텐데.... 여하튼 그나마 폭신한 침대에서 밟은거라 깨지지 않고 휘어진 상태라 맘 속으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너무 휘어졌네...안 되겠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휘어진 안경다..

라이프 2012.04.20

벚꽃이 만발해 더욱 정겨움이 느껴지는 물만골 마을..

물만골 마을 봄 풍경 물만골... 이름만으로도 뜻을 잘 감지하겠지만 골짜기 물이 가뭄이 와도 마르지 않을 정도의 양이 풍부해서 물만골이란 이름이 붙여진 마을.. 이곳은 1980년대 도심의 철거민과 농촌의 주민이 모여 살아온 달동네이다.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아직 환경은 열악해 보이는 마을... 그나마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몇 년전부터 조금씩 발전을 하고 있다. 아참..이곳에서 영화도 찍었었다....1번가의 기억(하지원,임창정등 유명한 배우가 나옴^^) 다른 달동네와 마찬가지로 벽에 그냥 그림을 그리는 것도 많지만 물만골의 벽화는 거의가 돌로 붙여 만든 벽화이다. 이 벽화들은 공공미술 프로젝트에서 주관해서 만들었다. 그럼 공공미술 프로젝트란 뭘까? 그것은 소외지역에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공미..

부산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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