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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를 한바퀴 돌아 보니 올 겨울 패션트랜드가 한눈에 보이네..

올 겨울 패션트랜드는? 며칠전 남포동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오랜만에 짬을 내어 이곳저곳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인데다가 평일인데도 역시 부산 최고의 번화가라는 말이 느껴질 정도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남포동에 가면 꼭 들러야 한다는 먹자골목 가는 길은 사람들로 가득차 길이 좁을 정도더군요...저 멀리 사람들의 모습 보이시나요....완전 길 전체를 점령한 모습입니다... 그럼 저도 부산 최고의 번화가인 남포동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보통 오후 늦은시간이면 노점에서 물건을 파는 분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점심시간인데도 이미 많은 상인들이 자리를 정리하며 오픈준비를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포근한 모자와 머풀러가 눈에 많이 띄네요.. 역..

생활속 기사 2012.12.01

배달의 민족 어플을 이용해 시켜 본 네네치킨 흑임자치킨 완전 대박!

배달의 민족 어플을 이용한 음식배달 평소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 먹다보니 각종 배달어플은 휴대폰에 거의 다 있네요..예전엔 책자를 일일이 보며 배달음식을 골랐지만 요즘에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운 받아 그곳에서 다양한 요리를 비교해가며 시켜 먹는 재미가 솔솔하답니다. 며칠전 위드블로그에서 배달의 민족 어플에 대한 리뷰를 한다고 하길래 "나도 해 볼까? " 란 생각에 신청 했더니 운 좋게 당첨이 되어 리뷰를 하게 되어 기쁩니다.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저 또한 배달어플에 광고를 내어 사용하고 있기때문에 더욱더 호감이 가는 리뷰입니다. 아참...혹시 " 배달어플이 뭐야? "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간단히 배달어플에 관해 설명부터 해 드릴께요..... 일단 많은 배달어플 중에서 배달의 민족 어플에 대해 예를 들..

생활속 기사 2012.11.30

새벽 재래시장에서 맛 본 정이 듬뿍 담긴 선지국밥..

부전시장에서 유명한 선지국밥집 정말 오랫만에 찾은 이른 새벽녘의 재래시장이었습니다. 아침해가 뜰려면 한시간은 더 있어야 하는데도 재래시장 한켠엔 다른 곳과 달리 밝아있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시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일찍 연 음식점들입니다. 아침 저녁으론 겨울같은 칼바람인데 왜 이렇게 일찍 시장에 갔는지 궁금하시죠.. 사실 며칠전 강원도 당일 여행을 하기위해 이른 새벽 재래시장엘 들렀답니다.. 여행을 하려면 미리 든든하게 속을 채워서 시작해야 한다는게 우리 부부의 철칙입니다. ㅋ 재래시장 입구에 들어서니 칠흑같은 어둠이 짙게 깔려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곳곳 음식점에서 흘러 나오는 불빛이 새벽을 밀어내고 아침을 빨리 끌어 당기듯해 그저 반갑기만 했습니다. 이곳 부전시장은 서면 번화..

맛집 2012.11.29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본 양들의 천사같은 모습들. (동영상 포함)

대관령 양떼목장 - 동영상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양떼목장은 우리나라 유일한 양 목장이다. 삭막한 도심에서 느낀 공기와는 달리 이곳은 신선한 공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천혜의 자연조건이다. 그래서일까...양들의 모습이 너무도 편안해 보여 보는 내내 마음이 부드러워지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럼 귀염둥이 양들의 모습을 보기 전 몇 장의 사진으로 대관령 유일한 양떼목장의 모습을 먼저 보자... 넓고 탁 트인 목장이 마음까지 넓게 만드는 느낌일 것이다. 양떼목장 가는 길은 생각보다 가파른 언덕이었다. 부산과 확연히 다른 날씨 탓에 솔직히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언덕을 오르다 보니 이내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은 되었다. 겨울이라 그런지 양들을 잘 방목하지 않아서 일까 양에게 건초를 주는 체험으로 축사에서는 양들을 ..

강원도 2012.11.28

커피커퍼에서 직접 해 본 생두를 볶아 원두커피 만드는 법..(동영상 포함)

커피커퍼에서 만들어 본 원두커피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우리부부 이번에 조금 먼 여행지를 택해 시간을 조금은 억지스럽게 내어 다녀 왔습니다. 이번엔 강릉... 올 11월 말치고는 눈이 나름대로 제일 많이 내렸다고 해 조금은 기대를 하고 갔는데 여행가기 전날 눈이 왔긴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여행 당일 부산보다 포근한 날씨에 눈이 다 녹은 상태더군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긴했지만 그래도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을 다녀와서 나름 유익한 여행이었습니다. 평소 커피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번 여행지(강릉) 중에서 들러야겠다고 생각했던 곳은 바로 우리나라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커피박물관이었습니다. 왜 이곳을 택했냐구요..그건 바로 커피나무를 직접 재배해 생두를 직접 볶아 로스팅을 하는 곳인데다가 커피에 대해 모든..

강원도 2012.11.28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 주변 맛집에서 느낀 옥의 티..

해돋이 명소 정동진 주변 맛집 해돋이 명소로 잘 알려져 있고 드라마의 촬영지로써의 이젠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어 버린 정동진역은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5년 전에 해돋이를 보기위해 정동진을 찾았을때랑 그 분위기는 많이 변하지 않았지만 주변 시설은 조금 깔끔해진 느낌이 들어 세련된 느낌마져 들었다. 무엇보다도 정동진을 찾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도 깔끔해 유명한 관광지로써의 면모를 보여 주는 것 같아 오랫만에 찾았지만 그 매력은 예전보다 몇 배는 더 좋았다는 평이다. 하지만 여전히 고쳐야 할 부분들이 눈에 띄게 산재되어 있다는 것이 이번 정동진을 찾은 관광객의 한 사람으로써 느낀 점이다. 새벽에 해돋이를 보기 위해 밤새워 운전해 찾는 분도 있고 관광버스를 타..

생활속 기사 2012.11.26

제주도 겨울.....눈이 내려 더 운치있는 길위의 흔적.

해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티스토리에서 사계절 달력을 응모한다. 이번 2013년 난 겨울이란 제목으로 달력에 응모하려 한다. 사진은 사진작가가 찍은 것처럼 화려하지 않다. 난 아직도 사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초보이다. 하지만 사진을 통해 추억과 세월의 흔적을 엿 볼 수 있어 사진작가가 찍은 멋진 사진이 아니어도 사진 한장 한장에 자연스런 내 감정을 이입한다. 겨울이란 제목으로 이번 사진 응모에 참가한 사진은 겨울 한적한 마을의 이른 아침의 풍경을 서정적으로 담고 있다. 새벽녘까지 소리없이 조용히 흩날린 눈발이 어느새 온 동네를 뒤덮었지만 누군가의 흔적을 통해 그 곳에서 하루를 여는 우리네 삶을 조심스레 담고 있다. 이른 아침에 본 작은 흔적들....그것은 우리가 개척해 나가야 하는 미래의 길..

풍경 2012.11.25

석탑위에 핀 생명력 신기해...

며칠전 범어사에 갔을때 재미난 것을 보았습니다. 오래된 석탑위에 핀 이끼류의 꽃..보통 이끼라고 하면 습한 곳에서 자라는 것으로 생각하는데..제가 본 것은 태양을 받으며 너무도 잘 자라는 이끼를 보고는 나름 신기했답니다. 무엇보다도 다른 석탑에는 볼 수 없었던거라 더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자란 석탑위의 이끼..화려한 색깔만큼 모양도 이뻤답니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석탑위의 이끼..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난 여러각도로 사진을 찍는 연습을 하다 우연히 석탑위의 이끼를 발견했지요. 검붉은 색의 이끼가 보통인데..이렇게 이쁜 꽃이 핀 것은 처음 봅니다. 석탑위에 핀 생명력에 그저 신기할 따름이더군요...근데...'왜 이 석탑에만 이렇게 이쁜 꽃이 피었지!?' 하는 생각이 보는 내..

순간포착 2012.11.22

500년 된 은행나무에 열린 은행의 모습 경이로워!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남편과 범어사에 갔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때문인지 생각보다 낙엽이 많이 떨어져 조금 일찍 왔어야하는데라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남아 있는 낙엽들이 그나마 늦가을의 운치를 더 느끼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흐린 날씨였지만 그래도 늦가을의 정취와 멋이 그대로 느껴져 오랜만에 삶의 여유를 만끽했습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진 탓일까 평소 북적북적한 사람들의 모습은 없어 나름 여유롭고 낭만적인 운치를 더하는 것 같아 솔직히 전 좋더군요.. 사찰 곳곳을 둘러 보니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 느낌에 가을이 지나갔다는 느낌에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또 다시 흘러 아름다운 꽃이 피는 계절이 오듯이 그저 자연스럽게 삶 속에 몸을 맡기는 수 밖에요.... 그래도 ..

풍경 2012.11.21

겨울철 자주 사용하는 보온병 위생적으로 세척하는 노하우..

보온병 세척하는 방법다른 지방은 초겨울 날씨이지만 여전히 부산은 도로에 있는 가로수를 보면 늦가을의 정취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때문인지 하루가 다르게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지네요. 낙엽을 밟으며 낭만적인 가을여행도 아직 안 했는데 말입니다. 가을이 지나가는 것을 조금 아쉬워하는 내 맘을 아는지 남편이 저녁에 이러는 겁니다.. " 내일 범어사에 갈까? " 라고...사실 오늘 제가 남편에게 먼저 넌즈시 한마디 했거든요.. 언니에게 문자 왔는데 일어 났으면 범어사 가자고 했다면서 그랬더니 남편이 은근 신경쓰였나 보더라구요...ㅋ 여하튼 남편은 낮에 범어서 갔다가 조금 늦게 가게 문을 열더라도 가을 정취를 느끼자고 해 은근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가는 김에 따끈한 차라도 가서 마실겸 ..

라이프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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