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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적인 분위기...(재밌네요~.)

지나가는 길에 밭주위에 있는 다 쓰러져가는 한 집을 보았습니다. ' 와!.. 집 대게 오래되어 보인네..' .... 이런생각을 하며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다름대로 잘 정돈된 밭들이 다양한 채소가 잘 심어져 농촌의 느낌이 물씬나는 풍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농촌이 아닌 도심입니다. 주위에는 아파트가 즐비해 있는 곳이지요. 그러나 분위기는 농촌의 한 풍경같습니다. 제 눈에 띄었던 그 집.. 오잉! 오래되고 낡은 집인데.. 최첨단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곳이네요. 자세히 안 봤으면 이런 재미난 장면은 못 봤겠는데요. 낡은 집 지붕에는 위성안테나가 설치되어 있고.. 낡은 집옆에는 잔디가 가지런히 깔려진 곳에 이쁘게 꾸며놓은 그네가 놓인 정원이 있네요. ㅎㅎ 전혀 생각지도 못한 풍경입니다. 멀리서만 봐서는 그..

순간포착 2008.10.29

길가 화단이 텃밭이 되었다~?!...ㅡ.ㅡ'

지나가는 길에 화단이 이쁘게 잘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는 보통 길거리에 화분 같은 것을 마련해 놓는데 이곳은 울타리 모양으로 화단을 이쁘게 만들어 놓았네요. ' 이쁘네..' 이런 마음을 가지고 지나가는데. 오잉~! 이게 뭐야... 화단에 배추와 무가 심어져 있었습니다. 사진이 흐리지만 확실한 배추 맞습니다~ 맞고요!.. 이건 무 맞습니다.. 싱싱하게도 자랐네요..ㅎ 이쁘게 꾸며놓은 도로의 화단이 작은 텃밭(!) 이 되었네요. 참말로.. 농사 얍실하게 짓네요.. 근데.. 이렇게 무단으로 배추를 심어도 되나요?.. 혹시 시에서 배추를 심은 것일까요?.. 궁금할 따름입니다.

생활속 기사 2008.10.28

체벌은 절대 정당화로 인식 될 순 없다~!.

인터넷 실시간 검색에 초등생 체벌이라는 단어가 검색순위에서 빠르게 급상승하고 있다. 체벌이란 단어.. 들을때마다 왠지 무섭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요즘 귀하게 자란 아이들에게는 체벌이란 단어가 더 그렇게 느껴지겠지!.. 내 초등학교시절때는 체벌이라고 해봐야 가느다란 회초리로 손바닥이나 종아리를 때리는게 다 인것 같은데.. 중학교, 고등학교에 들어서면서 체벌의 강도는 점점 세어 지는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해 왔었다. 학교라는 굴레를 처음 접하는 어린시절(초등학교).. 선생님이란 단어는 왠지 근엄하고, 무섭고,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사람이라고 인식이되어 늘 어려운 존재로서 선생님과 함께 학교생활을 한다. 그래서일까~!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에 긴장을 하고 , 사소한 야단을 맞더라도 무슨 큰 잘못을 한 것마냥..

생활속 기사 2008.10.28

람사르문화관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은 습지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 조약이다. 정식명칭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 (the convention on wetlands of international import!ance especially as waterfowl habitat)이다.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체결되었으며, 1975년 12월 21일부터 발효되었다. 대한민국은 2008년 10월 경남 창원에서 람사르 협약의 당사국 총회인 “제10차 람사르 총회”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 1.협약의 배경 농경지 확장, 제방건설, 갯벌매립 등으로 습지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 전 세계적으로 50% 이상의 습지가 소실되고 있는 상황에서, 습지는 생..

생활속 기사 2008.10.28

다양한 국화를 한 자리에..( 마산국화축제..)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는 마산국화축제화려하면서도 우아한 국화가 한자리에 모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모습과 향기로 유혹를 하고 있습니다.국화철이라 그런지 마산국화축제가 더 화려한 모습으로 느껴지는 것 같네요.국화의 종류가 이렇게 많다니..정말 놀라웠다는..여러분도 아름다운 국화축제의 꽃 국화..구경해 보셔요~. 해바라기 모양의 국화. 우아한 웨이브로 자태를 뽐내는 국화. 실처럼 가느다란 국화. 풍성한 느낌의 아름다운 국화. 바다의 산호초같은 국화. 색깔이 유난히 누란 국화. 정말 이쁘죠. 정말 색깔이 다양하지요. 치마폭 같이 화려한 국화. 국화축제에 오니 국화향기에 취해 세상이 다 아름답게 보이는데요.. ㅎㅎ 어떠세요~?.. 국화의 향연.. 정말 아름답죠. 여러분도 국화 꽃밭으로 이번주말 떠나 보시는..

라이프/일반 2008.10.28

도깨비 방망이가 열렸다고~?! ..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 ㅎㅎ 동화속에나 나오는 도깨비 방망이와 비슷한 열매가 주렁 주렁 열렸네요. 정말 신기하게도 생겼습니다. 오이처럼 생겼지만 절대 오이는 아니공~. 대체 이것이 무엇일까요?.. 오잉~! 초록색만 있는게 아니고 화려한 주황색도 있네요. 모양은 도깨비 방망이 모양.. 색깔은 초록색과 주황색.. 음... 더욱더 궁금증을 유발시킵니다. 줄기는 호박과 오이줄기처럼 생겼고.. 두구~ 두구.. 이것은 바로 아시아 열대열매의 하나로 홍색 종피는 식용으로 이용하고 종자는 약용으로 사용하는 여지라는 열매라고 합니다. 정말 희안하게도 생겼지요.. 이름도 특이하고 재미난 열매입니다. 아무래도 오이랑 비슷하게 생겼넹~. ㅎㅎ

생활속 기사 2008.10.27

가을분위기에 취해서 떠나는 주남저수지..

가을분위기가 물씬나는 주남저수지의 휴일.. 많은 사람들이 휴일을 맞아 조용한 철새의 보금자리 주남저수리로 몰려 들었습니다. 아직 철새철이 아니라 그런지 주위는 온통 바람에 나부끼는 갈대소리와 사람들의 즐거운 소리만 들릴 뿐 주남저수지의 주인공인 철새들은 조용히 숨 죽이고 겨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갔을때는 철새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콘크리트로 지어져 조금은 삭막해 보였는데.. 올해는 친환경적인 나무로 만들어져 훨씬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였주었습니다. 주남저수지의 연꽃단지.. 일부 연꽃은 이미 져 시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더 가을의 짚어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꽃단지 주위로 지나가는 마차.. 분위기 있어 보이는 풍경입니다. S라인의 아름다운 길을 보여주는 주남저수지의 풍경.. ..

경상남도 2008.10.27

마지막 잎새가 아니고 마지막 모과?!..

앙상한 나뭇가지에 뭔가 대롱 대롱 메달려 바람에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잎새가 바람에 나부끼면 살랑~ 살랑 흩날릴텐데.. 웬지 무게감이 느껴집니다. 카메라를 가까이 줌해서 보니 ㅎㅎ 모과가 나뭇가지 끝에 아슬 아슬하게 메달려 있습니다. 가을바람이 심상치 않은데요.. 슝~~~! 옷깃을 올리며 걷는 사람의 모습이 조금은 추워보이는 가을날씨입니다. 그 옆에 아슬 아슬하게 메달린 모과 한개.. 가을을 알리는 마지막 잎새가 아닌 마지막 모과 한개가 이 가을의 끝자락을 알리는 듯 합니다.

순간포착 2008.10.27

" 뭘 보노~!..신경 쓰이게 쓰리~." ㅡ.ㅡ;;

책에서만 보았던 새까만 검은 고양이를 한 개울가에서 보았습니다. 신기하기도 해 검은 고양이를 보고 있는데, 움직이지도 않고 사색에 잠긴 듯 한 곳을 주시하며 바라 보고 있었습니다. 먹이감을 노리는 눈빛처럼 예사롭지 않는 모습.. 도대체 뭘 본 것 일까요?.. 뚜~~~~~~~~. 레이다 망 가동!.. 그래서 고양이가 주시하고 있는 곳을 바라보니.. 왜가리 한마리가 개울가에서 아름다운 가을정취에 취해서 쉬고 있는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음...... 왜가리ㅡ " 아~ 날 좋다..음~." 가을정취에 푹 빠져 있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왜가리..쯧~! 뒤에서 금방이라도 덮칠 것 같은 자세로 검은 고양이는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 조금은 겁나 보입니다. 뭔가 심상치 않는 분위기를 눈칠 챈 것일까요~! 갑자기 왜가리가 움..

순간포착 2008.10.26

주남저수지의 우아한 수련(야개수련)..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가 요즘 람사르총회 관계로 인해 새단장이 한창이었습니다.그래서일까요!.. 겨울이 아닌데도 사람들은 휴일을 맞아 주남저수지로 가을바람을 만끽하기위해 많이들 나오셨습니다. 가족,연인들이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사진기에 담기위해 주남저수지 부근은 시끌벅적한 휴일이었지요. 주남저수지는 철새도래지로도 유명하지만 주변에 연꽃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또다른 볼거리를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답니다. 주남저수지 주변의 연꽃단지에는 홍련, 백련, 가시연, 수련, 황금수련등이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홍련은 이미 꽃은 다지고 쌔까만 연밥만 남고 수련과 가시연은 이제서야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많은 사람들에게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밤 9시에 피어서 다음날 오전11시까지 꽃이 피는 야개수..

라이프/일반 2008.10.26

(현장취재)유엔의 날 기념 추모음악회-10월 24일 제 63회 '유엔의 날'

10월 24일 제 63회 유엔의 날 (유엔데이)을 맞이하여 " 유엔의 날 기념 추모음악회" 가 유엔공원에서 열렸다. 부산심포니에타의 연주에 지휘 최용호씨, 협연으로 박경옥 (첼로)씨의 연주로 유엔공원 내 유엔군위령탑 앞 야외무대에서 주요 초청인사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 회원국 (10개국: 호주,캐나다, 프랑스, 네델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남아공,터키,영국,미국) 주한 대사를 비롯하여 한국전쟁 참전국 ( 벨기에 , 콜롬비아, 그리스, 필리핀, 태국, 이탈리아, 덴마크, 인도, 스웨덴 등) 주한 대사 초청 및 부산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웅장한 문화 예술공연을 하였다. 2006년, 2007년 연주회와 야간개방이후 세번째 개최하는 뜻깊은 문화행사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엔의 날 하루만(연중 하루) 야..

생활속 기사 2008.10.25

(포토) 짙은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한 이미지...

가을바람이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비가 와서 그런지 온몸에 파고드는 바람이심상치 않는데요.비 온뒤라 날씨가 쌀쌀해졌지만아름다운 가을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시원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는 것 같습니다.파아란 하늘 하래가을을 알리는 전령사 갈대..왠지 운치가 느껴지네요. 살랑~ 살랑 춤추듯 움직이는 갈대의 모습.. 낭만적이기까지 합니다. 가을여행을 떠나고픈 사진입니다. 사진 속에 다시 빠져 들고픈 하루네요. 거친 듯하면서도 부드러운 솜털같은 갈대의 모습.. 만지면 하얀 솜털이 날아갈 듯 조심스러워 지네요. 찬바람에 조금은 움츠러 들지만 부드럽고 따스하게 보이는 갈대를 보니 마음까지 푸근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짙은 갈색으로 물든 갈대의 모습이 가을이 점점 깊어감을 느끼게 해 주네요. 가을을 알리는 갈대.. 여자의 ..

라이프/일반 2008.10.24

내 화장실은 좀 높소~! ( 까치의 화장실 )

사찰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기에 담고 있는데 까치의 폼이 예사롭지 않게 멋진 자태에 시선을 빼앗겼습니다. 멋진 구도가 되는 듯 하는데요.. ㅎㅎ 그래서 카메라를 줌으로 해서 이쁜 까치의 모습을 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까치가 앉은 자리가 왠지 좀 지져분했습니다.. 음~~~~. 아무일도 없다는 듯.. 까치도 아름다운 풍경에 심취해 있습니다. 주위는 좀 그렇지만 나름 재미난 풍경이라 사진기에 담아 봤습니다. ㅎㅎ

순간포착 2008.10.23

각종동호회분들 이것만은 자제해 주세요!..

사진 찍기를 좋아해서 여행을 자주가는 편입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사진이 아름답게 나오는 풍경이 있는 곳에는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비지요. 정말 많은 분들이 사진찍는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여행을 하다보면 많이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사람이 많이 붐비는 여행지에 가다보면 각종 동호회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동호회분들의 상식에 벗어나는 행동을 보면 실망을 하고 불쾌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이번기회를 통해 조금은 다른사람들을 위해서 자제해 주셨음하는 내용이 있어 몇자 적어 볼까합니다. 각종 동호회 ( 산악회, 사진동호회..)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1. 아름다운 산의 풍경을 감상하시는곳에서는 담배를 피지 말아 주셨음합니다. 2.산에서 취사행위를 좀 하지 맙시다. ( 삼겹살등 고기를 구워 술판을 ..

생활속 기사 2008.10.23

가을들녘의 넉넉한 풍경..

덜~~~~~~덜덜~~~~! 경운기소리가 온 세상을 울리는 듯 요란합니다. 시골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지만 도심에서 사는 난 이런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사실 난 경운기를 한번도 타 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일까요~! 시골길에서 경운기가 지나가면 도심에서는 멋진 외제차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이 부러운 것이 현실이지만 난 경운기를 타고 가는 사람이 더 부럽고 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할아버지께서 경운기를 함 타볼껴라고 말한다면 네~~~~~~~~~. 라고 선뜻말할 것도 같습니다. ㅎㅎ 남쪽지방은 이제 추수가 한창입니다. 날이 포근해서 그런지 조금 늦게 추수를 하는 것 같네요. 오늘은 비가 오는데 이 비가 그치면 조금 쌀쌀하다고 하던데.. 그럼 본격적으로 농촌은 바빠지겠지요.. 한적한 시골길을..

풍경 2008.10.23

사찰에서의 주차안내표지판..ㅡ.ㅡ;

절에 들러 집에 갈려고 주차장으로 향했더니 석등과 나무에 하얀종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저게 뭘까?.. 가까이 가서 보니 전면주차..ㅎ 주차장에 안전요원이 없어서 그런지 석등과 나무에 붙여 놓았네요. 나무에 종이가 붙어 있는 곳 아래엔 바로 낭떠러지인데.. 종이로만으로도 안전을 표시한 표지판의 역활을 잘 할 수 있을지.. 조금 의문이 가긴하네요. 뭐.. 스스로 조심운전 하는 수 밖에요~. ㅡ.ㅡ;;;;; (만약 운전부주의로 떨어지면..아~~~~~~~~~~~~~~~~~~악! 퍽~!.) 겁나네.... (낮에 사찰주위의 풍경 찍을때 담아 놓은 사진 중..) 주차장 안내표시앞에 노란줄이라도 설치해 놓으면 나름 안전하겠는데.. 제 생각인가요?.. 왠지 위험해 보이는 주차장의 허술한 부분입니다. 트럭주차된 곳 바로..

생활속 기사 2008.10.23

(포토) 사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을분위기..

얼마전에 범어사에 갔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내 몸을 감싸는 느낌이 가을을 물씬 느끼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대나무사이로 보이는 사찰과 저멀리 보이는 울긋 불긋한 산을 보노라니 가을이 점점 짙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사찰의 담 한켠에는 이미 낙엽이 된 잎사귀가 가을이 깊어감을 보여 주고 있고.. 붉게 타는 넝쿨도 가을을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지붕에 걸릴 듯 한 감나무가 가을의 열매답게 대롱 대롱 여심을 흔들리게 하고.. 벽을 타고 자라는 넝쿨은 분위기까지 있게 하네요. 마지막 잎새가 바람에 아슬하게 메달려 있는 모습이 짙어가는 가을을 더 운치있게 만듭니다. 사찰의 가을은 이렇게 짙어가고 있었습니다. 불 붙듯 붉은 빛깔의 잎들과.. 낙엽이 되어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같은 잎이 가을을 더 느끼게 해줍니다. 가을..

라이프/일반 200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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