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놀란 비누 물러지지 않게 하는 나만의 방법

비누 물러지지 않게 하는 나만의 노하우

세수비누든 빨래비누든 상관없이 자주 사용하는 비누라면 물러지는 일이 잦습니다. 오늘은 남편도 놀란 각종 비누 물러지지 않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물론 나만 알고 시행하는 팁이니 평소엔 잘 접하지 않는 노하우라는 점을 강조~강조하면서 포스팅 시작해 봅니다.

[ 주부 9단이 알려주는 비누 물러지지 않고 사용하는 팁 ]

첫번째 - 병뚜껑과 돌을 활용하라

요렇게 사진으로만 봐도 살짝 감이 잡히시죠...

제주도에 흔한 화산석과 병뚜껑 이 두가지만 있으면 비누 물러지지 않고 다 사용할때까지 포송합니다.

화산석은 가볍기도 할 뿐더러 구멍이 뽕뽕 나 있기에 물 빠짐이 좋고 건조가 빠릅니다.

이런 조건에 비누 바닥 부분에 병뚜껑을 꽂아서 같이 사용하면 됩니다.

요렇게 두면 물빠짐이 좋고 주변도 깔끔합니다. 물론 비누가 물러지는 일이 없구요.

돌과 병뚜껑으로만으로 가게 싱크대에서도 손 씻을때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가정에서는 어떻게 비누가 물러지지 않게 사용할까?

와인 병뚜껑과 벽에 붙이는 뾱뾱이 활용했어요.

벽에 붙여서 각종 물건을 붙여 두는데요...때론 낡은 것은 이렇듯 비누가 물러지지 않게 받침대로 사용합니다. 물빠짐 이것도 완전 강추!

여기서 팁!

자투리비누는 새 비누위에 올려 꾹 누르면 하나같이 사용 가능합니다. 자투리라고 그냥 버리는 일이 없어요.

집에서 사용한 비누 물러지지 않게 한 방법 중 하나...와인뚜껑을 비누 중앙에 꽂아 넣으세요.

손으로 살짝만 눌러도 잘 들어가니 억지로 힘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다 넣는 것이 아닌 반쯤만 넣으세요.

반쯤 넣는 이유는 비누각 위에 올릴때 둥둥 떠 있어야 물빠짐이 더 잘 되거든요.

물론 비누를 사용하고 간혹 세면대에 두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에도 와인뚜껑을 꽂아 놓았기에 비누가 바닥에 떠 있어서 물러지지 않습니다. 소소한 팁이지만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남편도 놀란 비누 물러지지 않게 하는 저만의 노하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