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에서 서울 핫플레이스로 많이 나와 관심을 가졌던 별마당도서관을 갔었다. 직접 가 보니 역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한 곳이긴 했지만 여기선 조용히 책을 읽으며 정독하긴 싶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별마당 도서관 도서관 들어가는 입구는 마치 서점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안쪽으로 들어서는 순간 이곳은 별천지나 다름없었다. 도서관의 모습은 갖춰지만 왠지 도서관 같지 않는 느낌.... 하지만 그 속에서 만난 사람들의 모습은 다양했다. 주변 사람 전혀 신경쓰지 않고 책을 정독하는 사람, 핫플레이스에 온 것을 사진으로 남기는 사람, 사람을 기다리는 만남의 장소같은 느낌, 놀이동산에 온 듯한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등 정말 다양했다. 그럼 난.....어떤 부류...... 솔직히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