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 지금 뭐하는데? " " 이거 한 번 사용해 보려고... 어짜피 버리는건데.." 제주도 이사 오던 날...이것저것 인터넷에 필요한 것을 주문했었지요. 육지에서 살때는 몰랐는데 제주도에서 너무도 뼈 속 깊이 알게 되었던 한 가지....그건 바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면 택배비가 생각보다 많이 비싸다는 점이었죠. 육지에 살때는 무료배송이 거의 99%였다면 이곳 제주도는 아니었다는거...지금이야 쿠팡에서 제주도 무료 배송을 해주고 있긴 하지만 그건 소수라는..... 하여간 그 당시 저렴하게 구입하려고 생리대를 큰 박스로 한 가득 주문했더니 그게 낭패였지요. 생리대에 유통기한이 있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 그 이후... 생리대 유통기한이 지난 것은 사용하지 못하고 그냥 방치해 두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