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후텁지근한 날의 연속이지만 이번 주만 지나면 제주도는 장마가 끝이라고 합니다. 그나마 습한 기운이 없어져서 좋아요. 뭐.... 덥기 하지만요.. 하지만 제주도에 살다 보니 습한 것 보다 화창하고 더운게 훨 낫더라고요. 요즘엔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우리가게도 한 달에 한 번은 전문 방역업체에서 방역을 하고 수시로 청소도 열심히 하고 손소독제는 물론 최소 1m 간격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오늘은 방역업체가 알려 줬던 바퀴벌레가 잘 사는 곳 중 하나인 정수기 속을 청소하기로 했어요. 정수기를 몇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필터등 기본적인 청소를 업체가 하긴 하지만 요즘 시국이 시국인 만큼 사람들이 많이 마시는 물 주위 점검도 필요하더라고요. 평소 꼼꼼히 정수기 전문가가 청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