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하기 좋은 호프집 [스타비야 연산점] 연말 각종 모임이 많은 시기입니다. 저 또한 일주일에 두 군데에서 세 군데 정도 일정이 잡혀 있을 정도니까요. 토요일 바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일에 지친 남편을 위로하고자 분위기 있는 호프집에서 한 잔 했습니다. 나이 40대 중반에 들어서니 세월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을 실감하고 살다보니 어느덧 돌아서니 달력 한장이 달랑달랑 매달려 있더라구요.. 조금은 허탈한 마음도 들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뜻깊게 보낸 한 해라 아쉬움은 덜 한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참.. 오늘 제가 연말, 모임하기에 딱 좋은 분위기 있는 호프집을 한 군데 소개해 드릴려고 해요.. 토요일에 저희도 처음 갔는데 어찌나 괜찮던지 카메라 셔터가 마구마구 눌러 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