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카페 '서빙고' 빙수가게 [부산대 맛집] 주말 남편과 오붓하게 식사를 하고 부산대 주변 번화가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다른 곳과 달리 이곳은 젊은 사람들의 쇼핑장소로 많이 알려져 학생 뿐만 아니라 미시족, 딩크족등 다양한 부류들이 모여 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을 구경하노라면 왠지 젊어지는 느낌이 팍팍 느껴지기도 합니다. 비가 오락가락한 장마철이긴 하지만 햇살이 비치는 날엔 정말 무더운 느낌에 숨이 턱턱 막힐 지경이지요. 이럴땐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음료나 팥빙수가 적격이죠. 우리가 더위를 피해 간 곳은 부산대 인근에 위치한 서빙고입니다. '서빙고' 어디서 많이 들어 보셨죠? 네.. 짐작했던 대로 서빙고란 조선시대 얼음창고로 사용했던 곳이죠. 그래서인지 팥빙수 가게이름과 왠지 잘 어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