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참 볼거리가 다양하고 재밌는 곳인 것 같다. 오늘 시간을 내서 찾아 간 곳도 그랬다. 사실 금능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해 비양도가 보이는 아름다운 금능해수욕장의 풍경도 찍고 바로 옆 협재해수욕장도 다녀 오려고 했는데 장소가 변경되어 엉겹결에 가게된 곳이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재미난 것들을 많이 보게 되고 평소 접하지 않는 것들을 직접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했다. 아쉽게 내가 보려고 했던 '엿바꿔 먹장' 장터를 보지 못했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예술작품을 보는 것도 괜찮은 시간이었다. 다음엔 꼭 '엿바꿔 먹장'을 구경하리라~ 이곳 지구상회에서 비치코밍 페스티벌이 열렸다. 내부엔 작가들과의 대화와 각종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마당에서 '엿바꿔 먹장' 행사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