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36

제주도의 숨은 명소 수산저수지를 아시나요?

제주도의 숨은 명소 수산저수지 얼마전 제주도에서 알게 된 친한친구의 초대로 그냥장터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5일마다 한 번씩 열리는 장날이랑은 차원이 많이 다른 그런 장입니다. 물론 부산에서 열리는 장과 비슷한 것이라면 제주민속오일장이 있구요. 얼마전에 간 그냥장터는 말 그대로 시간과 장소만 허락된다면 열리는 프리마켓 형식의 이름 그대로 그냥장터입니다.[관련글-멋진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트 프리마켓]그런데 그냥장터가 열리는 곳은 제주도에서 나름대로 특이하고 귀한 장소라는 점이죠. 바로 저수지가 있는 마을이었습니다. 제주도에 저수지가 있다니 조금 놀라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 한 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오늘 제주도에서 조금 귀한 내륙에..

제주도 2015.11.04

물뫼로하스축제에서 열린 제주도식 그냥장터를 아시나요?

제주도식 프리마켓 그냥장터를 아시나요? 하루가 너무 빨리 가는 제주도 생활입니다. 시간만 되면 어디든 돌아 다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일단 먹고 사는 일이 중요해서리 시간을 쪼개어서 다니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바쁘게 생활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겠죠. 오늘은 제주도 친구가 알려준 프리마켓 장터에 갔다 왔습니다. 어제부터 날씨가 갑자기 겨울처럼 추워서 사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오늘은 바람이 잔잔해 생각보다 춥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름 재미나게 구경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프리마켓이 열린 장소는 물뫼로하스축제가 열리는 마을입니다. 이 마을에 도착하니 제주도에 저수지가 있다는 것에 조금 놀라기도 하고 마을축제를 너무도 재미나게 하는 것 같아 한참동안 구경했네요. 먼저 몰뫼로하스축제가 열린 마을 ..

제주도정착 6개월의 변화는 이랬다!

부산아줌마의 좌충우돌 제주도 정착 6개월 그 속으로.. 사진파일을 정리하다 발견한 가게 오픈 전 우리네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진파일을 보고 어찌나 울컥했는지 모른다. 참 힘들었던 한 달간의 시간...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 추억의 시간이었던 것 같다. 1월 달에 제주도에 집을 알아 보러 왔고, 2월에 이사... 3월에 가게를 알아보고.. 4월에 가게 오픈을 한 정말 초스피드 제주도정착이었다. 하지만 남들은 말한다. 왜 갑자기 제주도에서 살려고 했냐고...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제주도라는 곳은 도시민들에게 하나의 파라다이스 같은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그랬다. 제주도를 여러 번 여행 다니면서 좋은 곳만 가고 아름다운 풍경에 심취하며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살고싶다..

아침에 화분을 보고 놀란 이유......ㅡㅡ 쓰레기 무단투기는 절대 하지 말아야!

이것은 엄연한 쓰레기 무단투기다! 아침에 가게 앞에 놓여 있는 화분을 보고 완전 화들짝 놀랐다. 정말 할말을 잃게 하는 모습 그자체였다. 도대체 누가 이런 나쁜 행동을 했는지 진짜 밝혀 내고 싶을 정도였다. 부산에는 동네마다 CCTV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이런 몰상식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바로 찾아 낼 정도... 하여간 도대체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 란 생각이 아침부터 들면서 머리가 띵했다. 화분에 버려진 담배꽁초 한 무더기 가까이 보니 더 가관이다. 담뱃재까지 한가득이다. ㅡㅡ 화분에 누가 버리고 간 담배꽁초와 담뱃재 담배꽁초만 버렸다면 일일이 하나씩 제거하련만.......담뱃재가 한가득이라 도저히 수습이 어려울 정도다. 그렇다고 이대로 둘 수도 없다. 이건 또 뭥미?!.... 하수구 부근에서 발..

제주프린지페스티벌 가치공감 장터 - 제주도의 특색있는 프리마켓 속으로..

제주도만의 색깔이 짙은 가을 축제 - 제주프린지페스티벌 2015년도 제 4회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이 제주시 삼도2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얼마전 이곳을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한 트릭아트 벽화를 보며 재미나게 구경한 적이 있었던지라 더 관심을 가지고 가게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리는 이곳에서 다양한 것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어 더 뜻깊다 하겠습니다. 거기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만든 것들이 많아 더 눈여겨 보게 됩니다. 이번에 4회째를 맞는 제주프린지페스티벌은 도대체 뭘까? 인디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참여와 거리공연 그리고 수제공방작가님들이 한땀 정성 가득히 만든 수공예품, 옷, 가방, 천연쥬스, 수제잼, 천연비누등 다양한 것을 직접 보며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거..

제주도에서 조금 특별했던 호떡집 그 이유는...

시장에서 본 조금 특별하게 느껴졌던 돈통 오랜만에 쉬는 날 서귀포에 다녀 왔다. 제주도여행자로 왔을땐 제주시~서귀포시까지 이동하는게 별로 멀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제주도에 정착해 살아보니 솔직히 서귀포시까지 움직이기가 특별한 날이 아니면 쉽지 않다. 제주도에 정착후, 우리가 사는 집이 가게와 20~30분 거리라고 하니 대부분 사람들이... " 왜 그렇게 멀리 집을 구했어요? " 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 제주시에 살면 서귀포에 가는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부산에서 살때는 워낙 도로에 차가 많아 기다리는 것이 익숙해져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제주도에 살아 보니 30분 거리도 멀게 느껴지고 1시간은 정말 큰 마음을 먹어야 움직이게 되더라는.... 아마도 차가 막히지 않는 잇점때문에 그런 심리..

제주도에서 낭만을 부르짖다 생긴 에피소드 - 서귀포에 휠링하기 좋은 펜션 [라떼하우스]

서귀포펜션 - 라떼하우스 얼마만에 쉬는 날인지 모른다. 그래서일까.. 더욱더 맘 편히 떠나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태풍 두쥐안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인해 제주도 전역이 비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그래도 예약까지 다 되어 있는 상황인데다가 다음 쉬는 날이 언제인지 기약을 할 수 없어 우린 가게 일을 마치자마자 서귀포로 향했다. 참 희한하게 예약되어 있는 펜션에 도착하니 바람이 잠잠하고 비도 약하게 내렸다. 서귀포시 남원에 위치해 있는 라떼하우스가 바로 우리가 하룻밤 묵을 펜션이다. 참 오래만에 여행을 온 듯 기분이 새로웠다. 조금 멀긴 하지만 제주도 섬안에 있는데도 여행하는 기분이 드니 말이다. 아마도 제주도 곳곳이 다 특별해 보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가게일을 나..

제주도 2015.10.02

태풍 두쥐안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지금 제주도는....

태풍 두쥐안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선 제주도 큰엉 해안 '가는 날이 장날이다'라는 말처럼 간만에 쉬는 날이 태풍 두쥐안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인해 제주도는 비바람이 거세게 불었습니다. 하지만 비바람을 맞으면서도 관광 일정을 소화해 내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제주도였습니다. 태풍 두쥐안의 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선 제주도 서귀포 관광지 큰엉 해안절경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이동해서 오는 산간지역엔 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운전자들이 특히 운전에 신경을 더 써야할 듯 합니다. 무엇보다도 빗길이니 안전운전 최대한 신경 쓰시구요..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 태풍은 처음이라 적잖게 당황하고..

조각난 영수증을 붙여서 환불하러 갔더니...

조각난 영수증도 붙여서 가면 교환.환불이 된다!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영수증을 버릴때 잘게 찢어 버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아마도 그 습관은 뉴스에서 영수증에 각종 개인정보가 누출된다고 조심해서 버리라는 기사로 인해 그렇게 된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냥 종이를 재활용해서 버릴때 같이 고이 정리해서 버렸던 영수증을 이젠 잘게 찢어 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갈기갈기 찢어서 버렸던 영수증을 다시 찾아야 하는 일이 벌어졌죠.. " 어제 산 다XX 영수증 갖고 있제? " " 응?!... 그거 버렸는데.." " 어디에...지금 없나? " " 어......그게....." " 왜? 버릿뿟나? " " 아니.. 있다.. 잠시만..." : 잘게 찢은 영수증을 불에 태워서 버리는 일반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버렸던 조..

제주도에 생긴 '빅뱅' 지드래곤 카페를 직접 가 보니....

'빅뱅' 지드래곤이 운영하는 제주 애월의 몽상카페의 모습은? 제주도 애월에 '빅뱅' 지드래곤이 운영하는 카페(몽상)가 생겼다는 말에 가게 쉬는 날 남편과 오름에 갔다가 잠시 다녀 왔습니다. 이곳은 애월의 애매랄드빛 아름다운 바다를 그대로 볼 수 있어 더 멋진 풍경을 보여 주는 곳입니니다. 얼마전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한 카페가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지요. 용두암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애월까지는 아름다운 해안길로도 잘 알려져 하이킹족들에게도 인기만점인 곳이기도 합니다. '빅뱅' 지드래곤이 운영하는 제주도 '몽상'카페 '빅뱅' 지드래곤이 운영하는 제주도 애월에 위치한 '몽상' 카페 입구에 들어서니 넓은 주차장이 한 눈에 보입니다. 그런데 가오픈 상태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은 모습이었습니..

제주도 201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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