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36

추석연휴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제주도 관광지 - 제주목관아 관덕정

제주목관아 관덕정에서 열리는 수문장 교대식과 무예공연일을 마친 뒤 늦은 점심을 먹고 새롭게 단장한 제주시 칠성로 지하상가를 구경갔다가 나오는 길에 특별한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공연이라 솔직히 멀리서 들리는 음악에 그저 흥분의 도가니였지요. 사실 요즘 너무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일을 마치면 거의 마트에서 장을 보거나 집으로 가서 쉬는게 거의 일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바쁘게 살면 좋긴 한데 때론 쉬엄쉬엄 주위를 둘러 보며 살아야지 하면서도 그렇게 생각만큼 쉽지 않네요....하여간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에 이런 멋진 공연을 무료로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관덕정 앞에서 공연을 마치고 난 뒤 무예를 하는 분들과 인증샷! 집으로 가기 위해 지하도를 올라 오니 멋진 음악과 많은 사람들..

제주도 2016.09.03

제주 수제맥주로 유명한 탭하우스 더코너

탭하우스 더코너 - 수제맥주 전문점제주도 생활은 하루하루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참 재밌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 오늘도 그랬다. 가게 일을 마치고 인근 오일장에 갔다가 우도에 살고 있는 지인을 만났다. 우도에서 만날때랑 또 다른 반가움에 한껏 들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커피 한 잔을 하고 잠깐 대화를 나누다 헤어졌다. 우도 배시간이 다 되어서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라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했다. 지인과 헤어지고 집에 가는 길.....불금인데 그냥 갈 수 없다는 남편의 말에 이내 수제맥주로 유명한 곳으로 이동했다. 둘 만의 데이트는 늘 이렇듯 정해진 룰이 없이 즉흥적인 경우가 많다. 제주 수제맥주로 유명한 탭하우스 더코너 제주 수제맥주로 유명한 이곳 탭하우스 더코너는 베스트웨스턴 제주호..

제주도 2016.09.02

신촌돌집 - 제주도 전통 돌집을 리모델링한 독채펜션 직접 가 보니....

80평을 통째 사용하는 독채펜션은 이렇습니다. 요즘 같이 선선한 날씨엔 낭만이 가득한 제주도 완전 좋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이었기에 더욱더 시원한 가을 바람이 반갑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폭염이 두 달 동안 이어진 이번 여름 며칠 쉬지도 못하고 참 바쁘게 생활한 것 같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 좋긴 하지만 갑자기 찾아 온 가을이기에 건강관리가 최우선인 요즘인 것 같아요. 그런 마음을 아는지 제주도에 정착하면서 알았던 지인들이 펜션에서 오랜만에 고기를 구워 먹자고 해 만나기로 했죠... 제주도 이사 온 이후.... 도심과 달리 바베큐파티 자주 하는 것이 제주도 생활 중 나름 제일 재미난 것 같아요..물론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최고이지만..... 지인들과 즐..

제주도 2016.09.01

말로만 듣던 제주도 습기와의 전쟁 직접 겪어 보니.....

제주도정착 후, 난 습기의 달인이 되었다제주도 생활 1년 하고도 6개월이 지났다. 제주도 이사 오기 전엔 솔직히 조금 적게 벌더라도 공기 좋은 곳에서 노후를 보내 보자는 꿈이 있었다. 그런데 사실 7~8 년 전 제주도를 여행 오면서 느꼈던 그 풍경과 분위기는 많이 변해 있었다. 중국인들이 마트를 잠식해 여기가 제주도인지 중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중국인들의 유입이 급격이 늘어 났고, 낮기만 했던 주변 건물들이 육지와 다름없는 고층건물이 하나 둘 들어서 제주스런 멋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어 개인적으로 안타깝기도 했다. 물론 생활환경도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달랐다. 이사 오긴 전에도 바다 근처에서 살아 습기에 대한 대비가 조금은 있었지만 이곳 제주도는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른 완전 습기와의 전쟁터라고 해도 과언이..

제주도에서 본 벼농사 새롭네!

제주도에선 흔하지 않은 벼농사 직접 보다제주도는 화산섬인데다가 용암이 땅위에서 식은 현무암이 주로 되어있습니다. 현무암은 땅에서 식었기때문에 가스가 빠져 나가려고 구멍이 나 있어요. 그렇다보니 비가와도 현무암이라는 점때문에 빗물이 너무 빨리 땅속으로 스며듭니다. 그런 이유로 벼농사가 육지보다 하기 까다롭다고 들었죠..우리나라에서 비가 제일 많이 오는 곳이여도 물이 다 빠져 나가서 벼농사가 적은 편이라 육지에서 흔한 풍경이지만 제주도는 여행시 잘 보기 힘든 벼농사 풍경이 되었죠.. 그런데 얼마전 저지리에 있는 한 지인의 펜션에 가는 길..... 벼농사 하는 풍경에 완전 신기했어요. 제주도정착해 살지만 사실 벼농사는 처음 보는지라 차에서 내려 연신 카메라셔터를 눌렀습니다. 남편도 육지에서 흔하디 흔한 벼농사..

제주도 2016.08.25

제주도에 셀프 스냅장소로 핫 한 성이시돌 목장 테쉬폰 가 보셨나요?

성이시돌 목장 테쉬폰과 우유부단 그곳은 특별했다셀프 스냅촬영으로 제주도에서 요즘 핫 한 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성이시돌 목장 테쉬폰이 그러하다. 간만에 쉬는 날 이곳저곳 많은 곳을 체크했지만 다 못가지 못해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가보고자 하는 곳 몇 곳은 가 봤으니 다음을 기약해도 될 듯 하다. 제주도에선 요즘 셀프로 스냅촬영을 많이 한다. 천혜의 자연환경도 한 몫을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에 맞게 꾸민 환경도 크게 차지하는 부분이라는 생가각이 든다. 성이시돌 목장 테쉬폰에서... 올 여름은 참 길다. 폭염에 제주도 본연의 기운 습한 환경때문에 더 힘든 여름이지만 그래도 비가 자주 오는 것 보다야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든다. 여름은 여름다워야 여름이지! 라며 긍정 마인드를 잃지 않는 남편이..

제주도 2016.08.23

제주여행하며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제주유랑으로~

제주도 푸드트럭 - 제주유랑 올 여름은 폭염과 습한 기운에 참 힘겹게 보내고 있다. 그래도 제주정착 1년 후.....장족의 발전을 하고 있는 우리부부의 모습에 그저 힘든 여름쯤이야 애교로 넘기고 있는 요즘이다. 오늘은 참 오랜만에 쉬는 휴일이다. 요즘 페이스북에 제주도 맛집 검색 상위에 있다 보니 하루에 수십통 예약에 관한 문의와 예약이 들어 온다. 늘 새벽부터 일어나 참 성실하게 살고 자신이 하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남편이 있기에 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여러 번 한다. 하지만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이다. 폭염에 자주 쉬지도 못하다 보니 몸살기가 와서 힘들어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하루 쉬자고 제안을 해 심신을 조금이나마 안정시키기 위해 쉬는 날 ..

제주도 2016.08.23

단돈 10,000원으로 우도 보트 여행 어때?

우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보트를 타라!1박 2일 우도여행이지만 사실 오로시 하루여행이나 다름이 없었다. 그래도 누가 보면 3박 4일 우도여행 한 것 같은 느낌이 솔솔 든다. 왜냐하면 우린 뭐든 열심히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다니는 여행 마니아나 다름이 없다. 제주도 정착하기 전에도 그랬고...지금도 그렇지만 늘 여행이란 단어가 들어가면 빡시게 돌아 다닌다. 우도는 섬속의 섬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천혜의 자연환경이 일궈낸 섬이다. 그렇기에 우도에 가는 것만으로 사실 휠링되는 여행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우도에 갔으면 그에 맞는 레포츠는 다 즐겨봐야 한다. 왜냐...... 우도 곳곳을 더 자세하게 볼 수 있기때문이다. 늘 그렇듯 피곤해도 남편은 여행하는 날은 미소를 잃지 않는다. 그래서..

제주도 2016.08.19

스노쿨링의 천국 우도 그곳이 특별했던 이유는?

스노쿨링 우도에서 직접 해 보니...1박 2일을 3박 4일 같이 정말 알차게 보내고 온 이번 우도여행은 정말 잊지 못할 여름휴가였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폭염으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휠링의 시간을 만끽하긴 했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 온 우리부부에겐 추억 가득한 우도여행이었기때문이다. 오늘 우도여행 시리즈 3부로 '스노쿨링의 천국 우도' 라는 제목으로 포스팅 해 본다. 사실 제주도에서 스노쿨링의 천국이라고 하면 황우지를 떠 올릴 것이다. 사실 천혜의 자연환경이긴 하지만 줄을 서서 황우지를 들어갈 정도로 지금은 너무도 북적이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그래서인지 조금 아쉽다는 사람들이 많아진게 사실이다. 물론 스노쿨링을 할 만한 곳은 제주도 곳곳에 많다. 오늘은 자칭 스노쿨링의 천국이란 단어를 쓸 정도로 ..

제주도 2016.08.13

우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레포츠 투명카약

우도에서 낭만을 부르짖게 만든 투명카약 그 속으로..1박 2일 우도여행을 마치 3박 4일 우도여행을 한 것처럼 정말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고 휠링과 즐거움을 안고 온 이번 여름휴가다. 참 무더운 이번 여름....우도에서의 휴가는 정말 많은 휠링과 여유의 시간 그리고 아름다운 제주도의 풍경에 심취하게 만들었다. 사실 말이 1박 2일이지 1박 하는 날도 우린 열심히 일을 하고 우도행 막배를 타고 도착했기에 거의 하루 동안의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도에서 즐긴 특별하고 즐거웠던 투명카약 1박을 텐트에서 풀벌레 소리와 우도의 멋진 밤하늘을 감상하며 숙면에 취해서 그런지 이른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했다. 그래서 상쾌한 기분과 함께 우도를 한 바퀴 돌며 아름다운 우도의 아침을 느껴 보기로 했다. 가을 분위기..

제주도 201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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