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36

새해 첫 날 열리는 국제펭귄수영대회에 참가해 보니...

제18회 중문색달해변에서 열린 국제펭귄수영대회 이모저모 2018년 새해 첫 날 제주도 중문색달해변에서는 특별한 새해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제주도 겨울바다에서 즐기는 '국제펭귄수영대회' 입니다. 새해 첫 날 새로운 다짐으로 한 해를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라 많은 제주도민들과 제주도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한 행사였습니다. 차가운 겨울 바다에서 수영을 하는 일이 결코 싶진 않지만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행사여서 더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제18회 제주도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 입수자 확인증 중문색달해변은 늘 봐도 이국적인 모습의 풍경입니다. 요트타기도 좋은 곳이고 오늘처럼 바다수영을 하기도 좋은 정말 아름다운 제주 해변입니다. 저 멀리 흰 천막이 있는 곳이 오늘..

제주도 2018.01.01

제주도에서 본 독특한 버스.. " 이런 버스 처음 보네! "

행선지가 같으면 같이 가자는 버스 정체가 궁금하네~제주도 정착 어언 3년 차.....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지나갔지요... 물론 좋은 일이 더 많았던 제주도 생활이라 살아 가면서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참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내 자신이네요....휴일이면 어김없이 시간을 내어 제주도 곳곳을 다니는 재미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본 조금은 독특한 버스를 포스팅 해 봅니다. 제주도라서 더 어울리는 독특한 빨간버스 휴일... 성산을 한 바퀴 돌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해안도로를 달리며 마주친 빨간버스 한 대....멀리서 봐도 참 독특한 분위기였습니다. ' 목적지가 있으시면 타셔도 됩니다. ' 란 글귀에 눈이 가더군요... 그..

제주도 2017.12.23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인 가판대

이런 무인 가판대 처음이지?천혜의 자연환경에 정겨운 사람 냄새가 솔솔나는 제주도는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물론 제주도 중산간으로 가다 보면 정겨운 풍경은 자연스럽게 보게 되고 휠링이란 단어가 절로 입에서 나오지요... 무엇보다도 제주도 아름다운 풍경에 심취하는 것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론 제주도 사람들의 순박한 마음이 더 좋았다라고 말하고 싶어집니다. 제주도 흔한 퇴근 길은 늘 그렇듯 제주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기며 할 수 있지요..오랜만에 일찍 퇴근을 하고 조금 둘러서 집으로 오는 길에 특별한 가판대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일명, 감귤 무인가판대입니다. 다른 지역에선 찾아 보기 힘든 그런 가판대이지요.. 무엇보다도 제주도에서 요즘 제일 맛있는 감귤이라 더 생소하기도 하고 ..

제주도 2017.12.10

제주도 강식당 촬영장소에 직접 가 보니...

강식당 촬영지 - 월령리 선인장 마을SNS에 널리 확산된 강식당 제주도 촬영은 많은 이들을 설레이게 하는데 충분했다. 강호동을 주축으로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 연예인이 많이 나온다는 점과 연예인이 직접 요리를 해 주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텔레비젼에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대거 조용한 한 마을에 몰려 들었다. 제주도 강식당 촬영지 월령리 선인장 마을강식당을 촬영하기 전 정말 조용한 한 마을이었다. 물론 마을 곳곳에서 흔히 보는 선인장은 올레길을 걷는 이들에게 독특한 모습으로 다가 올 정도였다. 대부분 차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분들은 이곳을 그냥 스쳐 지가는 길목 정도로 생각했던 분들이 많았을 것이다. 방송의 힘이 이토록 대단한지 이번에 또 느끼게 된다.한 조용한 마을에 시끌벅적 요란하다. 이곳..

제주도 2017.11.26

제주도에서 즐기는 파티문화 - 바베큐파티 (어오내하우스)

제주도 3년 차... 그 속엔 삶의 쉼표가 있었다아무 연고없는 제주도에서 정착을 하고 산 지 3년이 다 되었습니다. 참 빠르다면 빠르게 지나간 세월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제주도 정착이 처음부터 그리 녹록지는 않았습니다.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사귀게 된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의 제주도 정착을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은 제주도 이사 온 이후 제주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파티문화에 대해 포스팅 해 봅니다.제주도에서 흔한 파티문화는 바로 낭만이 가득한 파티1년 에 한 두번 가을과 겨울 사이에 바베큐파티를 자연스럽게 하는 제주도....아마도 바쁜 시즌이 끝나고 조금은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시기라 지인들과의 모임이 자연스럽게 생기는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제주도..

제주도 2017.11.11

제19대 문재인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이렇습니다. - 이니우표

문재인대통령 우표첩 내용은 이렇습니다.8월에 제19대 문재인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우체국에서 접수한다고 해 마지막날 가까스로 접수 했네요...그리고 먹고 사는 일에 급급.....잠시 잊고 지냈는데 두 달이 넘어서 연락이 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재인대통령 우표첩을 신청해 시간이 걸렸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받게 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제 19대 대통령 취임 문재인대통령 기념우표우체국에 가니 서류봉투에 들어 있는 우표첩을 줍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봉투를 열어 보니 환하게 웃는 문재인대통령의 모습이 똭~~~~정말 감회가 새롭네요..... 뭔가 모를 감동이 쏴~' 2017년 5월 10일은 제 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일입니다. 나라다운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망하는 ..

제주도 2017.11.09

찍었다 하면 인생샷이 되는 보롬왓 가 보셨나요?

제주도 보롬왓 가을 풍경 제주도 가을 하늘은 정말 하루종일 보고 있어도 좋다. 아마도 도심 속 빌딩숲에서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려 온 내겐 정말 이 보다 더 좋은 휠링은 없을 듯 하다. 사실 제주도에 이사 오기 전에는 하늘을 제대로 본 적이 거의 없는 듯 하다. 왜 그랬을까? 참 아이러니하다. 그러고 보니 하늘을 많이 본 적은 어린시절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본 하늘이었다. 물론 제주도 하늘은 내가 생각하기론 가을이 제일 이쁜 것 같다. 다니기 딱 좋고 하늘은 높고 푸르르고 구름은 몽실몽실 꿈을 안겨 주니 말이다. 얼마전 갔던 보롬왓도 그랬다. 하늘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주변 풍경에 그만 매료되고 말았다. 한마디로 누가 찍어도 인생샷이 되는 그런 장소였다.보롬왓 주변을 한바퀴 돌며 구경하는 ..

제주도 2017.10.30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할로윈라떼 집에서 만드는 꿀팁!

할로윈데이엔 특별한 커피를 만들어 보세요!커피의 사랑이 식을 줄 모르다 보니 언제부터인지 집에서도 홈카페 형식으로 머신을 사 놓고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는 경우가 늘어 났어요. 물론 머신이 없더라도 드립커피 또한 사랑을 받죠... 오늘은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한 바리스타의 노하우 살짝 공개해 봅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장점과 커피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특별한 레시피를 알게 되니 뜻깊은 날이 되지 않을까요~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만든 특별한 할로윈라떼할로윈라떼를 만들기 위해서 기본 베이스 즉, 커피를 준비해 주세요. 믹스커피도 좋고 더치커피도 좋고 드립커피, 에스프레소 모두 좋아요. 그건 취행대로~ 커피를 준비했으면 생크림을 준비한 후 거품기를 이용해 적당한 폼을 만들어 ..

제주도 2017.10.28

세계자연유산전 '성산일출봉' - 허영숙 작가 두 번째 개인 사진전시회

제주도의 비경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 사진전시회 제주도의 아름다운 비경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자연유산 사진전시회가 제주시에 위치한 갤러리비오톱에서 열립니다. 유명 사진 작가 7명의 릴레이 형식으로 '제주의 아름답게 하는 것들'이란 내용을 사진으로 담아 전시함으로써 제주도에 격조 높은 사진전시회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비경을 주제로 한 것이라 제주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가기에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세계자연유산전이 열리고 있는 갤러리비오톱 허영숙 작가(홍예님)의 '성산일출봉' 사진전시회를 하루 앞두고 막바지 전시회 준비를 한다고 해 직접 방문했습니다. 성산일출봉을 주제로 열리는 사진전이라 성산주변과 성산일출봉의 모습이 고스란히 사진으로 멋지게 담긴 모습입니다. 아름다..

제주도 2017.10.25

제주도에선 헌책방집도 정겹다. - 구들책방

제주도 헌책방 - 구들책방제주도라서 특이하고 제주도라서 정감이 있는 이유는 아마도 최고의 관광지 속에 소소하게 남아 있는 옛 모습때문이 아닐까.... 그런 이유때무문일까.. 삐까번쩍한 럭셔리 모습 보다는 어딘가 모르게 어설픈 인테리어가 더 눈길을 끄는지도 모르겠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헌책방집.... 외관으로 보면 오래되어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쉬는 날..... 남편과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려 가다 얼마전 본 헌책방집에 들렀다. 도대체 어떤 책들이 있을까? 란 것도 궁금했고 얼마나 많은 책들이 진열되어 있는지도 궁금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일까.... 책을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왠지 모를 정겨움이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는 향수때문일지도.... 그냥 막 궁금해졌다... 이런 책들..

제주도 20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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