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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415

외돌개의 아름다운 절경 속엔 아픈 역사가...

대장금 촬영지 외돌개 대장금은 2003년 최고의 시청률을 올린 드라마로, 지금부터 500년전인 조선시대 한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드라마 속에서 서장금 ( 이영애 )은 현실의 온갖 어려움을 뛰어난 의술과 높은 학식으로 이겨내고 결국 중종임금으로 부터 대장금이라는 칭호까지 얻게 됩니다. 외돌개는 드라마 속에서 장금을 친딸처럼 아껴주던 스승인 한상궁 ( 양미경 )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제주도로 유배가던 도중 장금의 등에 업혀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많이 찾지 않았던 외돌개가 텔레비젼에서 드라마로 유명해져 입소문으로 인해 국내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외돌개를 많이 찾는 답니다. 아름다운 자연 절경을 자랑하는 외돌개의 풍경.. 외돌개의 높이는 20m로 삼배봉 남쪽 기슭에 있습니..

제주도 2009.02.10

영화 '쉬리'의 마지막 장소에서 바라 본 풍경..

영화 '쉬리' 의 마지막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 제주 중문해수욕장이 한 눈에 보이는 호텔에서 담은 풍경입니다. 이국적인 풍경의 제주도.. 여름철에도 조용해 쉬러 오시는 분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요. 바닷가 주변 백사장에는 야자수가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답니다. 넘실거리는 파도와 주변환경. 한참을 보고 있노라면 여기가 무릉도원같은 느낌이 들어 한 며칠 쉬었다 오고 싶을 정도로 운치가 묻어 있답니다. 겨울이라 더 운치있는 중문 해수욕장 풍경.. 중문해수욕장을 바라볼 수 있고 호텔주변을 산책하다 보면.. 우리나라 최고의 영화 ' 쉬리 '의 마지막 촬영지인 한 장소가 나온답니다. 한석규와 김윤진의 마지막 대화를 나눈 '쉬리' 영화를 찍었던 한 벤치.. 이곳에 앉으면 누구라도 영화를 찍는 듯한 분위기를..

제주도 2009.02.08

굴 속의 특이한 사찰 .. 산방굴사.

산방산.. 산방산은 한라산 백록담에 있던 봉우리가 뽑혀 던져졌다는 전설이 어린 산이다. 산방산은 높이 395m의 기암절벽으로 이루어 졌으며, 산 남쪽 중턱의 산방굴사는 영주 10경의 하나이다. 이 굴사는 고려시대 이후부터 불상을 모셔서 수도해온 곳이다. 산방산의 암벽에는 지네발난, 풍란 등 귀중한 암벽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그리고 산 정상부에는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생달나무 등 난대림이 원형으로 보존되어 있고, 암벽의 하단에는 소사나무, 돈나무, 까마귀족나무 등 해안식물이 다양하게 자생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섬회양목의 유일한 자생지다. 해안에는 속칭 용머리 해안과 하멜기념비가 있고, 인근 마을은 대정에는 대정성지, 대정향교, 추사 김정희선생 적거지(謫居址) 등 많은 문화유산이 산재하고 있다. ..

제주도 2009.02.06

겨울과 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제주도..

가을과 겨울의 풍경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제주도인 것 같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산 허리에는 눈이 소복히 쌓여 있고 길가 곳곳에는 샛노란 유채꽃이 활짝 핀 것을 보니 말입니다. 이곳은 산방산근처인데요. 지나가는 길에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이라 사진기에 담아 왔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겨울이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추워 보이는데.. 하얀 눈을 덮어 쓴 채 유채꽃이 기지개를 펴는 모습에 신기하기까지 하더라구요. 이 모습을 보니 제주도에 신혼여행을 오시는 신혼부부들이 생각납니다. 돌담이 울타리인 제주도의 유채꽃밭.. 이 하나의 사진으로 봐도 제주도란 느낌이 든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유채꽃 향기에 기념사진을 찍을려고 지나가다 차를 세웁니다. 제주도는 전체가 샛노란 유채꽃 광장이었습니다. 이곳은..

제주도 2009.02.05

에메랄드빛 바닷물과 주상절리의 아름다운 조화..

주상절리.. 용암이 흐르다가 바다와 만나면서 굳을때 육각 기둥모양으로 굳어져 생긴 지형을 말합니다. 주상절리는 기둥모양(주상)의 나눠진 금(절리)입니다. 화산용암이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서 만들어진 걸작이지요. 주상절리가 많이 생성되는 지대 주로 화산지대입니다. 주상절리의 생성과정 삼각형이나 육각,칠각형의 기둥이 형성되는 이유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의하여 마그마의 표면이 급속도로 식어서 굳죠. 그러면 내부의 마그마는 외부의 온도 하강으로 굳어진 벽을 뚫지못하고 그 대로 굳어지고 그것은 수직방향으로 갈라 집니다. 기둥 형태의 모양을 나타 내게 되는 겁니다. 온도가 낮아지면 마그마 성분이 수축작용을 하게 되며 이때의 힘의 균형으로 거의 정육각형의 형태로 변하게 됩니다.. 주상절리의 아름다운 풍경. 바다속이 훤..

제주도 2009.02.05

제주 바다를 보며 즐기는 노천탕을 아시나요?..

우물명.. 석경감수 ㅡ 일명 과물이라고 불리우는 노천탕입니다. 석경은 우물 위치 지명이고 감수는 물맛이 좋아 위치와 맛을 뜻하여 석경감수라 합니다. 일명 과물 이라 부르며 약 200년이래 조상들은 이 우물을 식수로 이용하였으며 이웃마을 남읍 화전마을까지 가뭄에 이 우물을 담는 토기를 물구덕에 넣어 부녀자들이 등에 지고 다녔습니다. 1960년대에 상수도가 가설됨으로 인하여 식수로 사용은 않지만 언제든지 마실 수 있는 천연 지하수입니다. 또한 도내에 여름철 해수욕장 중 유일하게 여인들이 노천탕으로 이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를 기리기 위하여 물허덕 진 여인상과 해녀상을 만들어 세워 후세에 알리고자 입구에 세워 두었다고 합니다. 제주바닷가에 설치된 물구덕을 지고 있는 부녀자들의 돌상.. 과물 노천탕.. 바닷..

제주도 2009.02.04

눈 덮힌 송악산의 절경...

제주도 송악산의 겨울 풍경 송악산에 도착했을때는 무릉도원에 온 듯한 착각에 빠졌답니다. 사람의 흔적을 볼 수 없는 눈 덮힌 송악산의 풍경.. 꿈 속을 거니는 듯한 느낌에 잠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답니다.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 일명 99봉이라 불리우는 송악산은 정상에서 보이는 최남단의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 우뚝 솟은 산방산, 멀리 보이는 한라산, 그리고 끝없는 태평양을 보고 있으면 감탄이 절로 나온답니다.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송악산.. 눈이 많이 내린 겨울에는 더욱 운치있는 풍경이 더 멋진 모습으로 기억되는 곳이랍니다. 설원위의 송악산 전경..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송악산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말들의 모습도 아름답기까지 하답니다. 낭만적인 풍경의 송악산 ..

제주도 2009.02.03

우도의 절경에 빠져 드는 이유가 있었네요~!..황홀한 우도풍경..

우도의 겨울 풍경 우도.. 느릿느릿 소를 닮은 섬 제주의 부속 도서 중 가장 많은 관광객과 도민이 찾는 제주의 동쪽바다를 지키는 섬 우도! 작은 제주 우도의 아름다움 정말 감탄사가 입에서 절로 나온답니다. 성산에서 배를 타고 10분정도면 아름다운 옥빛 바다 우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다를 보면 정말 황홀경에 빠질 정도랍니다. 소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아직도 자연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고, 곳곳에 해안절경이 펼쳐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주의 대표적인 부속섬입니다. 우도의 검멀레해안.. 우도의 동쪽 해안. 영일동에서 볼 수 있는 검은 모래로 이름난 검멀레해안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검은 모래는 서빈백사와는 다른 의미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후해석벽.. 높이 20m 정도의 우도..

제주도 2009.01.30

제주에는 어디든 평원만 있으면 눈썰매장..

송악산 가는길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멀리서 들렸습니다.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듣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넓은 평원에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눈썰매를 타는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눈만 내리면 제주도 곳곳엔 넓직한 평원이 많아 자연스럽게 눈썰매장이 되네요. 눈썰매타는 장비만 있으면 무료로 실컷 눈썰매를 탈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눈썰매타는 아이의 모습... 너무 귀여워요~. 가족들과의 여유있는 시간을 즐기는 것을 보니... 정말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행복은 돈이 많이 들어서 좋은 것이 아닌.. 마음이 즐겁고 잊지 못할 어린 시절의 추억이 많은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는 풍경이었답니다. 송악산 가는길에서 피오나.

제주도 2009.01.30

한라산의 숨어있는 비경..(1100고지의 아름다운 설경.)

한라산의 숨어 있는 비경 1100고지 제주에 눈이 내리는 날엔 1100도로가 통제가 되기 때문에 눈이 온 다음날에 찾아 가면 아름다운 설경을 구경할 수 있다. 특히 1100도로 주위의 설경은 가히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아름답다. 눈이 많이 온 뒷날은 제설작업이 잘 되어 있어 자동차로 운행해서 가기엔 별 무리는 없다. 그래도 고지대라 기온이 하강해 간간이 언 곳이 있으므로 자동차 바퀴에 스노우체인을 하고 가는것이 좋다. 1100고지습지는 1100고지 휴게소 바로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휴게소에서 잠시 쉬면서 여유롭게 습지에서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 할 수 있다. 사람들이 구경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길이 잘 만들어져 있다. 울타리가 없는 곳은 절대 나가면 안된다. 눈이 많이 온 날은 깊이가 ..

제주도 2009.01.30

옥빛 물색깔의 아름다운 쇠소깍 ..

제주도를 갈때마다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 쇠소깍이다. 두번째 제주도여행을 갔을때는 자전거하이킹이었는데.. 쇠소깍에서의 멋진 모습을 잊을 수가 없어 이번 제주도여행 코스에 첫번째 여행지로 꼽을 정도의 아름다운 곳이다. 쇠소깍.. 이름만큼 특이하고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어떤 곳일까?..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 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 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칠십리에 숨은 비경중 하나로 ..

제주도 2009.01.29

제주도 설원위의 멋진 말의 모습들...(포토)

제주도에서 유명한 말.. 눈이 부시도록 하얀 눈밭위에 넉넉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말들의 풍경을 보고 있노라니 마음까지 여유로운 느낌의 여행이 되는 듯 하였습니다. 당장이라도 눈밭을 달려 올 것 같은 모습에 나도 모르게 먼 발치에서 카메라 셔터를 조심스레 눌러 봅니다. 그럼 아름다운 풍경에서 멋진 모습으로 연출하고 있는 제주도의 말들의 모습을 구경해 보십시요. 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듯 합니다. 다른 곳보다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부는 제주도.. 거친 바람에도 여유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역시... 우아하기까지 합니다. 울타리를 넘어 올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멀리서 보는 풍경도 장관이긴 하였습니다. 이곳은 송악산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낭만적인 풍경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모습..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

제주도 2009.01.29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일몰 풍경..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일몰 풍경 섭지코지 성산 일출봉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높이 29m. 본래는 섬이었으나, 육계사주로 인해 본토와 연결된 육계도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360여 개의 기생화산 중 하나로 지형상 성산일출봉과 비슷하며, 현무암의 화산쇄설물과 화산탄 등이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성산 일출봉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 올인하우스는 튀어나온 좁은 곶이라는 의미의 섭지코지에 드라마 ' 올인 '의 향수를 그대로 간직한 채 서있습니다. 올인하우스내에는 카지노 체험관도 있고 예약만하면 결혼식처럼 채플웨딩을 올리고 기념촬영까지 해준답니다. 낮에 보는 것과는 달리 일몰에 담은 섭지코지의 멋진 풍경은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답니다. 섭지코지 등대에서 바라 본 섭지..

제주도 2009.01.29

제주도 자전거하이킹 3박4일의 일정은 이렇게...^^

예전에는 제주도라 하면 신혼여행지로 유명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제주도에 가면 신혼여행을 온 사람들 보다는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나 친구들끼리 여행을 오거나 연인들의 여행코스로 점점 바뀌고 있는 것 같아요. 하기사 요즘에는 신혼여행을 거의 외국으로 떠나는 추세라 더 그런 것같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저렴하게 자전거하이킹을 하러, 제주도에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주도 만큼 자전거를 타고 하이킹하기에 더 좋은 곳은 없는 듯 합니다. 거의 완만한 도로에 바닷가를 볼 수 있는 해안가 위주의 자전거전용도로가 잘 꾸며져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제주도에 올때마다 거의 렌트카를 빌려 여행을 다니 곤 했었는데, 그때 여행중에 해안가 주위로 지나가는 자전거하이킹족에 반해서 나도 자전거하이킹을 해 보기로 마음 먹었습..

제주도 20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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