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 점심때 가족 모임이 해운대 근처에 있어 모임을 갖고 다같이 해운대 해수욕장 바닷가를 거닐며 오랜만에 추억에 가득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며칠동안 장마때문에 휴일 비가 오면 어쩌나하고 걱정했었는데 그 걱정과는 달리 날씨가 너무 좋아 기분까지 업 되더군요. " 어.. 저게 뭐고? " " ㅎㅎ.. 그러게.. " 해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왔어도 이런 아르바이트는 처음 보는거라 그 모습을 보자마자 웃음부터 나오더군요. 순간 어릴적 놀이공원에 가서 가족 사진을 찍어 주는 사진사아저씨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이색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의 모습입니다. 어때요.. 해수욕장에서 이런 모습 처음 보지 않나요? 나이 든 어른들이 사진 찍어주는 모습과는 달리 풋풋한 젊은 학생들이 사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