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기사 975

네이버 검색 1위 맛집이라서 갔더니 그 실태에 충격!

요즘에는 우후죽순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 납니다. 그렇다 보니 가게 겉 모습만 보고 음식점에 가는 것 보다 다양한 정보를 통해 음식점을 찾는 경우가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 것 같습니다. 그럼 다양한 맛집 정보를 어디서 얻을까? 전 지인들의 추천 음식점이나 건물이 허름해도 사람들이 북새통을 이루는 음식점을 제 1 순위로 꼽는 편입니다. 뭐..갑작스럽게 여행길에 올랐을때는 인터넷으로 그 지방의 맛집을 검색해서 가곤 하지요. 하지만 인터넷에 올라 있던 맛집들이 다 맛집으로써의 위용을 가지고 있을까! 그렇지도 않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몸으로 확실이 느끼고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도대체 어떤 명목아래 맛집이란 타이틀을 한 포탈사이트 1위로 되어 있었는지에 한마디하려고 합니..

생활속 기사 2011.08.10

" 여긴 내 공간이야.." - 갓 태어난 냥이의 비 피하는 방법.

가게 출근하는 길에 비를 피해 앉아 있는 고양이를 봤습니다. 한 눈에 봐도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고양이였습니다. 차 바퀴위에 쪼그리고 앉은 모습이 보기에도 안쓰럽게 보이더군요. 어때요.. 바퀴크기에 비해 너무나 작은 고양이죠. 갸날픈 울음소리가 안 났다면 여기에 고양이가 있는지 확인도 안 될 정도로 작은 몸집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갈때마다 발자국소리에 움찔하는 모습이 안쓰럽더군요. 그래서 멀리서 조용히 지켜 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발자국 소리가 안나니 마음이 안정이 되는지 이내 잠에 골아 떨어지는 모습이더군요.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보이는 냥이.. 비가 보슬 보슬 내리는 것때문에 비를 피하기위해 잠시 차 바퀴에 앉아 있는 모습이 넘 귀여웠다는... 길냥이지만 나름대로 귀여움이 가득한 고양이였습니다...

생활속 기사 2011.08.07

신도시 주변 '호러스런 신호등' 모습들..

쉬는 날 양산에 볼 일을 보러 잠깐 다녀 왔습니다. 비가 와서 조금은 불편했지만 그래도 휴가철인데도 비 온 덕분에 차는 많이 막히지 않아 수월하게 다녀 왔지요. 그런데 양산 신도시에 도착하니 도로 곳곳에 설치된 신호등의 모습들이 처음 본 저로써는 웃어야 할지 조금 황당한 모습들이었습니다. " 자기야.. 저기 좀 봐라.. 신호등.." " 뭐꼬.. 멀리선 잘 보이지도 않겠다.." 맞습니다. 빨간색 불이 들어 온 신호등의 모습은 평소 우리가 보는 신호등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빨간색으로 사람이 서 있는 모습이어야하는데 사람의 형태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한 모습이었습니다. 전 이 신호등만 고장나서 그렇겠지라고 그려려니 지나치는데.. 이게 뭥미?!.. 신도시 주변을 돌아 고속도로 톨게이트로 나가는 길에 있는 ..

생활속 기사 2011.08.02

캐릭터가 그려진 재미난 교통안전표지판 보셨나요?

도로 교통에 관한 주의·규제·지시사항 등을 알리기 위해 판이나 노면 위에 부호·문자·선 등으로 나타내는 표지들이 바로 교통안전표지입니다. 흔히 도로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이지요. 대부분 이런 표시들이죠.↓ 빨간색 동그라미 안에 운전들나 보행자를 위해 알기 쉽게 설명해 놓은 표시들.. 특히 ' 금지 ' 를 뜻하는 표시들은 사선(/)이나 엑스(X)를 빨간 동그라미안에 그어져 있죠. 이러한 교통안전표지판을 보면 왠지 너무 단순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셨나요? 물론 제재란 의미로 간단 명료하게 운전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놓기 위함이겠지요. 그런데 .. 이렇게 단순하고 삭막해 보이는 교통안전표지판을 뒤엎은 표지판이 있더라구요.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너무 앙증맞고 .. 오랫동안 기억하기 쉽고.. 보는 것만으로도 ..

생활속 기사 2011.07.31

고객들의 짜증을 유발하게 하는 ARS, 그 문제점은..

 어제 보험회사에 계좌이체 변경을 하려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해당 보험회사는 계좌이체 변경을 할려면 지정번호로만 가능하다고 하고는 지정번호를 가르쳐 주고 전화를 끊더군요. 지정번호는 1688 -****... 보험회사에 전화하면 간단하게 계좌이체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조금은 번거로웠습니다. 전 어쩔 수 없이 상담원이 가르쳐 준 번호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신호가 울리고 나니 바로 안내멘트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안내멘트에서 하라는대로 이것 저것 확인만 하는데도 시간이 무려 2분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확인을 다 하고 나서 안내상담원을 연결 시켜 준다는 안내멘트에 또 다시 기다렸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오랜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다시 안내멘트가 나왔습니다. 이..

생활속 기사 2011.07.30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음성적 간접광고 모습들..

얼마전 '다큐멘터리 3일' 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취업 준비에 한창이어야 할 때 한 놀이공원에서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며 아르바이트에 매진하는 학생들과 함께한 3일 동안의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대학 등록금 천만 원 시대에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하며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대학등록금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기도 했다. 그런데 내용은 알차고 괜찮았는데 '다큐 3일' 을 보는 내내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다른 방송사와 마찬가지로 나왔다. 그것은 바로 간접광고에 대한 모습들.. 뭐..방송사도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곳이기에 대 놓고 간접광고는 못할 것이고 이렇듯 시청자들이 알게 모르게 음성적인 간접광고를 하고 있다. 사실 그런 부분들이 더 텔레비젼을 보는데 신경이..

생활속 기사 2011.07.27

이해하기 어려운 김여사 패션..

" 뭐하노.." " 내 그럴 줄 알았다.. " " 여자맞제.." " 할거 다하고 정말 남 신경도 안쓰고 막가파네.." 이게 다 무슨 말이냐구요.. 울 남편 운전하다가 참다참다 도저히 못 참고 속 천불나서 하는 말입니다. 사실 남편 성격은 화를 잘 내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도로에 나 온 김여사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은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하지요. 뭐..운전이 서툴러 조금 늦게 출발하는건 이해하지만.. 운전을 하면서 휴대폰을 들고 통화에 문자는 기본이고.. 차가 아무리 막혀도 남 신경 쓰지 않고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험보는 사람마냥 너무 천천히 가는 바람에 신호를 두,세번은 받아야 통과 할 정도이지요.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철엔 도로에서 이런 분들 만나면 완전 정신수양을 할 정도랍니다. 오죽 갑갑하면 우리 뒤에..

생활속 기사 2011.07.26

1인 미디어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위축되게 만든 국세청의 조치..

(중국 신화통신 기자분들과의 블로거와의 간담회 모습..) " 한국에서 개인이 블로그를 자유롭게 할 수 있나요? 우리나라는 개인이 블로그를 하는것이 쉽지 않은 현실인데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 아니요.. 전혀 제재같은건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블로그를 하는 것이 자신의 일기장에 일기를 적는 것처럼 편안하게 글을 적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많은 사람들이 글로 인해 공감과 관심을 가지는 아주 일상화된 일입니다." 2년 전 부산을 방문한 중국 신화통신 기자분들과의 만남에서 한 대화의 내용 중 일부입니다. 그 당시 중국 기자분들은 인터넷의 활성화로 인한 한국의 블로그문화 즉 1인 미디어에 상당히 관심을 보였습니다. 누구에게 뭔가 댓가도 받지 않았음에도 하루 매일 글을 꾸준히 올리는 모습에 놀라워했고 무엇보다도 1..

생활속 기사 2011.07.23

해운대의 초고층 빌딩숲 이젠 삭막함 그자체..

" 야.. 부산 해운대 정말 많이 바꼈더라.. 뭔 놈의 빌딩들이 그리 많노.. 갑갑해 죽겠더라..도로 곳곳에 정체도 심하고.. 옛날과 달리 삭막하게 느껴지더라.." " 좀 그렇긴 하제.. 사실 나도 해운대 도로 지날때마다 갑갑하다.." 얼마전.. 5년만에 부산을 찾은 친구와의 대화입니다. 맞습니다. 정말 해운대 주변은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어떻게 변했냐구요.. 언제부터인가 하나 둘 바닷가를 중심으로 생겨난 오피스텔과 각종 빌딩들이 생겨 났고 그로 인해 주변의 상권과 많이 바꼈지요. 그렇다보니 좁은 도로에 많이 늘어 난 차들로 인해 평일에도 복잡할 정도입니다. 뭐.. 각종 행사 (부산 국제영화제, 바다축제, 각종 국제적 세미나등)많은 사람들이 부산을 찾는 시기에는 완전 도로가 주차장이 될 만큼 복잡 그자..

생활속 기사 2011.07.19

" 도대체 몇 마리야?!.." - 단체로 산책하는 강아지를 보고 빵 터지다.

장마가 끝나고 나니 완전 폭염때문에 부산이 익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저히 낮에는 높은 기온때문에 에어컨이 없으면 못 살 정도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늘은 일본으로 가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밤 늦은 시간부터 바람이 조금이라도 부니 오늘밤은 열대야없이 편안히 잠을 이룰 것 같습니다. 뭐..솔직히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에 더 좋지만요.. 며칠 내내 32도를 훌쩍 넘는 낮 기온때문인지 요즘 해운대 해수욕장은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일요일에 피서객이 30만명이 넘었다고 하더군요. 아직 피서철이 아닌데도 대단한 인원이죠.. 우리가게는 월요일에 쉬는 관계로 다행스럽게 사람들이 많이 북적이지 않는 평일에 해운대 해수욕장을 갈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생활속 기사 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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