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1215

욕실 청소용 솔에 낀 머리카락 '이것'으로 간단히 제거!

날씨가 계속 꾸리꾸리~제주도는 지금 장마시작.... ㅡㅡ;;;; 제주도에 이사 온 후 제일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은 아마도 습기와의 전쟁이 아닐까싶네요. 그래도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살다 보니 이젠 하나 둘 요령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며칠 비가 오고 오늘은 비가 소강상태.... 이럴때는 집안 청소 하나씩 하는 날.. 오늘 청소는 욕실바닥 청소..열심이 욕실바닥을 닦으니 깨끗해지는 대신 머리카락이 잔뜩 묻어 나는 솔~~~~~~~ ㄷㄷㄷㄷㄷ욕실솔에 묻은 머리카락 일일이 제거하기 위해 손으로 하기 싫다면 머리염색할때 사용하는 빗을 이용해 보세요. 완전 대박~대박입니다. 얼마전 파마 후 유난히 많이 빠지는 머리카락 ㅜㅜ 솔에 잔뜩 묻은 걸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청소하다 묻어 있는 솔의 머리카락 이제 '이것..

라이프 2019.06.27

키조개 해감 '이것' 으로 초스피로 해 보자!

피조개가 저렴하길래 한 팩 사왔더니 이게 무슨 일 ...일반 조개와 달리 뻘이 너무도 많았다. 겉만 쓱싹 쓱싹 깨끗이 씻더라도 안은 더 상황이 안 좋을 터...... 그렇다고 그냥 삶을 수 없어 바로 피조개 해감을 하기로 했다. 보통 피조개를 해감할때 굵은 소금을 사용하는데 소금 말고 식초만으로도 충분히 해감이 된다는 사실......물론 소금으로 해감할때 보다 훨씬 빨리 할 수 있다. 피조개 해감은 식초로 ~피조개를 반반 볼에 담았다. 왜냐? 굵은 소금을 넣어 해감했을때랑 식초로 해감했을때의 시간차 차이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식초 한 스푼을 넣은 곳은 넣자마자 뽀르르 기포가 생기면서 해감이 바로 진행되었다.대부분 사람들이 소금으로 해감을 할텐데..해 본 결과 시간이 많이 걸리고 깨끗이 해감이 안된다. 굵..

라이프 2019.06.12

아프로펌 집에서 이렇게 했어요~

셀프로 뭔가를 한다는 것은 늘 새로운 도전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 뿐만 아니라 남편도 그런 재미를 쏠쏠히 느끼고 있는 제주도 생활이다. 도심에서와 또 다른 삶을 살아가는 우리부부... 소소함 속에서 큰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이 좋다. 남편은 오랜시간 동안 쉐프의 길을 걸어 왔다. 그런 남편의 취미라고 하기엔 좀 우습지만 헤어스타일 손질 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물론 자신의 머리 뿐만 아니라 내 머리까지 손질을 해 준다. 재미를 솔솔하게 느끼는 남편의 또 다른 취미생활? 이랄까... 미용실에 가서 헤어스타일을 한 번 바꾸려면 사실 몇 만원이 드는 것이 아닌 몇 십만원은 훌쩍 넘는다. 예나 지금이나 미용실에서 핫한 헤어스타일 '아프로펌'.. 바로 남편이 시도해 보는 헤어스타일링이다. 얼마전 남대문 ..

라이프 2019.05.19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꽃 화분 KIT(키트) 사용기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꽃 화분 KIT 가 있어서 씨앗을 심기로 했다. 얼마전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받아 온 씨앗이라 더 의미가 있는 듯 하다. 당장 큰 나무를 기대하진 않지만 씨앗을 심어 새싹이 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할 것 같다.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꽃 화분 KIT 사용방법도 자세히 나와 있어 누구나 쉽게 씨앗을 심을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있는 커피컵을 화분 대신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 또한 프라스틱 재활용으로 지구를 생각하는 행동이 아닐까..물론 플라스틱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면 더 그렇겠지만..화분 대신으로 사용하는 스타벅스 커피컵 작은 것과 큰 것 두 가지를 활용하기 했다. 작은 컵에 구멍을 뚫어 물이 잘 빠지도록 했다. 구멍을 뚫은 컵을 안에 쏙 넣었다. 공간..

라이프 2019.05.17

흰 면티에 포인트만 줬을 뿐인데....

뉴스에 보니 광주에는 벌써 폭염주의보가 발효가 되었단다. 사실 기온이 몇 도 차이지만 제주도도 연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져 후텁지근하다. 올해 왠지 여름엔 작년 만큼이나 더 무더울 것 같은 생각에 벌써부터 지치는 듯 하다. 한 여름을 대비해 자주 입는 흰 면티를 꺼냈다. 그냥 흰 면티만 입기에 시원은 하지만 조금 밋밋한 감이 있어 포인트를 주었다. 물론 포인트로 인해 나름대로 내의 같은 면티가 나름 색다르게 느껴진다. 옷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그림으로 그렸는데 제법 귀엽다. 그림은 아크릴물감으로 그렸고 간단하면서도 포인트가 쉽게 되는 그림으로 그려 넣었다. 어린왕자의 생각하는 모습을 간단히 그리는 것으로 시작해....스누피, 곰돌이등 다양한 그림을 옷에 그렸다. 매일 하나씩 갈아 입을 것을 생각해 조금 넉..

라이프 2019.05.16

지금껏 후드만 청소한 분들은 주목!

맞벌이부부다 보니 거의 밖에서 밥을 해결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 간혹 집에서 먹는 음식은 고기....이 놈의 고기를 너무 애정하기에 한 번 먹으면 완전 폭식을 하는 부작용이 있다...물론 집 안 곳곳에서도 고기냄새가 곳곳에 배인다던가 기름이 주방 곳곳에 다 튀어 고기를 먹고 난 뒤엔 꼭 대청소를 하게 된다. 하지만 고기를 먹고 난 뒤 즉각 즉각 주방 후드도 청소해야 하는데 그건 좀 미루게 되는....하지만 이번 기회로 고기를 먹고 난 뒤엔 무조건 후드 청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다. 겉 보기엔 깔끔해 보이지만....후드를 제거하면 고기 기름이 곳곳에 묻어 있다. 손이 다 끈적거릴 정도....물론 더 심각한건 사실 후드가 아니다. 후드 스위치를 끄고 안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경악을 금치 못한다..

라이프 2019.05.12

주운 뿔로 만든 나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숲길을 걷다 길에서 주운 뿔....이런 건 처음 본지라 너무 신기하고 솔직히 당황스러웠다. 진짜 뿔을 내가 보다니....ㄷㄷㄷㄷㄷ 하여간 청정 제주다 보니 숲길을 걷다 보면 이런 일이 사실 허다 하다는 사실... 숲길에서 주운 뿔 어떻게 활용할까 하는 생각을 하다 ' 맞다...이거다 ' 라는 생각이 뇌리를 갑자기 스쳐지나갔다. 숲길에서 주운 뿔로 만든 스칸디아모스 사슴 버리는 나무를 잘라 놓은 것이 있어 그것도 활용했다. 일단 뿔이 놓일 자리를 선택해 놓고 ..뿔이 달린 사슴을 상상하며 그려 나갔다. 물론 다른 쪽 뿔은 없으니 그림으로 대신~그림을 그리고 뿔은 나무에 붙여 둘거라 미리 목공풀을 발랐다. 사슴이라고 하긴 좀 허접하지만 그래도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사~~~슴.....ㅋㅋㅋ뿔을 나무에 붙여 ..

라이프 2019.05.10

버리는 비닐백 200% 활용했어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의 모습이 있는 비닐백 한 번 사용하고 그냥 버리긴 너무 아쉬워 뭘 할까 생각하다 휴지걸이를 만들기로 했다. 뭔가를 하는 듯한 모습에 남편은 은근 궁금해 했다. 물론 다 만들면 보여 준다는 말과 함께 나름대로 열심히 만든 휴지걸이..... 일단, 처음 만든거 치고는 잘 만든 것 같다며 호응을 해 주는 남편의 한마디에 이제 이쁜 비닐백 모아다가 소소한 것이라도 만들어 사용해 보련다. 비닐백으로 만든 나만의 휴지걸이귀엽다~~스티커 왕창 붙어 있지만 그림이 너무 이뻐 그냥 버릴 수 없어 재활용 하기로 했다.휴지걸이를 만들거니 일단 휴지가 들어갈 수 있게 넉넉한 사이즈로 잘랐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 대로 박음질을 했다. 예전에 보험회사 가입하고 얻었던 미니재봉틀이 나름 쓸모가 있다니....이제..

라이프 2019.05.04

거북이 등가죽 같았던 굳은 살 '이것'으로 간단히 제거.. 대박이야!

" 많이 좋아졌는데~"" 그렇네.....와....대박이다 "" 계속 발라야겠다 " " 지금껏 왜 힘들게 벗겨냈는지.."" 그러게..."그동안 참 고생 많았던 남편의 발이다. 30년 넘게 쉐프의 길을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거친 발.... 이젠 서서히 부드럽게 변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다. 산행을 하면 자연스럽게 생긴 나의 발가락 티눈....희한하게 꼭 한쪽만 생겨 산행 후엔 티눈을 제거하려고 티눈 제거하는 약을 사서 발랐다. 그러던 어느날...티눈에 적힌 한 글자가 눈에 띄었다. 티눈 제거 뿐만 아니라 굳은살 제거에도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편에게 한 번 발라 보라고 권했더니 다행히 발에 생긴 굳은살이 조금씩 제거가 되었다. 굳은살 제거를 위해 티눈액을 바른지 1주일 째 되던 날 찍었던 발 상당히 심했..

라이프 2019.05.02

휴대용 물티슈 마르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하는 법

길거리나 각종 오픈하는 가게에 가면 나눠 주는 물티슈는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제일 장점이라고 한다면 휴대하기 편하다는 점이죠. 하지만 휴대용 물티슈다 보니 간혹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 물티슈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그냥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유는 물티슈가 말라 버리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휴대하기 편한 물티슈 오랫동안 마르지 않고 사용하는 팁 포스팅 해 봅니다. 헬스클럽 홍보, 교회 홍보, 아파트 홍보용으로 길거리에서 많이 나눠주는 물티슈 집에 몇 개는 가지고 있을겁니다. 물티슈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면 그냥 말라 버립니다. 그래서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지퍼백을 활용했어요. 지퍼백에 물티슈를 넣은 뒤 지..

라이프 2019.04.30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