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옷정리를 하다 낡아서 잘 입지 않은 청바지를 발견했습니다. 그냥 버릴까? 하고 생각하다 문든 떠 오르는 하나.... 그것은 티매트였습니다. 얼마전 티매트를 구입했었는데 세탁하고 나니 어찌나 줄어 들었는지 사용하지 못하고 그냥 방치하고 있었던게 생각났던겁니다. 청바지로 진짜 티매트를 만들 수 있을까? 일단 해 보기로 했지요. 어짜피 입지도 않고 버릴꺼라......... 생각하고 말이죠. 먼저 티매트 만들 청바지를 네모나게 자르고 청바지에 붙어 있는 나름 버리기 아쉬운 것들도 오려 냈습니다. 헤헤~~ 추억의 청바지 같은 에드윈.... 자세히 보지 않으면 이게 청바지에서 나온건지 알 수 없을 것 같은 내생각... 낡았지만 색도 다양하니 은근 매력적인 청바지입니다. 자투리 천은 고리를 만들기로 했지요.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