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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은 잘 알지 못하는 숨은 제주명소는 어디?

제주도 이사 온 후 일상이 여행이 되어 버린 우리부부....일찍 마치는 날이면 어김없이 제주 곳곳을 드라이브하며 여행을 한다. 물론 몇 시간은 안 되지만 우리가 제주도 사는 것을 실감케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제주에 산지 5년 차...... 참 많이도 다녔을 법도 한데 그러지 못한게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제 부터라도 되도록이면 너무 지치며 살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바람이 유난히 선선했던 5월 어느날....... 사실 며칠전만 해도 폭염에 가까운 무더위에 힘들었는데 다행히 이곳을 간 날은 선선하니 너무 좋았었다. 렛츠런팜은 봄, 여름, 가을.....다양한 풍경을 연출해 준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양귀비꽃이 활짝 피었는데 이번에 가니 황금보리가 가득했다. 간간히 보리 속에 붉은색 양귀비가 있..

제주도 2019.05.26

10분 만 오르면 멋진 오름을 볼 수 있는 곳은?

제주도 크고 작은 오름은 합쳐서 360개가 넘는다고 한다. 하루에 한 개 아니 한 달에 몇 개만 다녀도 360개는 거뜬히 오를텐데 사람 마음이 참 묘하다. 마음만 가지고 있어도 갈 수 있는 곳인데 그렇지 않으니 말이다. 이제 하나씩 정해서 가보는 방향으로 굳이기로 우리부부 큰 마음을 먹었다. 10분 만 오르면 멋진 오름을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아부오름이다. 앞오름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오름이라 인기가 높다. 예전에는 아부오름 올라 가는 길 부근에 주차장이 없었는데 지금은 주차장이 생겼다. 편하게 주차를 하고 운동삼아 올라 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아부오름 사진만 봐도 당장 오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그만큼 신비로운 곳이다. 이 오름은 다른 오름과 달리 간편한 복..

카카오프렌즈 제주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제품은?

제주도 공항 면세점에서만 볼 수 있었던 카카오프렌즈 친구들 정말 사랑을 많이 받았다. 특히 해녀옷을 입은 라이언이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이젠 어피치도 사랑을 받는 선물 중 하나가 되었다. 물론 제주도 공항 면세점이 아닌 이젠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제주도 본점에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제주해녀 옷을 이쁘게 입혀 놓은 어피치와 라이언카카오프렌즈 스토어 제주 본점이 얼마전 제주도 카카오 본사에 1층에 오픈했다. 카카오프렌즈 친구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참 좋았다. 물론 제주에서만 구입 가능한 제품들이 한 자리에 있어 고르는 재미가 솔솔하다. 내가 간 날은 관광객들이 제법 많이 오셔셔 선물을 고르는 중이었다. 귀엽고 이쁜 카카오프렌즈 친구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

제주도 2019.05.22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와 더 유명한 풍미통닭

30년 간 한자리에서 통닭집을 했다면 그만큼 맛을 인정하는 분들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 본다. 어린시절 시장통에서 나무도마에 토닥토닥 바로 장만을 해 만들어 줬던 통닭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1984년에 시작한 풍미통닭은 누가 먹어도 추억 속의 통닭을 연상케 할 수 있늘 것이다. 방송에 나오기 전까지는 나름대로 조용한 한 동네였을 것 같은데 지금은 방송 이후 북적북적한 동네 통닭집이 되었다. 30년 간 한자리에서 통닭집을 하고 있고 국내산 마늘과 당일 직접 염지한 캔터키 후라이드 그 맛을 안 보고 갈 수 없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와 간판도 걸려 있다. 가게에 오신 분들의 다양한 메뉴도 눈에 띈다. 야외 테이블이 있어 우린 밖에서 먹기로 했다. 은근 어둑해지는 저녁시간이 되면 더 운치있을 것 ..

전라도 2019.05.21

맛과 비쥬얼에 두 번 놀라는 전라도식 떡갈비는 어디?

" 오~~~ 대박인데 "떡갈비를 보는 순간 그 말이 먼저 나왔다. 어제 먹었던 떡갈비는 무엇이란 말인가??? 할 정도로 놀라는 비쥬얼이었다. 원래는 이 음식점을 가려고 했었는데 매주 화요일 문 닫는다는 것을 몰라 다른 음식점에 가서 정말 맛 없는 떡갈비에 황당했었는데....다행히 여행 일정이 남아 있어 휴일 다음날 다시 이곳을 방문했다. 이것이 진정한 2인 떡갈비!우리가 간 곳은 떡갈비 전문점으로 유명한 금빈회관이다. 매주 화요일에 쉬는 날이니 꼭 참고해서 가면 좋을 듯 하다. 우리처럼 두 번 걸음하지 말고.....ㅡㅡ;가게 내부에는 원산지 표기도 확실히 잘 되어 있어 보기 좋았다. 이렇게 해 놓으니 왠지 믿음성이 팍팍 가는 느낌도 들고...영업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9시까지다. 참고로 매일 제공되는..

전라도 2019.05.20

아프로펌 집에서 이렇게 했어요~

셀프로 뭔가를 한다는 것은 늘 새로운 도전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 뿐만 아니라 남편도 그런 재미를 쏠쏠히 느끼고 있는 제주도 생활이다. 도심에서와 또 다른 삶을 살아가는 우리부부... 소소함 속에서 큰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이 좋다. 남편은 오랜시간 동안 쉐프의 길을 걸어 왔다. 그런 남편의 취미라고 하기엔 좀 우습지만 헤어스타일 손질 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물론 자신의 머리 뿐만 아니라 내 머리까지 손질을 해 준다. 재미를 솔솔하게 느끼는 남편의 또 다른 취미생활? 이랄까... 미용실에 가서 헤어스타일을 한 번 바꾸려면 사실 몇 만원이 드는 것이 아닌 몇 십만원은 훌쩍 넘는다. 예나 지금이나 미용실에서 핫한 헤어스타일 '아프로펌'.. 바로 남편이 시도해 보는 헤어스타일링이다. 얼마전 남대문 ..

라이프 2019.05.19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꽃 화분 KIT(키트) 사용기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꽃 화분 KIT 가 있어서 씨앗을 심기로 했다. 얼마전 서울식물원 씨앗도서관에서 받아 온 씨앗이라 더 의미가 있는 듯 하다. 당장 큰 나무를 기대하진 않지만 씨앗을 심어 새싹이 난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할 것 같다. 스타벅스 커피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꽃 화분 KIT 사용방법도 자세히 나와 있어 누구나 쉽게 씨앗을 심을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있는 커피컵을 화분 대신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 또한 프라스틱 재활용으로 지구를 생각하는 행동이 아닐까..물론 플라스틱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면 더 그렇겠지만..화분 대신으로 사용하는 스타벅스 커피컵 작은 것과 큰 것 두 가지를 활용하기 했다. 작은 컵에 구멍을 뚫어 물이 잘 빠지도록 했다. 구멍을 뚫은 컵을 안에 쏙 넣었다. 공간..

라이프 2019.05.17

흰 면티에 포인트만 줬을 뿐인데....

뉴스에 보니 광주에는 벌써 폭염주의보가 발효가 되었단다. 사실 기온이 몇 도 차이지만 제주도도 연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져 후텁지근하다. 올해 왠지 여름엔 작년 만큼이나 더 무더울 것 같은 생각에 벌써부터 지치는 듯 하다. 한 여름을 대비해 자주 입는 흰 면티를 꺼냈다. 그냥 흰 면티만 입기에 시원은 하지만 조금 밋밋한 감이 있어 포인트를 주었다. 물론 포인트로 인해 나름대로 내의 같은 면티가 나름 색다르게 느껴진다. 옷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그림으로 그렸는데 제법 귀엽다. 그림은 아크릴물감으로 그렸고 간단하면서도 포인트가 쉽게 되는 그림으로 그려 넣었다. 어린왕자의 생각하는 모습을 간단히 그리는 것으로 시작해....스누피, 곰돌이등 다양한 그림을 옷에 그렸다. 매일 하나씩 갈아 입을 것을 생각해 조금 넉..

라이프 2019.05.16

왕복 1시간으로 한라산 절경을 감상할수 있는 어승생악

제주도에는 바다면 바다 산이면 산 숲이면 숲 ...정말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는 것 같다. 물론 그마다 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기에 시간만 되면 이곳저곳 둘러 보는 것이 바로 휠링일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먹고 사는 것이 먼저이다 보니 이 또한 시간을 일부러 내지 않으면 가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타지역에서 일부러 제주도를 여행 오는 것을 보면 이 또한 즐거운 행복의 비명일지도...휴일을 맞아 간만에 집안 대청소를 하고 점심 먹고 운동삼아 오름에 가기로 했다. 왕복 1시간이면 충분한 오름...무엇보다도 30분만 올라가 정상에서 바라 보는 한라산의 절경과 제주도의 곳곳의 오름들을 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도 만끽할 수 있다. 그곳이 바로 어승생악이다.우리가 쉬는 날이 평일이 대부분이라 나름대로 주차..

제주도 2019.05.13

지금껏 후드만 청소한 분들은 주목!

맞벌이부부다 보니 거의 밖에서 밥을 해결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 간혹 집에서 먹는 음식은 고기....이 놈의 고기를 너무 애정하기에 한 번 먹으면 완전 폭식을 하는 부작용이 있다...물론 집 안 곳곳에서도 고기냄새가 곳곳에 배인다던가 기름이 주방 곳곳에 다 튀어 고기를 먹고 난 뒤엔 꼭 대청소를 하게 된다. 하지만 고기를 먹고 난 뒤 즉각 즉각 주방 후드도 청소해야 하는데 그건 좀 미루게 되는....하지만 이번 기회로 고기를 먹고 난 뒤엔 무조건 후드 청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다. 겉 보기엔 깔끔해 보이지만....후드를 제거하면 고기 기름이 곳곳에 묻어 있다. 손이 다 끈적거릴 정도....물론 더 심각한건 사실 후드가 아니다. 후드 스위치를 끄고 안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경악을 금치 못한다..

라이프 2019.05.12

주운 뿔로 만든 나만의 독특한 인테리어

숲길을 걷다 길에서 주운 뿔....이런 건 처음 본지라 너무 신기하고 솔직히 당황스러웠다. 진짜 뿔을 내가 보다니....ㄷㄷㄷㄷㄷ 하여간 청정 제주다 보니 숲길을 걷다 보면 이런 일이 사실 허다 하다는 사실... 숲길에서 주운 뿔 어떻게 활용할까 하는 생각을 하다 ' 맞다...이거다 ' 라는 생각이 뇌리를 갑자기 스쳐지나갔다. 숲길에서 주운 뿔로 만든 스칸디아모스 사슴 버리는 나무를 잘라 놓은 것이 있어 그것도 활용했다. 일단 뿔이 놓일 자리를 선택해 놓고 ..뿔이 달린 사슴을 상상하며 그려 나갔다. 물론 다른 쪽 뿔은 없으니 그림으로 대신~그림을 그리고 뿔은 나무에 붙여 둘거라 미리 목공풀을 발랐다. 사슴이라고 하긴 좀 허접하지만 그래도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사~~~슴.....ㅋㅋㅋ뿔을 나무에 붙여 ..

라이프 2019.05.10

부처님 오신 날 미리 가 본 고즈넉한 관음사

부처님 오신 날 제주도는 각종 행사가 열린다. 제주시 쪽은 물론 각 사찰마다 다양한 행사를 한다. 물론 부처님 오신 날 당일은 맛있는 비빔밥을 어느 사찰에 가도 먹을 수 있으니 추억도 곱씹을 수 있고 너무 좋다. 그런데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은 안타깝게도 가게 쉬는 날이 아니라 우린 미리 사찰을 다녀 왔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사찰 중 한 곳인 관음사는 가게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조금 둘러서 있긴 하지만 고즈넉한 사찰 풍경에 자주 들리는 사찰이다. 물론 사찰 규모도 제법 크기 때문에 사찰을 한바퀴 돌다 보면 어느새 휠링이란 단어가 내 몸 속에 파고 들어 온다. 한라산 관음사관음사 입구는 불상들이 먼저 맞이해 준다. 숲길 같은 풍경이 이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묘한 매력을 가진 사찰이다. 누구든 지나다 보면..

제주도 2019.05.09

제주도 바다를 보며 걷는 낭만 넘치는 서우봉

매일 같은 일상의 반복은 제주도에 이사와서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집으로 돌아 오는 길은 늘 멋진 풍경이 펼쳐지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게을러해서 그런지 살이 통통 찌고 있어 이젠 몸관리 아니 건강관리를 위해 일주일에 한 두 번이라도 1시간 정도는 여유롭게 걷기로 했다. 다행히 집 가까이 멋진 둘레길이 있어 그곳부터 가기로 했다. 이곳은 함덕 해변에 위치해 있는 서우봉이다. 그 주변에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있다. 제주도를 여행 오는 사람들이 필수로 가는 곳일 정도로 그 풍경이 수려하다. 편안한 복장으로 다녀와도 무방할 정도로 걷기도 좋은 곳이다. 햇살은 포근하고 바람도 간간히 불어주어 완연한 봄이었다. 걷기엔 봄이 딱 좋은 계절이다. 오잉.... 서우봉 입구에서 이쁜 글씨를 적어 ..

5분 호박전 즉석식품 직접 해 보니....

간혹 마트에 가면 이런 생각이 들때도 있다. ' 세상 참 편하고 좋아졌다 ' 라고... 물론 돈만 있으면 좋은 세상이기도 하다란 생각도 지금이나 옛날이나 했었긴 하다. 각종 즉석식품을 먹어 봤지만 호박전을 즉석식품으로 .... 처음 보기도 하고 그 덕분에 처음 먹어 보기도 했다. 5분 호박전주부라면 공감할..... 새로운 식품이 시중에 나오면 대부분 뭔가를 붙여서 같이 파는 경우가 있다. 이것도 그랬다. 호박전 즉석식품 하나에 키친타올이 하나 붙어 있길래 자연스럽게 손이 갔다. 물론 호박전 즉석식품이라 한 번 먹어 보고 싶기도 했지만...만드는 법은 의외로 너무 간단하다. 안의 내용물에 물만 부어서 반죽을 해 부침을 해 먹으면 되는 것..자세한 성분은 뒷면에 나와 있으니 궁금하면 읽어 보시면 될 듯 하다..

생활속 기사 2019.05.05

버리는 비닐백 200% 활용했어요~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의 모습이 있는 비닐백 한 번 사용하고 그냥 버리긴 너무 아쉬워 뭘 할까 생각하다 휴지걸이를 만들기로 했다. 뭔가를 하는 듯한 모습에 남편은 은근 궁금해 했다. 물론 다 만들면 보여 준다는 말과 함께 나름대로 열심히 만든 휴지걸이..... 일단, 처음 만든거 치고는 잘 만든 것 같다며 호응을 해 주는 남편의 한마디에 이제 이쁜 비닐백 모아다가 소소한 것이라도 만들어 사용해 보련다. 비닐백으로 만든 나만의 휴지걸이귀엽다~~스티커 왕창 붙어 있지만 그림이 너무 이뻐 그냥 버릴 수 없어 재활용 하기로 했다.휴지걸이를 만들거니 일단 휴지가 들어갈 수 있게 넉넉한 사이즈로 잘랐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 대로 박음질을 했다. 예전에 보험회사 가입하고 얻었던 미니재봉틀이 나름 쓸모가 있다니....이제..

라이프 2019.05.04

거북이 등가죽 같았던 굳은 살 '이것'으로 간단히 제거.. 대박이야!

" 많이 좋아졌는데~"" 그렇네.....와....대박이다 "" 계속 발라야겠다 " " 지금껏 왜 힘들게 벗겨냈는지.."" 그러게..."그동안 참 고생 많았던 남편의 발이다. 30년 넘게 쉐프의 길을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거친 발.... 이젠 서서히 부드럽게 변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다. 산행을 하면 자연스럽게 생긴 나의 발가락 티눈....희한하게 꼭 한쪽만 생겨 산행 후엔 티눈을 제거하려고 티눈 제거하는 약을 사서 발랐다. 그러던 어느날...티눈에 적힌 한 글자가 눈에 띄었다. 티눈 제거 뿐만 아니라 굳은살 제거에도 좋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편에게 한 번 발라 보라고 권했더니 다행히 발에 생긴 굳은살이 조금씩 제거가 되었다. 굳은살 제거를 위해 티눈액을 바른지 1주일 째 되던 날 찍었던 발 상당히 심했..

라이프 2019.05.02

휴대용 물티슈 마르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하는 법

길거리나 각종 오픈하는 가게에 가면 나눠 주는 물티슈는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제일 장점이라고 한다면 휴대하기 편하다는 점이죠. 하지만 휴대용 물티슈다 보니 간혹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경우 물티슈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그냥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유는 물티슈가 말라 버리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휴대하기 편한 물티슈 오랫동안 마르지 않고 사용하는 팁 포스팅 해 봅니다. 헬스클럽 홍보, 교회 홍보, 아파트 홍보용으로 길거리에서 많이 나눠주는 물티슈 집에 몇 개는 가지고 있을겁니다. 물티슈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고 그냥 방치하면 그냥 말라 버립니다. 그래서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지퍼백을 활용했어요. 지퍼백에 물티슈를 넣은 뒤 지..

라이프 2019.04.30

농사꾼이 알려주는 선인장 심는 법

제주도 생활 5년 차....... 나름대로 잘 적응을 하는 우리부부다. 처음 제주도에 이사 왔을때만 해도 아는 사람 한 명 없이 제주도 생활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육지생활과 또 다른 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졌던 제주도 생활은 사실 그리 녹록하지 않았지만 한 해 두 해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제주도 생활은 적응과 함께 행복으로 다가 왔다. 얼마전 아는 지인에게서 선인장을 얻어 왔다. 선인장은 척박한 환경에도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그 이유에서 왠지 잘 키울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선인장을 한 번도 안 키워 본 우린 얻어 오면서도 조금 걱정도 했었다. 참 많이도 얻어 온 선인장.....너무 많은 것 같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눔을 했다. ^^;;선인장을 한 번도 키워 보지 않았지만 설명을 잘 들은 ..

라이프 2019.04.29

SNS에서 핫 한 군산의 유명한 짬뽕은 어디?

군산여행을 마치고 전주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짬뽕집으로 갔다. 물론 군산 100개의 중국집 중에 SNS에서 핫 한 그곳으로.... 택시를 타고 '수송반점' 으로 가자고 하니 잘 아시는 택시운전사이다. 사실 군산에 100개 정도의 중국집이 있다는 것은 그 분을 통해 들은 이야기다. SNS에서 핫하다는 수송반점 짬뽕 비쥬얼점심시간이 많이 지나 혹시나 브레이크 타임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유명한 음식은 해물짬뽕이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 우린 2그릇을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요리가 이루어지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좀 많이 걸렸다. 그래도 주방에서 나는 짬뽕의 불냄새에 침샘이 나올 정도였다. 짜잔....... 군산에서 유명하다는 해물짬뽕이 나왔..

전라도 2019.04.28

인테리어와 습기조절을 한 방에 ...이런게 있었어?

습기조절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스칸디아모스는 요즘 만들어 놓은 것 보다는 직접 자신의 취향에 맞춰 만들어 집안 곳곳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가 높습니다. 저 또한 가게 뿐만 아니라 집 곳곳에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하기로 했답니다. 만들어 놓은 것을 구입하는 것 보다는 스칸디아모스만 구입해 직접 소품으로 만들어 놓으면 가격대비 가성비 대박이라는 사실~스칸디아모스로 만든 나만의 나무 한그루스칸디아모스는 물을 주지 않고도 잘 자라는 이끼식물로 요즘 인기만점이랍니다. 저도 한 박스 구입해 원하는 모양으로 인테리어 소품을 하나 둘 만들고 있어요... 스칸디아모스를 한 박스 구입하면 제일 상품으로 사용될 것과 하품을 분리해 사용하면 좋아요. 물론 버리는 것 하나도 없이 다 사용할 수 있다는 ..

라이프 2019.04.26

장군의 아들, 타짜에 나와 더 유명한 군산의 매력은?

영화의 고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조용하디 조용한 전라도 군산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명소로 자리 잡은 듯 하다. 8월의 크리스마스, 장군의 아들등 수많은 영화촬영지로 선택 받았던 군산은 일부러 영화 세트장을 만들지 않고도 옛 건물들 그대로 영화에 활용을 할 수 있어서 더 가능한 일인 것 같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와 더 유명해진 초원사진관은 외관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물론 이곳은 사진관으로 활용하지 않고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놓았다. 영화에 나왔던 자동차와 오토바이도 그대로 사진관 옆에 있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간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초원사진관 내부이곳엔 공무원이 있고 군산의 관광코스를 알려 주기도 한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기념사..

전라도 2019.04.25

어린시절 추억이 새록새록한 군산 철길마을

세월이 흐르면 왠지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는 곳들을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는 것 같다. 뭔가가 많이 부족해도 그 당시엔 서로를 아낄 줄 아는 착한 심성이 가득했던 어린시절.... 세월이 흐르니 흐른 세월만큼 나도 모르게 때가 묻어가고 있었다.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 것 같은 생각이.......... 요즘엔 착하다는 말을 들으면 바보라는 말이 나돌고 있을 정도로 세상은 점점 각박해져가고 있었다. 광주 - ↘전주 - 군산 2박 3일 일정인데 나름 돌아 본 곳이 많은 것 같아 뿌듯하다. 물론 내 튼튼한 두 발 덕분일지도...... 전라도여행은 느림의 미학이란 말이 있듯이 조금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여행을 해야 한다. 군산에 도착해 제일 먼저 들린 곳은 철길마을이다. 지금은 열차가 지나다니지 않지만 그래도..

전라도 2019.04.24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 나와 더 유명한 전주한옥마을 뽀개기~

'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에 나와 더 유명해진 전주한옥마을을 이번 전라도여행 코스에 포함시켰다. 사실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했지만 전주는 처음이다. 그래서인지 더욱더 설레는 전라도여행이었다. 이른 아침부터 제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광주를 거쳐 전주까지 참 기나긴 시간을 교통편으로 보냈지만 전주한옥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잘 왔다는 회심의 미소가 지어졌다. 잠깐 휴식을 하고 전주한옥마을 곳곳을 둘러 보기 위해 전주한옥마을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커피숍에 갔다. 시원스레 펼쳐진 전주한옥마을 전경을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더라도 구석구석 구경하고 싶어졌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충분히 휴식을 하고 전주한옥마을 구경에 나섰다. 골목어귀에 들어서자..

전라도 2019.04.23

전북구내식당 4,000원짜리 백반 수준에 깜놀~

전라도 여행 중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군산행 시외버스를 타기 위해 잠깐 들러 식사를 했던 곳입니다. 일반인도 시외버스터미널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현수막을 보고 한 번 가 보기로 했습니다. 주변식당도 다 비슷비슷한 백반정식집이 있었지만 왠지 더 잘 나올 것 같은 생각이 들었지요.. 뭐랄까... 택시운전기사분들을 위한 기사식당 같이 푸짐한 그런 생각에.....들어가는 입구는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2층인 것 같은데 계단은 3층 같은 느낌... 오래된 건물이라 옛 정취(?)가 팍팍 느껴지는 그런 첫 느낌이었죠.2층에 올라가니 구내식당 불이 환하게 켜 있었습니다. 오전시간대라 직원분들은 거의 없고 일반인 손님들이 간간히 오시더군요.구내식당을 이용하는 회사 직원들은 식권을 내고 식사를 하고 ..

전라도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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