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의 대문앞에 걸린 우체통... 나무옆에 이쁘게 잘 만들어진 새집... 시골마당에서 서성이는 작은 누렁이를 위한 개집.. 보기만해도 이집 주인장의 마음을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나무로 만든 우체통은 사랑의 편지를 전하는 우체부아저씨꺼.. 조그만 새집은 동네에서 돌아 다니는 집없는 새를 위한 것이고.. 시골마당에서 서성이는 누렁이의 귀여운 집은 비를 피하는 곳으로 충분할 것 같네요. 누군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깃든 손수만든 나무작품들.. 보는것만으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누구를 위해서 배려하는 마음은 자신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고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도 흐뭇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