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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경주에는 대릉이 많습니다.
푸른 하늘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대릉의 모습..
겨울이지만 운치있네요..
그 곳의 아름다운 정취에 취해 걷다 재미난 광경을 보았습니다.
두마리의 까치가 대릉 사이를 두고 한참을 소리를 내더라구요..
도대체 무슨 대화를 하는거지~.
조금은 궁금도 하였지만 갑자기 그 모습을 보니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가 문득 떠올랐습니다.
대릉에서의 까치..
내가 보기엔 사랑이야기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마리의 까치가 등을 돌리고 있는 까치에게 소리를 내며 뭔가를 말하는 듯 하네요..
싸웠나?..
ㅎㅎ
한참을 등을 돌리던 까치...
무슨 말을 했는지..
돌아다 보며 같이 뭐라고 소리를 냅니다.
한참이나 서로 마주보며 소리를 내는 까치...
조금전과는 달리 화해하는 모습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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