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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에서 본 아름다운 광안대교 풍경.

장산에서 본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풍경. 봄이 되니 날씨도 오후에는 포근해서 운동하기도 좋고, 여행하기도 좋아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산행하는 재미에 흠뻑 빠져서 운동삼아 뒷산이나 가까운 곳에 전망좋은 곳이라면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른답니다. 며칠전에는 부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산을 등반하였습니다. 별로 높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빨리 올라가기 위해서 난이도가 높은 코스를 택해서 올라갔는데.. 초보자인 저에게는 정말 힘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장산 정상에서 본 부산전경은 힘들었던 모든것을 잊게 해주는데 충분했답니다. 장산 정상에서 본 부산전경.. 구름이 많이 낀 날씨라 조금 선명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아름다운 풍경이 운치있었답니다. 장산에서 본 부산도심 풍경. 해운대, 광안리..

부산 2009.03.11

새롭게 단장한 마산어시장의 풍경..

마산어시장 풍경. 어릴적 엄마와 함께 사람들이 북적이는 시장에 가는걸 무척이나 좋아했다. 식구가 많다보니 평소에는 맛있는 간식거리를 배불리 먹을 수 없었던지라.. 더욱더 엄마와 시장에 가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는지도 모른다. 장날이 아니더라도 재래시장 늘 사람들로 북적거렸고 소란스러웠었다. 하지만 시장엘 가면 맛있는 먹거리를 종류별로 먹는 재미에 사람들로 복잡한 것은 내겐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런 옛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난.. 재래시장엘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뭔가를 느끼곤한다. 얼마전 마산에 여행을 갔을때도 제일 먼저 들른 곳이 마산에서 유명한 어시장이었다. 부산의 자갈치시장과 비슷한 느낌의 어시장.. 사람사는 냄새와 비릿내가 진동을 하지만 난.. 삶의 향기가 묻어 있는 이런 곳이 좋다. 마산어시장 유래..

경상남도 2009.03.10

봄향기 물씬나는 화훼단지 구경해 보실래요~.

화사하게 핀 아름다운 꽃들.. 환절기라 기온 변동이 심해 봄이라도 아직 쌀랑한 느낌이 드는데.. 며칠전 봄을 맞아 집안애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꽃을 사러 화훼단지에 들렀는데.. 완연한 봄 분위기에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듯 했습니다. 길게 늘어선 꽃가게 주변길은 꽃을 사러 오시는 분들을 기다리는 다양한 꽃들이 얼굴을 내밀고 화사하게 미소 짓는 듯했습니다. 꽃이 놓인 길을 걷노라니 꽃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니.. 꽃밭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였답니다. 화사한 봄을 느끼기엔 충분한 곳이었습니다. 종류도 다양해서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봄을 맞아 집 분위기를 화사하게 꾸미기위해 꽃을 사러 오시는 분들이 제법 눈에 띄었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호객행위가 많아 나름 부담스러웠는데.. 올해는 구경을 여유있게 ..

부산 2009.03.10

벽화로 유명한 돌산마을에 왠 무덤들이 이리도 많을까?!..

문현동 돌산마을 얼마전에 문현동 벽화가 그려진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용호동에 볼일을 보고 서면 가는길에 잠깐 문현동쪽으로 지나다 벽화마을을 보고 가기로 하고 차를 돌렸습니다. 작년에 갔을때는 벽화가 그리 많지 않았는데.. 이젠 스레트집 대부분이 벽화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문현동 벽화가 그려진 마을은 바로 돌산마을입니다. 돌산마을은 1950년 전쟁때 남쪽으로 피난온 사람들이 산기슭에 판자집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되어 주거환경 대부분이 산기슭에서 펼쳐집니다. 부산에서는 아직도 옛 모습을 유지하며 발전되지 않은 달동네들이 도심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예를들면 범일동 안창마을, 감천동 산동네, 연산동 물만골마을 그리고 전포동 돌산마을 등. 안창마을이나 물만골마을은 도심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찾을 수 있는 ..

부산/돌산마을 2009.03.08

노무현 전대통령귀향 1년전과 후의 봉하마을 모습은...

봉하마을 들어서는 입구.. 며칠전 노무현 전대통령이 살고 귀향해서 살고 계시는 봉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노무현 전대통령의 귀향하는 모습을 보기위해 봉하마을을 찾은 뒤 1년만에 다시 찾은 봉하마을.. 나름대로 노 전대통령께서 귀향하실때의 모습을 상상하며 부푼 가슴을 안고 봉하마을에 갔었는데.. 1년이란 세월이 너무 긴 탓일까.. 왠지 1년전의 가슴 설레게 했던 생각과는 너무도 차이가 났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생가인데.. 여느 시골과 다름없이 너무도 조용한 분위기에 변한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대통령 생가 푯말이 없다면 그냥 지나치고 말 정도로 너무도 조용했습니다. 봉하마을 노무현 전대통령 생가로 들어서는 입구에 들어서니 하나의 플랫카드만이 여기가 노 전대통령이 살고 계시는 곳이라..

생활속 기사 2009.03.07

매화향이 가득한 원동 매화마을의 봄.

원동 매화마을.. 매화꽃 내음에 흠뻑 취한 벌. 경남 양산 부근의 원동.. 아름다운 낙동강과 운치있는 철길이 있고, 무엇보다도 그와 어울어진 매화꽃이 만발하니 더 운치있고 낭만적인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그리고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곳이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원동 나들이를 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하구요. 봄을 제일 먼저 알려 준 원동의 매화.. 몇 주전에 갔을때는 꽃망울만 얼굴을 내밀더니. 지금은 매화가 화사한 모습으로 활짝 피어 마음까지 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매화가 만발한 주위에 한 가옥이 더 운치있는 모습이네요. 경칩이 지난 뒤라 더욱더 주위 곳곳에선 봄 분위기가 만연합니다.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경에 낭만적으로 보이는 철길이 더 운치있는 분위기입니다. 매화가 만발하니 향기에 흠뻑 취하는 느낌이네요...

경상남도 2009.03.06

마산 통술 문화골목을 아시나요?

새롭게 단장한 마산 통술문화거리의 모습. 마산 어시장 가는 길에 통술거리라는 푯말이 있더라구요. 마산에서 유명한 것이라고는 제가 알기론 아귀찜, 복국등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마산에서 통술이 유명하다고 생긴 통술거리. 옛 풍경 그대로 통술거리라고 일컫는 거리는 작은 술집들로 가득했습니다. 좁은 골목길의 통술거리. 1970년대의 풍경을 보는 듯... 통술문화거리로 새롭게 알려진 옛 통술거리 풍경.. 가게 이름도 통술거리라고 알 수 있도록 00 통술이란 간판이 이색적입니다. 마산 어시장 가는 길에 위치한 통술골목으로 지금은 통술 문화거리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이곳이 도대체 어떤 곳인지 알고 싶어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마산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오래전부터 생긴 술집 골목으로 알고 계시는 분..

경상남도 2009.03.06

와우!~.고객감동으로 SK텔레콤에서 순금을 주네요.

며칠전에 SK텔레콤에 볼일을 보러 갔습니다. 평소에 각종 요금 문제나 핸드폰 구입을 인터넷으로 하고 나면 새 핸드폰으로 번호 이동하기 위해 들렀던 것 외에.. 핸드폰 관련 궁금증이 있으면 자주 찾아 문의을 했었는데.. SK텔레콤 직원분께서 오랫동안 SK텔레콤을 이용해 주신다고 고객감동 서비스로 순금( 99.9% )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선물로 받은 순금은 바로 핸드폰 전자파를 방지하기 위해 SK텔레콤 자체내에서 개발한 것으로 핸드폰내에 부착하고 다닐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인데.. 정말 앙증맞고 좋더라구요. 핸드폰 전자파에 대한 유해성은 많이 거론된 이야기라 잘 아시겠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해 드릴께요. 핸드폰 전자차 유해성.. 1. 눈의 장애. 2.내분비계 이상. 3.생식기능 악화...

생활속 기사 2009.03.05

갈매기의 우아한 비상모음..(순간포착.)

며칠전 기장 월정에 갔습니다. 이곳은 장어가 유명한 곳으로 휴일이면 기장 근교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 월전에서 싱싱한 장어구이를 먹기위해 많이 오시는 곳이지요. 맛있는 장어구이로 유명한 기장 월전이지만.. 조용한 어촌마을이라 더욱더 휴일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곳은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어진 어촌의 넉넉한 풍경이 삭막한 도심에서 잠시 일탈하여 심적으로 안정된 하루를 보내기엔 충분한 곳이지요. 잔잔한 바다의 물결이 마음까지 푸근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어촌의 삶을 느낄 수 있는 통발.. 바닷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넉넉함은 주위 풍경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어촌주위에서 볼 수 있는 갈매기의 비상이 아닐까 합니다. 가로등에서 휴식을 취하는 갈매기들의 모습과 바다위를 유유히 날으는 갈매기의 대조적인..

순간포착 2009.03.05

(현장취재)롯데자이언츠 전용 연습구장에 다녀 왔습니다.

상동 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선수들과 경성대 학생들의 게임하는 장면. 어제 롯데자이언츠 전용 연습구장 김해 상동 야구장에 갔습니다. 해외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 중에서 투수들이 먼저 와서 상동 야구장에서 훈련을 하는 날이라고 하여 구경을 갔습니다. 김해에 위치한 상동 야구장.. 나름대로 도심에 있는 야구장과는 달리 조용한 시골에 위치해 있어 운동하기에는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상동 야구장에 도착하자마자 게임을 하는 것을 보기위해 관람석에 올라 갔습니다. 연습구장이라 그런지 부산 사직구장과는 달리 아담하더라구요. 물론 관람석도 별로 되지 않구요. 어제 올라가서 보니 대학생 선수들의 부모님들이 관람을 하고 있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저도 잠깐 선수들의 모습을 보기위해 구경을 하였습니다...

경상남도 2009.03.05

산 전체가 성벽으로 둘러 쌓인 곳을 보셨나요?..( 금정산의 멋진 풍경.)

금정산성 전체를 이어 놓은 성벽의 모습. 금정산성 정상 고당봉. 아름다운 부산의 명산으로 유명한 금정산.. 그곳은 다른 산과는 달리 산 전체가 성으로 둘러 쌓여져 있어 문화적 가치가 높아 많은 산악인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산이다. 금정산성.. 금정산에 언제부터 성을 쌓았는지는 문헌상으로는 알 수 없으나 남해안과 낙동강 하류에 왜구의 침입이 심하였다는 사실로 미루어 보아 신라때 부터 이미 성이 있었다는 견해도 있으나 분명치 않다. 현존하는 산성은 경상감사 조태동의 건의에 의하여 숙종29년에 동래부사 박태항,이야가 성을 쌓았고, 숙종33년에 동래부사 한배하가 중성을 새로 쌓았으며, 순조8년 동래부사 오한원이 무너지고 성을 고쳐 쌓았다. 또한 일본 암흑가에 일본인들에 의해 훼손, 황폐화 되었던 것을 1971년 ..

부산 2009.03.04

(현장취재) 자전거 전용도로의 무용지물..

자전거 전용도로에 주차된 트럭.. 자전거 전용도로 무용지물의 한단면을 보여 주는 모습.. 얼마전에 부산에서 시범적으로 명륜동에서 동래시장쪽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드는 것에 많은 시민들이 나름대로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시행되고 있는 걸까요.. 보통 자전거 전용도로라고 하면 하천주변 공원을 중심으로 있었지만,나름대로 복잡한 도심에 생겨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나 그 주위를 지나가던 자전거 애용자들이 무척이나 기대를 했지만.. 생각보다 그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했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라고 도로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 놓았지만..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은 위험 천만하게 차도로 다니고 있었습니다. 왜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음에도 차도로 위험하게 다닐까..

생활속 기사 2009.03.03

안동댐 수몰로 과거시험 보던 자리만 남아 있는 시사단 풍경.

과거시험을 보던 장소..시사단의 풍경. 안동에서 유명한 도산서원입구에 들어서면 시원스레 펼쳐진 길이 마음까지 넉넉하게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도 수려한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가 더 기억에 남는 곳이었던 도산서원.. 역시 옛 선조들이 학업을 위해 이곳 안동을 택한 이유가 있더군요. 첩첩산중이었던 곳이 지금은 도로도 잘 마련되어 도산서원에 가기 쉽지만.. 옛날에는 산을 넘고 넘어서 간 듯한 길을 직접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유명한 도산서원 들어가는 길.. 오른편에는 물이 흐르고.. 맑은 공기와 더불어 왼쪽 산에선 산새들이 노래를 하니.. 이곳이 바로 심신을 나름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도산서원에 다달을 즈음 천광운영대에서 바라 본 시사단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있답니다. 그럼 천광운영대란 어떤 곳일..

경상북도 2009.03.02

안동의 먹거리 ' 헛제사밥 '을 아시나요?

헛제사밥. 안동이라고 하면 역사의 향기와 전통이 살아있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고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시대별로 다양한 문화재를 고르게 보유한 전통문화의 고장 안동.. 역시 안동 곳곳을 며칠 여유있게 구경을 해 보니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는 말이 딱 들어 맞는 것 같더라구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도산서원, 병산서원등 여러 유명한 서원들과, 우리나라 대표탈춤 안동탈춤과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한 멋진 우리의 옛마을 하회마을등만 봐서도 안동에 대해서 조금은 알 수 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느 지방에 가면 그 곳의 유명한 맛집도 문화재만큼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유발시키지요. 말로만 듣던 지역의 맛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그지역의 문화를 조금은 알 수 있으니 말입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경상북도 2009.02.28

한반도를 닮은 저수지를 보셨나요?.

한반도를 닮은 저수지 풍경. 금정산 북문쪽으로 올라 가다보면 원효봉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부산도심을 시원스레 볼 수 있답니다. 원효봉 정상. 원효봉에서 바라 본 금정산성 성벽길.. 저멀리 광안대교까지 보이네요. 정말 높은 곳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산 전체를 둘러싼 성벽이 인상적인 금정산. 과연 절경입니다. 금정산 원효봉에서 바라 본 금성산성 성벽도 멋진 풍경이지만.. 부산도심 이곳 저곳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더 멋진 풍경은 바로.. 회동저수지랍니다. 선동에 위치한 회동저수지는 직접 가보긴 했지만 멀리서 보니 뭔가 많이 닮은 듯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수지가 한반도 모양이라는 것. 멀리서 보기에 정말 닮았길래.. 망원렌즈로 담아 봤습니다. 어떠세요.. 한..

생활속 기사 2009.02.27

산에 가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

산에 버려진 담배꽁초. 얼마전에 부산의 유명한 산 금정산을 종주했습니다. 평소에 자동차로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런 여행과는 달리 산을 오른다는 것은 나 자신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고 많은 생각을 해주며,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느낌이라 편하게 자동차로 여행하는 것과는 달리 너무도 뜻깊은 여행이었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하나되는 뭔가를 느끼면서 걷는 산행은 너무도 많은 것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런 아름다운 자연을 산행하다 조금만 신경쓰면 다른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지 않도록 할 수 있을걸 하는 생각을 하는 것들을 곳곳에서 많이 볼 수 있어 조금은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 산행을 한 계기로 인해 산에 가면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에 관해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산에 가면 하지 말아야 할..

생활속 기사 2009.02.26

" 오잉~!.푸들 닮은 바위네.."

푸들 닮은 바위.. 금정산성을 어릴적 아버지랑 같이 종주한 이래 정말 오랜만에 금정산성에 올랐습니다. 어릴적엔 산길 (지름길)로 갔던 기억과 굉장히 멀었다는 느낌 뿐이었는데.. 이번에 큰 마음먹고 금정산성 역사탐방의 계기로 인해 오르다 보니 나름 뜻깊기도 하고 산 등성이에 이어진 산성 성벽길을 따라 걸으니 아름다운 금정산의 풍경과 높은 금정산에서 바라 본 부산 도심의 풍경이 정말 멋졌답니다. 산 꼭대기에 있는 성벽들.. 높은 고지대 만큼 바람도 엄청 심하게 느껴진답니다. 특히 금정산성 성벽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바위들이 많이 보입니다. 정교하게 잘라 놓은 듯한 바위가 신기하기까지하구요. 금정산성이 나름 험하다고 소문이 났지만.. 초보자들은 이렇게 성벽을 따라 걸으면 나름 편하게 금정산성을 종주할 수 ..

생활속 기사 2009.02.25

지붕도 없고, 문도 없는 재래식화장실 보셨나요?..^^;;;

지붕도 문도 없는 재래식화장실.. 얼마전 유명한 서원에 들렀는데.. 재미난 것을 발견하였답니다. 그것은 바로.. 요즘에 보기 드문 오픈된 화장실. 그 화장실을 보니 어릴적 할머니댁 재래식화장실을 연상케했습니다. 처음에는 멀리서 보기에는 무슨 창고 같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창고가 아니었습니다. 창고라면 문이 있는데.. 문이 없다는 것.. ;;; 뒷쪽에서 볼때는 창고 같았는데.. 앞에서 보니 오픈되어 있어 조금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살~~짝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ㅎㅎ 그런데.. 그곳은 바로 화장실이었다는 것.. ㅋㅋㅋ 조금은 황당하기도 하고.. 어이없었지만.. 화장실 풍경이 나름 재미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서원이 있는 곳이라 더욱더 흥미로웠구요. 중요한 것 이 주위에 화장실이 이곳 뿐이..

생활속 기사 2009.02.25

도산서원의 옥의 티..

도산서원의 옥의 티.. 안동을 여행지로 정하면서 제일 가 보고 싶은 곳 중에서 제일 우선적인 곳이 바로 도산서원이었습니다. 나름대로 도산서원이란 어떤 곳인지에 대해 공부도 하고 그곳의 지리적인 위치등을 알고 도산서원을 향하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산서원 들어 가는 입구. 안동시에서 도산서원까지 가는 길은 굽이 굽이 산길이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고 이곳에 도착하니 역시 이곳에서 공부를 하면 왠지 머리에 쑥쑥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맑은 공기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이 마음까지 편해지는 듯 했습니다. 도산서원에 들어가는 길의 운치있는 풍경. 도산서원 전경. 도산서원 사적 제 170 호. 퇴계 이황 선생은 연산군 7년 현재의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에서 출생하여 선조 3년에 ..

생활속 기사 2009.02.24

리처드 용재 오닐의 멋진 공연을 보며..

리처드용재오닐의 멋진 공연을 보며.. 공연이 끝난 뒤 팬싸인회를 하는 용재 오닐.. 공연 1시간 전의 부산 문화회관 대강당 모습. 텔레비젼이나 언론등에서 많이 거론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멋지고 화려한 공연을 보기위해 서둘러 공연장에 갔습니다. 아침부터 제법 많은 비가 와서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없음 어쩌나 하고 걱정을 했는데.. 공연시간 한시간전부터 공연장에는 삼삼오오 가족 , 연인등 많은 사람들이 공연장인 부산문화회관으로 모여 들었습니다.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역시 거장의 음악을 듣기 위해 온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네요. 문화회관에 일찍 가서 잠깐 공연장 분위기를 촬영하다 문화회관 대강당 외부에 있는 특히한 작품이 있어 몇 장 찍어 봤습니다. 손톱 모양으로 사람들의 형상화 한 모습이 재..

생활속 기사 20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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