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의 유명한 사찰 통도사에는 많은 암자들이 있습니다. 통도사라면 많은 분들이 찾는 유명한 곳이지만 통도사내에 있는 암자들을 일일이 방문하는 것은 며칠 시간을 두고 천천히 구경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만큼 암자들이 제법 먼거리에 있어 자동차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통도사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암자.. 자장암.. 드디어 시간적 여유를 내어 들렀습니다. 자장암을 올라가는 길은 다른 암자와는 달리 제법 고지대였답니다. 그래서 일까.. 자장암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가히 절경이었습니다. 통도사 자장암. 통도사의 창건주 자장율사가 창건(서기646)에 앞서 수도하던 곳입니다. 옛 이름은 자장방이라 하여 통도사 경내의 칠방의 하나로서 자장율사의 제자들이 매양 수도하던 암자입니다. 창건이후 중건 사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