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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 문구보다 더 양보해 주고 싶은 문구..

운전면허증을 따기위해 운전을 배울땐 나름 운전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지만 운전면허증을 따고 막상 도로에 나가면 운전을 배울때랑 너무 다른 도로의 현실감에 막막함이 밀려와 운전을 하는 내내 정말 새가슴이 됩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준비하는 것이 배테랑 운전자들에게 양보의 손길을 보내는 교통안전 문구 즉 '초보문구' 입니다. 하지만 '초보운전' 문구를 붙이고 운전을 하면 누구나 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보를 해 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삭막해진 현실은 운전을 하는 내내 계속 벌어지곤 합니다. 빨리빨리 문화가 자연스럽게 몸에 배이다 보니 아무리 '초보운전' 문구를 붙였다고 해도 양보란 것은 쉽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초보운전' 문구를 내걸고 조심조심 운전을 하는 운전자를 위협하듯 운전을 하는..

생활속 기사 2012.10.19

아침식사로 부담없는 미니햄버거 남편도 폭풍칭찬해!

미니 햄버거 만드는 법 연애때부터 먹성 좋은 남편의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지금도 여전히 먹는 모습을 보면 이쁘게만 보인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음식을 이것저것 가리지 않는 모습이 더 이쁘게 보이는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사실 제가 음식솜씨가 별로거든요... 뭐... 이정도면 대충 남편이 잘 먹는 모습이 이쁘다는 말이 좀 공감이 갈겁니다. 그래도 늘 신경써서 요리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남편이기에 되도록이면 제 손으로 요리를 해서 같이 먹으려고 한답니다. 오늘은 간식으로 재밌는 요리를 했습니다. 바로 미니햄버거..ㅋ....미니햄버거라고 하니 좀 의아하죠.. ... 사실 남편도 미니햄버거를 만들어 준다니까 웃더라구요... 여하튼 귀염둥이 미니햄버거를 떡하니 만들어줬더니 울 남편 완전 그 맛에 흠뻑 ..

요리 2012.10.18

정리해도 지저분해지기 쉬운 속옷 상자를 이용하니 완전 대박!

속옷..상자를 이용해 정리해 보니. 빨래를 갤때마다 느끼지만 남편 속옷은 나름대로 정리하기가 수월한데 제 속옷정리는 왜 이렇게 어수선한지 ... 그래서 오늘 날 잡아서 속옷정리를 하기위해 집안에 상자란 상자는 다 모았습니다. 갑자기 속옷정리하는데 상자는 왜 모으냐구요..그건 바로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서이지요. " 장농에 그냥 잘 개어 넣으면 되지 갑자기 뭐하노.." " 남자 속옷이랑 여자 속옷이랑 같나..아무리 정리 잘해서 넣어도 며칠 지나면 엉망이라서 그렇지.." 솔직히 남자들은 잘 모를겁니다. 대충 정리해서 입으면 되지 하는 마음이 들겠지만 현실적으로 여자들 속옷정리 제대로 하지 않으면 완전 난장판 된다는 사실을요...ㅎ 그런데 속옷을 정리하려고 다 끄집어 내니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뭔 속옷이 ..

라이프 2012.10.17

세탁기안 곳곳에 숨은 묵은때 한방에 없애는 방법.

세탁기안 묵은때 한방에 제거하는 법얼마전 세탁기안이 변기의 100배에 달하는 세균이 서식한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정말이야?' 라는 의아스런 생각을 순간적으로 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화장실변기는 수시로 청소를 하는 것에 비하면 세탁기안 청소는 빨래를 한답시고 그냥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뭐랄까..자주 빨래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세탁기안 청소가 되는 것 같은 착각을 하고 있었던것이지요...무식하게 쓰리... 그런데 분말세제와 세탁물찌꺼기가 곰팡이를 생성시킨다고 하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실 빨래를 해도 어쩔땐 좀 늦게 늘었다싶음 왠지 쾌쾌한 냄새가 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다시 세탁기를 돌릴때가 간혹 있었거든요... 그런데 오늘...빨래를 할려고 옷을 분리하다 세탁기안을 보고 엄청 놀랐답니..

라이프 2012.10.16

참기름캔 용기에 구멍만 뚫었을 뿐인데 ..

캔 참기름 알뜰하게 사용하는 법 어제 산낙지를 먹고 참기름을 다 썼다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남편은 접시에 참기름통을 거꾸로 해 놓았더군요. 다 사용했지만 그래도 거꾸로 해 놓으면 깔끔하게 다 먹을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하면서 말입니다. 평소 알뜰한 남편이기에 당연한 모습인지도 모르겠네요.. " 이렇게 안 해놔도 되는데.." " 응?!... 왜 버릴려고.." " 그게 아니고.... 거꾸로 안해놔도 알뜰하게 캔안에 들어 있는 참기름 다 먹을 수 있다." " 어떻게? " 남편은 의아하다는 듯 절 쳐다 보며 물었습니다. 그래서 좀 잘난척을 하며 남편에게 참기름통안에 남아 있던 참기름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노하우를 직접 보여 줬답니다. ㅋ 사실 예전에 돈까스집하는 지인의 가게에 갔다가 기름을 붓는 ..

라이프 2012.10.15

아내도 놀라 버린 남편이 가르쳐 준 세면대 간편하게 뚫는 방법.

욕실 세면대 간편하게 뚫는 법한달에 한번 머리를 자르는 날이면 아무리 잘 치웠다고 해도 세면대가 막혀 물이 잘 내려 가지 않습니다. 예전엔 물이 막혔다고 제발 세면대 주변에서 머리를 자르지 마라며 잔소리를 해 댔지만 이젠 그려려니 합니다. 나름대로 저만의 세면대 뚫는 노하우도 있기도 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샤워를 하기전에 세면대를 꼭 뚫어야겠다는 생각에 페트병을 자르고 있었습니다. " 니..지금 뭐하노? " " 뭐하기는... 자기땜에 세면대 막힌거 뚫을라고 그라지.." " 내가 알아서 뚫을낀데...뭐하러 힘들게 페트병을 자르고 그라노.." " 뭐?!... 자기가 뚫는다고...ㅋㅋ 와...저번처럼 세면대 막혔다고 사람 부를라고..." " 뭐라하노.. 내가 이제 니보다 더 잘 뚫을걸..." " 어떻게..

라이프 2012.10.13

통조림속의 햄 쉽게 분리하는 노하우..

통조림속의 햄 쉽게 분리하는 법추석때 선물로 통조림햄이 들어와 요즘엔 반찬이 없을때 꺼내 먹습니다. 반찬이 없을때 햄을 구워 먹으면 완전 밥 두그릇은 뚝딱하잖아요. 그런데 예전엔 통조림햄 요리를 해 먹을때 햄을 제대로 꺼내기 힘들어 애를 먹은 적도 있었지요. 날카로운 칼로 안을 도려내어 내기도 하고..포크로 콕 찍어서 힘을 가해 빼내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이젠 통조림햄 캔의 원리를 잘 알고 나서는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아요. 통조림햄의 원리만 알면 누구나 쉽게 통조림에서 햄을 분리할 수 있으니까요..통조림햄은 지방과 단백질 성분이 굳어서 캔속에 밀착되어 있어 그 부분을 공략하면 쉽게 햄을 분리할 수 있답니다. 지방과 단백질이 응고되어 통조림을 꽉 밀착시킨 것 보이시죠... 이 부분을 열을 가해 녹여 주시면..

라이프 2012.10.12

옷가게 점원이 가르쳐 준 방법으로 옷정리를 해보니 대박!

찬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오니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낮엔 아무리 날씨가 포근하다고해도 밤엔 이제 춥게 느껴지는 것을 보니 완연한 가을입니다. 올여름 그리도 덥더니 언제 더웠냐는 듯 계절의 변화에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것 같습니다. 출근하는 길 잠깐 옷가게에 들렀습니다. 디스플레이로 진열된 긴팔 티셔츠 색깔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는데 전 여자의 계절같네요..가을 분위기가 나는 옷이나 디스플레이된 물건을 보면 어찌나 설레는지...ㅋ 에공 너무 분위기 잡았나요.... 제가 오늘 옷 이야기로 서두를 장식한 이유는 사실 따로 있습니다. 가을 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옷가게안에 들어가 진열된 티셔츠를 보니 넘 이쁘게 정리가 잘 되었더라구요..그리고 옷가게 점원이 막 티셔츠를 개고 있..

생활속 기사 2012.10.10

결혼 12년 차, 주부가 말하는 마트에서 알뜰하게 쇼핑하는 노하우..

마트에서 알뜰하게 쇼핑하는 방법 집 바로 옆에 마트가 몇 개 생기다 보니 필요한 것이 있으면 재래시장보다 자연스럽게 더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처음엔 엄청 편하다 싶었는데 한 달 동안 마트에서 산 지출 내역을 보니 생각외로 지출이 엄청 났지요. 이렇게 계속 가다간 가계가 적자로 돌아 설것 같은 생각이 뇌리를 급습하여..나름대로 전 마트에 놀러가 듯 가는것을 자제하기로 결심했답니다. 물론 신문지속 전단지로 현혹되는 것도 찔끔 눈을 감기도 했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지금은 나름대로의 노하우로 쓸데없는 지출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럼 제가 나름대로 알뜰하게 장을 보고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었던 '마트에서 알뜰하게 쇼핑하는 저만의 노하우'를 살짝 공개할까합니다. ** 마트에서 알뜰하게 장 보는 노하우..

라이프 2012.10.09

고구마 한박스 하나도 버리지 않고 보관하는 노하우..

고구마 보관하는 노하우 평소 간식으로 고구마를 즐겨 먹습니다. 고구마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먹거리잖아요.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이유는 아마도 출출할때 배를 든든하게 해주는 역활도 하지만 아마도 변비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사람들이 즐겨 먹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런 이유에서 고구마를 즐겨 먹고 있습니다. 추석전에 고구마를 시켰는데 이제사 도착했네요.. 택배물량이 많아 좀 늦어진 모양입니다. 뭐..다행히도 박스안의 고구마 상태가 넘 좋아 늦어도 상관없었지만요... 평소 삶아서 먹기 때문에 늘 이렇게 자잘한 고구마를 시킵니다. 어떤가요...정말 상태좋죠... 하지만 이렇게 상태가 좋은 고구마라도 관리를 잘 하지 못한다면 박스안에 있던 고구마를 반도 먹지 못하고 상해서 다 버..

라이프 2012.10.07

tvN '현장토크쇼 택시' 촬영하는 전현무를 본 부산사람들 반응..

명절 고생했다고 남편이 점심예약을 해 놨다고 해서 같이 점심을 먹으러 광안리에 갔습니다. 비가 올듯 말듯 구름이 많이 낀 날씨였지만 연신 기분은 좋았습니다. 평소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나름대로 제 마음을 알아 주는 것 같아 말로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넘 고마웠거든요. 우린 예약한 식당에서 멋진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사실 매일 볼때는 별 감흥을 못 꼈는데 분위기가 분위기니 만큼 오늘은 다른 날과 좀 달랐습니다. ㅋ " 어..... 저기 저 사람 전현무 아니가?!.." " 전현무?!.. 어.....전현무 맞네....." " 부산국제영화제 한다고 여기서 촬영하나 보네..스탭들도 다 왔네.." 식사 시작한지 얼마전까지 없었던 방송차량들이 하나 둘씩 갓길에 주차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언제..

생활속 기사 2012.10.06

자연산 대하로 음식점에서 파는 것처럼 왕소금구이 만들기.

자연산 대하로 왕소금 구이 만들기 위드블로그에서 리뷰어로 당첨되어 서해안에서 갓 잡아 올린 자연산 대하를 받았습니다. 평소 수입산을 자주 해먹었던 저로써는 정말 그 맛이 기대되더군요..사실 요즘 축제기간이라도 해도 자연산이라고 속이고 수입산을 내 놓는 경우가 많다고 하잖아요.. 그러니 이렇게 갓 잡아 올려 배달 온 자연산 대하니 얼마나 좋겠어요... 말로 표현 못할 정도였지요...ㅎㅎ 수산물 배달은 보통 하얀 아이스박스에 그대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곳은 포장이 너무 귀티납니다. 역쉬~~ 겉 포장을 뜯어 보니 꼼꼼하게 아이스박스로 잘 포장되었습니다. 캐릭터도 귀엽공,..무엇보다도 테이프를 비롯해 아이스팩과 포장지 모두 캐릭터가 있어 소비자의 입장에서 볼때 왠지 더 믿음성이 가더군요....그럼 안의 내..

요리 2012.10.05

[4부] 남편도 폭풍 칭찬한 자연산대하를 넣은 새우피자.

자연산 대하로 새우피자 만드는 법 밥을 먹었지만 몇 시간이 흐른 뒤에는 누구든 허한 기운을 배에서 느끼실겁니다. 그럴땐 대부분 사람들은 " 뭘 먹을까? " 란 생각으로 간식을 찾게 됩니다. 우리부부는 함께 가게에서 일을 하기때문에 조금 바빴다싶음 더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편입니다. 사실 평소엔 바쁘다는 핑계로 시켜 먹지만 냉장고안을 뒤지니 짧은 시간에 간단히 해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식은밥도 어중간하게 남았고.. 채소도 있고..... 그래서 전 간식도 되고 밥도 되는 요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뭐...솜씨는 별로 없지만 최선을 다해서 말이죠.... 냉장고에 있던 밥을 이용해 볶음밥을 해 먹을까..란 생각도 했지만 아무래도 밥위주의 식단같기도 해 식은밥 피자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피자..

요리 2012.10.05

후라이팬 찌든 기름때 한방에 없애는 노하우.

[후라이팬 기름때 한방에 없애는 노하우] 후라이팬을 아무리 깔끔하게 사용한다고 해도 시간이 흐를수록 희한하게 후라이팬 뒷부분은 얼룩이 생겨 왠지 오래되고 지저분한 느낌 지울 수 없을겁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처음 샀을때 몇 달은 나름대로 관리를 잘 한다고 해도 이 놈의 기름때는 세월의 흔적만큼 후라이팬에 묻어나니 정말 깨끗이 씻어내는 일이 장난이 아니지요. 오늘은 세상에 남편이 후라이팬을 씻어 놓았는데도 싱크대에 물 뺄려고 해 놓은 것을 보고는 " 이거 씻은거가? " 하면서 묻는 것입니다. 당연히 씻었으니 엎어 놓은것인데 울 남편 후라이팬 뒷부분을 보자마자 순간적으로 안 씻은걸로 착각했던 모양이더라구요..그래서 나름 작은 충격에 오늘 후라이팬 기름때 완전히 싹 벗겨 냈습니다. 사실 가게일 때문에 일일이 살..

라이프 2012.10.05

냉동마늘을 사용하기 위해 해동해 보고 깜짝 놀란 이유..

추석연휴 되기 전에 미리 재래시장에서 꼼꼼히 장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한가지 빠진 품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마늘이었지요. 횟집이다 보니 통마늘, 간마늘 다 사용하는데 간마늘이 모자라는 것입니다. 재래시장은 명절 좀 길게 쉬는 바람에 기다릴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인근 마트를 찾았습니다. 다행히 간마늘이 있었습니다. 물론 재래시장처럼 바로 갈아 놓아 사용 가능하게 해 놓은 것이 아닌 간마늘을 냉동해 놓은 것이었지요.. 일단 바로 사용할 만큼 적당량 덜어낸 다음 냉동마늘이라 다시 냉동실에 보관하기로 하고 비닐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묶어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오늘...냉동실에 보관 중인 냉동마늘을 사용하기 위해 오전에 냉장실에 그릇에 담은 뒤 내려 놓았습니다. 해동방법을 보니 자연녹임을 하라는 문..

생활속 기사 2012.10.04

가죽옷에 묻은 각종 얼룩 쉽게 제거하는 비법. "이거 하나면 OK!"

가죽옷에 묻은 얼룩 제거 법명절이 지나고 나니 날씨가 더 추워진 것 같습니다. 가게일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왜 그렇게 춥게 느껴지는지.. '덜덜덜~~' 아마도 낮과의 기온차가 심해서 더 그렇게 느껴지나 봅니다. " 깔롱 부리지 말고 옷 따시게 입어라.." " 깔롱은 무슨...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그렇지.." 경상도 남자라 걱정해서 하는 말투이긴 하지만 영 맘에 안드네요..뭐 그래도 어쩌겠어요.. 오랫동안 살다보니 별로 듣기 안 좋아도 그려려니 하고 살고 있네요.. 아무래도 내일은 오늘보다 옷 좀 따숩게 입고 출근해야겠다는 생각이 오는 내내 많이 들었답니다. 남편 말대로 깔롱 부린다고 옷 얇게 입다간 아무래도 몸살 지대로 할 것 같았거든요....ㅎ 그래서 전 자기전에 내일 입고 갈 자켓을 꺼내 놓았습..

라이프 2012.10.03

추석연휴, 가족들과 외식을 한다면 어떤 음식이 제일 인기 있을까?

즐거운 추석입니다. 아무리 바빠도 일년에 두 번 모이는 명절 중에 하나인 추석은 더 운치있고 기분 좋은 명절인 것 같습니다. 기온도 적절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에 햇과일과 햇곡식이 나오는 시기라 더 풍성하게 느껴지는 명절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우리 주부님들 하루종일 기름냄새를 맡으며 추석음식 장만을 하는 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지요. 그래도 보고 싶어하는 가족들을 만나니 힘든 모든 것이 아무리 힘들어도 다 보상이 되는 명절이기도 해요.. 그런데 추석연휴 내내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은 탓에 일부러 밖으로 나가 기름기없는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죠.. 저도 그랬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어떤 음식들을 주로 많이 먹나요? 제가 생각하기론 회가 아닐까하는데요.. 왜냐하면 말을 하지 않아도 대충 그 이유를 아..

생활속 기사 2012.09.30

추석음식 알러지체질을 위한 버섯잡채 4분만에 만드는 법..

알러지체질을 위한 버섯잡채 만드는 법 추석(명절) 아무리 맛난 음식이라도 알레르기 체질이신 분들은 더욱더 음식에 대해 조심스럽습니다. 거의 음식들이 기름기가 많거나 육고기 위주라 더 그렇지요. 저도 불과 얼마전까지는 명절만 지나면 알레르기와 각종 두드러기로 음식에 대한 휴유증을 몸으로 느껴야했습니다.관련글..5년 동안 경험에서 적은 알레르기 아토피를 극복하는 노하우.. 알레르기 치료를 위한 나의 한끼 식단.. 뭐..지금은 완치는 아니지만 알레르기에 대한 반응이 많이 나아져 약을 거의 안 먹어도 될 만큼 되었지만요...그래서 오늘 알러지체질인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추석(명절) 필수적으로 먹는 음식인 잡채를 기름기없고 육고기가 들어가지 않게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말입니다. 음식에 대한 피부트..

요리 2012.09.28

재래시장에서 맛 본 선지국.." 이런 선지국 처음이야! "

" 이게 도대체 뭐꼬?!..." 선지국을 보자마자 제가 놀라서 한 말입니다. 며칠전 재래시장에 장보러 갔다가 출출해 국밥이나 한그릇 먹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으로 먼저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배가 고팠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식사를 하는 곳을 택했지요.. 음식점들이 즐비한 재래시장안이라 나름대로 그런 방법이 실수하지 않더라구요...우린 이 음식점에서 제일 유명하다는 선지국밥 2그릇을 시켰습니다. 선지국밥이 나오자마자 전 깜짝 놀랐지요... " 이게 뭐꼬?!.." " 왜? " " 선지 좀 봐라...ㅋㅋㅋㅋ" " 나도 그렇던데..으깨서 무라.." 선지국밥을 시키면 보통 선지가 작게 잘라서 나오는데 이곳은 완전 덩어리로 나오더군요. 그것도 선지 한덩어리로 그릇에 꽉 찰 정도로 말입니다. 이런 모습은 처음이..

생활속 기사 2012.09.27

추석음식 호박전 초스피드로 부치는 노하우!

호박전 초스피드로 부치는 방법 추석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 추석 준비 꼼꼼히 잘하고 계시는지? 며칠전 가게에 필요한 식자재를 사러 재래시장에 들렀는데 추석이 일주일 정도밖에 안 남아서 그런지 평일인데도 정말 평소 휴일 못지않게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더군요.. 역시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이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떤가요.. 명절 분위기 제대로 느껴지는 재래시장 풍경이지요.. 요즘 물가가 많이 비싸서 그런지 마트대신 재래시장을 많이 찾는 느낌이었습니다. 오후엔 마트에 들렀는데 재래시장과 정말 비교되더군요.. 이미 장을 마트나 재래시장 비교해서 보신 분들은 이번 추석경기에 대해 실감을 제대로 하셨을겁니다. 여하튼 재래시장 곳곳을 들리며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며 조금 무거..

요리 2012.09.26

욕실 세면대 곰팡이 힘들이지 않고 쉽게 제거하는 노하우..

욕실 세면대 곰팡이 제거 법 선선한 가을이다 보니 아침 저녁으로 샤워를 할때 늘 따뜻한 물로 합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찬물에 샤워를 시원하게 했는데 계절의 변화 앞에서 자연스레 따뜻한 물을 찾게 되네요...여름과 달리 샤워를 할때마다 보일러를 틀어서 그런지 욕실안에 거뭇거뭇 곰팡이가 나타나는 겁니다. 아무래도 날이 선선하다는 이유로 샤워 후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무덥고 습한 여름엔 생기지도 않던 곰팡이들이 날이 갑자기 선선해진 탓과 동시에 관리소홀로 인해 생기네요..그래서 오늘 날 잡아서 샤워하기 전에 세면대 주변 청소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에궁...이 놈의 곰팡이들...... 사실 이 자리는 물이 마를 일 없는 자리이기도 하고.. 대형 샴푸와 바디크랜저를 편하게 사용하려고..

라이프 2012.09.25

자연산 대하로 끓인 쓰~원한 새우라면 " 국물맛이 끝내줘요~"

대하로 끓인 새우라면 만드는 법 "이것이 바로 새우라면이구나! " 하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던 서해안에서 갓 잡아 배달 온 생새우를 넣고 끓인 라면의 맛을 정말 잊지 못하는 하루였습니다. 보통 라면을 끓일때 시원한 국물맛을 내기위해 해산물을 넣어서 먹긴 했지만 사실 냉동해산물이라 생각보다 그리 감탄할 만큼 시원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시원한 국물의 대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새우 즉 생새우를 넣어서 라면을 끓이니 완전 시원하다 못해 쓰~원하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그럼 남편도 시원한 국물맛에 반한 새우라면 어떻게 끓였는지 한번 보실까용.... 먼저 물이 끓을때 라면과 스프를 넣습니다. 새우는 라면과 같이 넣지 마시구요... 라면이 끓는 점에 도달할때 즉 반쯤 익었을때 생새우를 넣어 주세요. ..

요리 2012.09.25

추석에 선물할 양말 눈에 띄게 이쁘게 포장하는 법.

추석 선물 포장하는 법 양말 포장 법 양말 포장 이쁘게 하는 노하우 이번 추석은 경기가 많이 안 좋은게 몸으로 느껴집니다. 추석물가도 너무 올라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고 장을 봐도 몇 십만원은 훌쩍 넘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니 조금 힘들긴해도 마음으로나마 즐겁게 준비하시길요...뭐... 생각만큼 쉽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우리 가게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을 챙기는 일도 여간 신경 쓰이는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즐거운 명절 즐겁게 보내라는 의미로 소소한 선물을 준비하는 일도 솔직히 하나의 행복으로 다가 오네요... 올해는 경기가 너무 안 좋아 선물도 조금 줄여서 준비했습니다. 평소 그냥 지나쳐도 될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 가게와 연관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신경써..

생활속 기사 2012.09.24

[1부] 자연산 대하인지 수입품인지 쉽게 구분하는 방법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될 정도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서해안 자연산 대하는 수입품과 비교할 수 없는 싱싱함으로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그 맛을 인정해 자주 우리네 식탁에 오릅니다. 하지만 자연산 대하를 산지 직송해서 배달해 먹는 것과는 달리 유명한 축제나 새우구이 전문점에서 자연산이라고 파는 대하랑 맛이 왜 틀릴까요... 아마도 그건 국내에서 자연산으로 잡히는 대하가 아닌 수입품을 자연산이라고 속이며 파는 분들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자연산을 접하는 분들이나 그 맛을 잊지 못하는 분들은 맛을 보고도 자연산인지 알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식가가 아니면 그 맛을 구분하기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싼 가격의 수입품을 자연산이라고 비싸게 판다면 어떤 마음일까..

생활속 기사 201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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