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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속에서 토종개구리가 나오다니..,.ㅡ,.ㅡ;;;;;;;;

상추를 씻기위해 일일이 상추잎을 따고 있는데 겉과 달리 속이 시꺼멓더군요... ' 어..이상하네..겉은 멀쩡한데...속이 왜 이렇지?!...' 그렇게 생각한지 몇 초가 지났을까.. 갑자기 온 몸에 닭살이 솟구쳤습니다... 으~~악! " 왜..무슨 일인데..." " 자기야..이거 뭔데?!......으......" " 어?!... 하하하...이게 와 여기있노...개구리네.." " 개.....구....리....그게 와 여깄는데..진짜...놀랬잖아..." 사실 이런 일은 처음이라 너무 놀랐습니다. 솔직히 제가 원래 겁이 좀 많은 탓도 있지만요....^^;;;; 요즘 수입종 황소개구리때문에 농촌에 토종개구리 보기 힘들다고 하더니 상추 씻다가 보게 되니 조금 황당하기도 했습니다. 상추를 밭에서 뽑다 이곳에 같이 실..

생활속 기사 2012.06.03

미리 본 해운대 모래축제의 모래작품들 정말 멋져! - 3D 작품을 보는 듯..

해운대 모래축제 작품 미리 본 해운대 모래축제의 모래작품들은 다른 해와는 달리 눈에 띄는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족들과 이곳 부산해운대해수욕장을 찾으면 잊지못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겠구나하는 작품들이 많아 다른 해보다 더 뜻깊은 모래축제로 기억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잠시 모래축제의 모래작품들을 보기 전에 따끈따끈하게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는 모래축제 현장부터 보실까요.. 모래축제를 하루 앞둔 해운대 해수욕장 풍경입니다. 정말 한가롭고 넉넉한 분위기죠. 하지만 이곳도 6월1일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북적북적한 여름바닷가의 풍경으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해운대 백사장에서 모래축제때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질 모래작품들을 만드는 현장입니다. 아직 다 완성된 건 아니지만 몇 시간만 있..

부산 2012.06.01

장안사의 고즈넉한 풍경..

장안사 풍경 장안사는 불광산 기슭에 있는 것으로 대웅은 부처의 덕호이며 대웅전은 석가여래 부처님을 봉안한 곳입니다. 이곳에는 중앙에 본존불인 석가여래, 오른쪽엔 아미타여래 왼쪽엔 약사여래의 세 불상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673년( 문무왕13 )에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쌍계사라 했다가 애장왕(800~ 809)이 다녀간 후 장안사로 개칭 하였다고 합니다. 경내에는 대웅전, 명부전 응진전, 산신각등이 있습니다. 대웅전은 1654년에 중건된 것으로 안에는 후불탱화와 신중탱화가 있고 2012년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얼마전 부처님 오신날을 즈음해 찾아갔던 장안사의 고즈넉한 풍경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 연휴인데다가 부처님 오시날을 하루 앞두어 그런지 장안사에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습니다. 사실 부산..

부산 2012.05.31

영화에서나 보던 미래의 자동차..[부산국제모터쇼]

부산국제모터쇼 풍경 부산국제모터쇼의 열기는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대단했다. 첫날부터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룬 모터쇼 현장은 세계 최대 규모에 맞게 너무나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점점 편해지려는 사람들의 욕구때문일까 새롭게 출시되는 신차의 모습에 모두들 흥분을 감추지 못할 정도로 호응이 대단했다. 무엇보다도 직접 타보며 체험하는 기회가 주어져 더할나이없이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는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자동차 구석구석 탐방을 하듯 구경하는 관람객의 모습을 어느 부스에서나 볼 수 있는 재미난 모습이었다. 때론 모터쇼의 꽃인 레이싱모델에 관심을 보는 것 보다는 차에 더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이 특별해 보이기까지 했다. 물론 차에 대한 관심은 남녀노소 구분이 없을 정..

부산 2012.05.31

맛있는 참외 고르려면 5가지 방법만 알면 실수하지 않아요.

참외 고르는 법5월이지만 봄날같지 않은 무더위에 벌써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여름에 많이 먹을 수 있는 과일 수박, 참외가 많이 나오더군요. 과일을 좋아하는 우리부부는 솔직히 여름에 많이 먹을 수 있는 과일들을 빨리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단, 가격이 아직은 조금 비싼편이라 무턱대고 많이 사 먹기엔 좀 부담스럽지만.. 하지만 맛있는 과일을 잘 고르는 방법만 알면 비싸더라도 손해 보는 듯한 기분은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박(마트직원이 말하는 맛있는 수박 잘 고르는 노하우!)에 이어 참외 고르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참외도 여름철에 많이 먹는 과일이니 유용한 정보가 되리라 봅니당...^^ * 달고 맛있는 참외 고르는 법 5가지..* 첫번째 ....참외 꼭지가..

라이프 2012.05.30

황당한 주차를 한 간 큰 운전자란 바로 이런 사람?!

황당한 주차를 한 간 큰 운전자란 바로 이런 사람이 아닐까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휴일 부산근교에 유명한 사찰인 장안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대웅전이 보물로 지정되면서 더욱더 알려져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사찰내로 진입하는 차량은 완전 길 전체가 주차장을 방불케했고.. 사찰에 들어서기 전 주차장들은 차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래서 우린 어쩔 수 없이 사찰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주변에 있는 주차장에 자리가 빌때까지 기다리며 주차를 하였지요. 그런데 주차를 하면서 이곳저곳에서 빵빵 울려대는 클락션소리에 주차장은 아수라장이 되는 듯 했습니다. 그 이유인즉슨... 주차장에 들어서는 입구에 차 한대가 주차가 되어 있었던 것이죠. 뒤에 있던 차들은 차를 빼라고 경..

생활속 기사 2012.05.30

생선비늘 주변에 튀지 않고 손쉽게 벗기는 나만의 노하우..

생선비늘 튀지 않게 벗기는 법횟집을 하다 보니 어쩌다 한번씩 이렇게 수족관에서 잘 놀던 활어가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럴경우 남편은 우스깨 소리로 제게 " 오늘 니 좋아하는 구이해 먹을거 나왔네.." 라고 하지만..전 압니다.. 얼마나 마음 속으론 쓰리고 아픈지 말입니다.. 그래도 제가 혹시나 신경쓸까싶어 내심 마음 속에 있는 말은 하지 않아 제가 더 가슴이 아린다는... 그래도 되돌릴 수 없는 일 그저 맛있게 반찬을 해 먹어야지하는 마음이 순간적으로 들기도 합니다.ㅋ " 구이로 먹을꺼제? " " 응.." 제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남편의 빠른 손놀림... 쓱~~~쓱쓱.... "앗!!!! 이거 너무 튀는데....." " 비늘 벗기면 원래 다 튀지 별스럽게 그라노.." " 잠시만...나중에 주변에 대청소하게 ..

라이프 2012.05.2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자동차를 더욱더 빛낸 레이싱보이..

부산국제모터쇼를 더 화려하게 빛 낸 레이싱보이는? 역대 최대규모의 부산국제모터쇼는 첫날부터 성황리에 열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관심을 많이 가지는 행사입니다. 석가탄신일이 월요일이다 보니 연휴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관람을 할 것 같습니다. 연휴 첫날인 토요일 하루에 무려 11만명의 관람객이 부산국제모터쇼를 찾아 주셨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모터쇼 첫날이 평일인데도 6만의 관람객이 찾았으니 주말이라 당연한 결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모터쇼 첫날(금요일)의 풍경입니다. 어떤가요..부산국제모터쇼에 대한 관심이 정말 폭발적이지 않나요...저도 솔직히 좀 놀랐답니다. 이번에는 신차가 많이 나와 더욱더 관심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그리고 직접 차를 타보며 체..

부산 2012.05.27

부산국제모터쇼를 화려하게 빛 낸 레이싱걸 ..

부산국제모터쇼를 빛 낸 레이싱걸 2012년 부산국제모터쇼 개막으로 수많은 신차들에 관심을 많이 가지지만 무엇보다도 모터쇼를 화려하게 빛내는 레이싱걸에게 관심을 더 보이는 분들이 솔직히 많을 것입니다. 모터쇼에 갈때마다 느끼지만 자동차의 구조와 성능에 관해 관심을 보이는 것보다 레이싱걸의 모습에 더 관심을 가지며 그 주위를 맴돌기도 한게 현실입니다. 그만큼 이제 모터쇼라고 하면 레이싱걸들때문에 자동차의 모습을 기억한다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대단한 관심 분야이기도 합니다. 역대 최대의 규모로 열린 부산국제모터쇼라서 그런지 레이싱걸도 다른 해와는 달리 다양한 컨셉으로 많이 만나 보는 계기가 되니 더할나이없이 즐거운 관람이 되기도 합니다. 자동차에 따라 컨셉을 달리해서 나온 레이싱걸이 많아 때론 섹시한 이미지로..

부산 2012.05.26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12년 부산국제모터쇼의 생생한 현장.

'바다를 품은 녹색자동차의 항해'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의 규모로 2012년 부산국제모터쇼가 개막했습니다. 자동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개막일을 손꼽아 기다린 만큼 직접 보고 느낀점들이 다른 해보다 더 많았다는 평을 아끼지 않은 정말 실속 가득한 부산모터쇼의 모습이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모터쇼인 만큼 모터쇼를 준비한 많은 관계자들은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1,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실수없는 완벽한 부산국제모터쇼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개막일을 앞두고 일주일 정도 내부 공사를 할 정도로 대단했다고 하더군요. 초대형 공사인 만큼 직접 구경해 본 결과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2012년 부산국제모터쇼였습니다. 여러해 부산에서 모터쇼에 참가했지만 이번처럼 실속있고 규모가..

부산 2012.05.26

만물시장같은 벼룩시장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

형제들이 많다보니 어릴적부터 엄마랑 같이 시장구경을 참 좋아했습니다. 사실 막내라는 이유로 시장구경은 잘 하지 못했기때문에 어쩌다 운좋게 엄마따라 시장가는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가 봅니다. 그래서 시장구경을 놀이동산에 가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얼마전 시청근처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운 좋게 한달에 한번 하는 벼룩시장이 열리는 곳을 구경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완전 운좋은 하루였죠. 사실 시간을 내서 이런 곳을 구경 다니는 것도 가게를 운영하고 나서는 여의치 않아 더 그런지 모릅니다. 여하튼 없을것 빼고 다 있다는 벼룩시장에서의 짧은 시간여행은 잠시나마 도심의 삭막함을 잠재우는데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평일에 열린 벼룩시장인데도 어찌나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는지... 만약 주말이나 공휴일에 열..

생활속 기사 2012.05.25

흰 수건을 삶은 듯 새하얗게 세탁하는 나만의 특별한 방법.

흰수건 더 하얗게 세탁하는 법 흰수건을 삶은 듯 세탁하는 노하우 빨래 세탁하는 방법 흰 수건을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때론 깨끗하게 세탁한다고 해도 왠지 색깔이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다보니 간혹 흰 수건이 깔끔하게 보기는 좋아 보여도 선뜻 사기가 쉽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이젠 그런 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우리집에선 수건이 5년이 넘어도 여전히 처음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색깔이 있는 수건은 색깔이 바래 조금 연한 느낌이 들지만 흰 수건은 처음처럼 새하얀 모습 그대로입니다. 그럼 오랫동안 사용해도 처음처럼 하얀색을 유지하는 나만의 특별한 방법 즉 노하우를 알려 드릴께요.. 누구나 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일이니 집안에 흰 수건이 많다면 꼭 활용해 보세..

라이프 2012.05.25

버리는 커피찌꺼기 생활 속에서 200% 활용하는 노하우!

커피찌꺼기 200% 활용법 요즘에는 커피를 가정에서 바로 내려서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커피찌꺼기가 심심찮게 나오지요..그런데 그 커피찌꺼기가 생활 속에서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사실 저도 얼마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커피찌꺼기에 대해 신경도 안쓰고 버렸지요. 하지만 지인의 집에 갔다가 거실에 놓여진 커피찌꺼기를 보고 좀 의아해서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지인의 말은 커피찌꺼기가 나쁜 냄새를 없애주는 역활을 해 버리지 않고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그 모습을 본 후 저도 커피찌꺼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죠. 그럼 커피찌꺼기를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아참..커피찌꺼기를 사용하기 전 먼저 해야 할 일을 설명부터 할께요. ..

라이프 2012.05.24

마트직원이 말하는 맛있는 수박 잘 고르는 노하우!

수박 잘 고르는 노하우 날씨가 더울때는 찬물을 자주 마시는 것 보다는 과일로 대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여러 과일이 여름에 많이 나오며 과일의 제왕이라고 불리우는 수분이 많은 수박을 많이 먹는 것이 최고지요. 하지만 요즘 수박값이 솔직히 장난이 아닙니다. 때이른 더위에 수박을 찾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 비싼편입니다. 그렇다보니 수박 하나를 고르는데도 솔직히 여간 힘든게 아니지요. 혹시 내가 고른 수박이 덜 익었거나 너무 달지 않아면 완전 돈만 날리는 겪이니까요.. 그래서 수박을 이리저리 만져 보며 열심히 눈짐작으로 고르는 수밖에요... 그런데 이 모습을 보고 있던 마트직원이 다가 와서는 단번에 잘 익은 수박을 골라 주는거 있죠.. " 이거 가지고 가세요..이게 달고 맛있을겁니다." " 네에?!...

라이프 2012.05.22

계란찜으로 눌어 붙은 계란과 타 버린 뚝배기를 한방에 해결하는 법!

계란찜 뚝배기 깔끔하게 씻는 법계란찜을 좋아하다 보니 일주일에 한 두번은 해 먹는답니다. 처음 계란찜을 할때만 해도 속이 다 익지 않을때도 있었고.. 너무 익혀서 뚝배기가 홀라당 타 버려 계란찜이 탄 냄새로 실패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지요. 하지만 이젠 나름대로 뚝배기로 계란찜을 잘 하는 편입니다.ㅋ 뭐..간혹 다른 요리를 하다 불조절을 잘 못해 태워 먹는 경우도 있지만요...오늘처럼 말이죠..ㅋㅋ " 으이구..다 탔다.." " 탄거는 버리고 안 탄거 골라 드숑.." 원숭이도 나무에 떨어질 날이 있다고 그럴 수도 있다며 웃으면서 넘깁니다..ㅎ 식사를 다 하고 그릇을 물에 담궈 주면서 울 남편 하는 말.. " 이거 우째 씻을라꼬.. 바닥도 시꺼멓게 다 탔네.." " 금방 씻는다..걱정마.." 뚝배기로 계란찜을..

라이프 2012.05.21

누구나 쉽게 배우는 수박 알뜰하게 자르는 법..

수박 알뜰하게 자르는 노하우" 수박 먹을래? 할인하는데.." " 응..."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 남편 마트 마감시간이라 할인한다며 수박을 사갈까 묻더군요. 평소 워낙 알뜰하기로 소문난 남편이라 수박을 잘 고르리라 생각하고 믿고 맡겼습니다. " 자기야.. 근데 수박이 왜 이렇게 겉에 흠이 많노..." " 겉에 조금 긁힌것 빼고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더라.." " 그래서 할인해서 팔구나.." 그래도 왠지 이쁘고 흠이 없는 수박이 갑자기 보고 싶어지더군요..ㅎ 오잉...그런데 수박에 붙여 놓은 스티커를 보자마자 금새 환한 미소를 머금은 나....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도를 나타내는 스티커와 생산지를 나타내는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었습니다. 달콤하다는 당도를 나타내는 표시와 원산지..그리고 중량.. 무엇보..

라이프 2012.05.17

파운데이션 퍼프 깔끔하게 씻어 새 것처럼 사용하는 법.

파운데이션 퍼프 새것처럼 사용하는 법요즘엔 화장품이 잘 나와 비비크림과 파운데이션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제품들이 참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제 맘에 쏙 든 화장품은 바로 진동파운데이션이었죠. 화장을 할때 일일이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손에 묻히지 않고도 빨리 화장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거기다 화장이 들뜨는 일도 전혀 없어 얼마나 편하고 좋은지.. 물론 시간까지 엄청 줄일 수 있어 몇 분만에 깔끔하게 정돈된 얼굴을 보노라면 기분까지 좋아지지요. 그런데 하루에 한번 하는 화장이지만 예전에 손으로 파운데이션을 펴 바를때와는 달리 퍼프로 바르다 보니 어찌나 빨리 퍼프가 지저분해지던지 신경이 이만저만 쓰이는게 아니었습니다. 처음엔 며칠만 발라도 지저분해진 퍼프때문에 솔직히 새 퍼프를 구입해서 사용..

라이프 2012.05.16

남편도 인정한 달콤하고 맛있는 오렌지 쉽게 고르는 나만의 노하우!

오렌지 쉽게 잘 고르는 법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필요한 것을 다 사고 계산대로 나오는데 바로 옆 한쪽에 오렌지를 가득 쌓아 놓고 싸게 팔고 있더군요. 마침 냉장고에 과일도 다 떨어져 가는데 온 김에 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두개는 팔지 않고 10개를 골라 담아야 싸게 파는거라 우린 카트기를 바로 옆에 두고 오렌지를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 자기는 그쪽에서 골라..맛있는걸로.." " ......... ?!.. 어떤게 맛있는건데.." 오렌지가 한가득 쌓여 있어서 한쪽에서 맛있는 것을 고르라고 하니 울 남편 갑자기 얼음 땡.....그래서 맛있는 오렌지 고르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지요. 평소 과일 좀 사오라고 하면 대충 골라서 사오는 남편이라 그런지 좀 귀찮다는 듯 역시나 대충 담는 모습이었습니다..

라이프 2012.05.14

친환경적인 육교란 바로 이런 것!

육교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육교를 이용하는 분들이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육교를 하나 짓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는 바람에 조금 위험하지만 횡단보도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소개하는 육교를 보시면 " 이런 육교가 많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실겁니다. 그럼 보는 것만으로도 친근감있게 다가오는 육교 구경해 보실까요. 부산 을숙도 가는 길에 보면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 나무육교가 보입니다. 보통 육교라하면 둔탁한 철로 만든 것이 대부분인데 이곳 육교는 육교 전체가 다 나무로 만들어져 있지요. 어때요.. 이런 육교 처음 보지 않나요... 저도 이 육교를 처음보곤 한참을 쳐다 봤답니다. 너무 신기해셩.. 나무에 이쁜 꽃으로 장식해 놓으니 육교가 완전 정원 가는 길처..

생활속 기사 2012.05.13

남편도 놀란 잘 들지 않는 가위를 새 가위로 만드는 나만의 노하우!

가위 잘 들게 하는 법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예전에 전단지로 사용했었던 종이의 뒷면을 메모지로 재활용하기 위해 쓰기 편하게 가위로 자르는데 오랜만에 사용해서 그런지 가위가 뻑뻑해 메모지로 사용할 종이가 깨끗하게 잘리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을 지나가다 본 남편 한마디 툭 던지네요. " 으이구.. 자르려면 좀 깨끗하게 자르지 그게 뭐꼬.." 라고... 하기사 남편이 그런 말 하기전에 제가 봐도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팍팍 들었답니다. 아무리 재활용으로 사용하는거지만 그래도 남편보다 더 깔끔을 떠는 성격이라 남편이 말하기전에 이미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을 했었다는.... '에고..이대로는 안되겠네... ' 전 종이를 자르다가 상자에 있는 빈콜라병을 가지고 와서 닦았습니다. 갑자기 빈 콜라병을 닦는 것을 본..

라이프 2012.05.12

200원 사용료를 줘야 이용 가능한 유료화장실 넘 신기해!

한달에 서너 번은 부전시장에 포장용기등 식자재를 사러 갑니다. 갈때마다 느끼지만 늘 정겨움이 가득한 재래시장이라고 느끼곤한답니다. 요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부분 오래되고 낡은 재래시장의 모습을 새롭게 단장하는 시장들이 많지요. 부전시장도 예외는 아닙니다. 하지만 여전히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며 서민들의 정겨운 시장으로 남고픈 마음에서인지 단장하지 않은 곳이 있습니다. 때론 현대화된 재래시장의 모습이 편리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왠지 전 옛모습을 간직한 재래시장이 더 정감이 있어 그곳을 지나지 않아도 되는데 일부러 식자재를 사러 갈때는 이곳을 둘러 조금 멀지만 돌아가곤한답니다. 늘 그렇듯이 이곳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곳이라 사람냄새가 물씬 느껴지기도 합니다.물론 가격 물어 보기도 부담스럽지 않고 덤으로..

생활속 기사 2012.05.09

코스프레에 푹 빠져버린 사진작가들의 모습. [부산 코믹월드 2부]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부코(부산 코믹월드)는 대성황리에 열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많은 관람객을 비롯해 참가자들은 이틀 동안(5월5~6일) 열린 부코 축제에 후회없는 날을 보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더군요. 저 또한 이번 부코 축제를 다른 해보다 더 즐겁게 구경하고 왔으니 말입니다. 늘 그렇듯이 자신의 기량을 한껏 뽐내기 위해 온 코스프레를 한 분들이 많아서일까요.. 그 취재열기도 정말 후끈 달아 오른 느낌이었습니다. 지나가는 곳마다 사진작가들의 셔터 소리는 걸음을 멈추게 하는 묘한 매력을 느끼게 할 정도였으니까요.. '이번에 어떤 컨셉을 요구할까? ' ' 어떤 컨셉으로 더 멋진 사진을 찍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코스프레를 두고 벌어진 사진열기도 ..

생활속 기사 2012.05.08

코스프레 종결자들의 화려한 모습. [부산 코믹월드 1부]

제74회 부산코믹월드가 부산벡스코에서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5월5일~6일에 펼쳐진 코믹월드는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더 성황리에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아직 코믹월드가 뭔지 확실히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설명을 하자면..코믹월드(일본어: コミックワールド 고믹쿠와-루도[*])는 일본의 만화 관련 업체인 S.E.TECHNO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만화 행사입니다. 대한민국, 일본, 홍콩에서 열리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동인 행사 자체가 적은 특성때문에 대표적인 동인 행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코믹으로 줄여 부르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에서 이루어지는 코믹을 각각 서코와 부코로 줄여 부르기도 한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라..

생활속 기사 2012.05.07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길래 찾아 갔다가 실망한 이유..

인터넷을 보면 맛집리뷰가 정말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리뷰된 글을 읽어 보면 정말 한번쯤은 꼭 그곳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음식을 먹어 보고 싶어집니다. 오랜만에 따뜻한 봄볕도 느낄겸 가까운 곳에 드라이브를 가면서 그 주위에 맛집을 검색해 보라는 남편말에 인터넷을 뒤져 보았지요.. 다행히 맛집이라고 소개해 놓은 음식점이 있어 그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답니다. 역시나 인터넷에 자자하게 소문이 나서 그런지 맛집이라고 소문난 음식점앞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 진짜로 맛있나보네..저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것을 보니.." " 그러게.." 남편과 전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흡족해 했습니다. 이정도로 줄을 섰다는 이유는 나름대로 맛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었습니다. 사실 맛 없으면 이렇게 줄을 설 일..

생활속 기사 20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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