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2 국제게임전시회는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인 축제의 장.

2012. 11. 10. 06:00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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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2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2 국제게임전시회는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다. 해마다 갈 수록 관람객의 참여도와 관심도가 높다보니 이번 지스타의 규모는 역대 최고로 사람들의 관심을 여러모로 주목 받고자 노력한 게임전시회였다. 참가업체가 31개국 434개사 2111부스가 참여해 부산이 세계에서 유명한 국제게임전시회라는 것을 한번 보여 준 것 같았다. 올해는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게임들이 많아 더욱 높은 관심을 가지게 했고 다양한 연령층을 공략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게임축제의 장을 열었다는데 더 큰 의의를 둔 행사였다.


게임에 관심이 있는 분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이번 게임전시회에선 볼 수 있었는데 아마도 우리가 쉽게 접하는 게임들을 많이 전시회 놓고 게임을 직접 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즐거운 축제의 장소로 인지되었을 것이다.

그럼 어떤 게임들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했는지 한번 볼까.......

한번쯤 들어 본 게임들이 눈에 띄는 것을 볼 수 있고 유명한 게임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체험을 즐기도 있는 모습들이었다.



각 게임부스마다 부스걸들이 친절하게 안내까지 해주기때문에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보통 유명한 게임들은 1시간 이상 기다려야 게임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호응을 가지고 있었다.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게임공간으로서의 역활도 톡톡히 해낸 셈이다.

그리고 즐거운 게임을 하면서 잠깐 쉴 수 있는 공간 즉 카페도 곳곳에 마련되어 편히 차를 마시면서 쉬는 여유도 만끽할 수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게 되는 게임들 정말 게임을 좀 안다는 분들은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았다.




휴가 나온 군인도 이곳 게임전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애인보다 게임?!...ㅎ 그건 아니겠지....

앗...내가 좋아하는 게임......근데...이 분 너무 오랫동안 한다....ㅜㅜ 어쩔 수 없이 패스......


북적북적 시끄러운 기계소리와 사람소리들이 귀를 따갑게 하지만 그래도 이곳에선 누구나 흥분의 도가니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된다. 마치 게임 속으로 빠져든 사람처럼....

대기시간 30분....헉....근데......뒷 줄이 장난이 아니다. 아마도 게임을 직접 체험하려면 몇시간은 걸릴 듯 한데 그래도 사람들은 꿋꿋이 줄을 서고 있다.



간간히 시간마다 관람객들을 위한 서비스코너도 눈길을 끈다. 다양한 선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한몸에 받으며 게임을 알리는데 최적이기때문이다.

게임을 하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는 풍경은 이제 자연스럽게 보게되는 현상이 되었다. 요즘같이 바쁘다~바쁘다라고 하는 세대가 이렇게 여유롭게 줄을 서서 기다리다니..대단한 인내력을 엿 볼 수 있어 아이러니하기까지 하다...

게임에 대해 문외한인 사람들은 게임에 몰 두 하는 이 사람들을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와 반대인 사람들은 사진만 보더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어질 것이다. 이렇게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서 말이다.

ㅎ...요즘 유행하는 에니팡..... 여기서 보니 완전 반갑다....

직접 사람들 앞에서 대결도 펼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즐거움을 더해 준다. 평소 높은 점수를 자랑하는 분들도 많은 사람들 앞에선 좀 떨리나 보다. 예상점수보다 훨씬 적게 나왔다고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일일이 게임전시장을 둘러 보니 다른해와 좀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게임행사때 인기를 한몸에 받던 부스걸이 올해엔 게임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게임보다 덜한 호감을 받았다는 점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만든 이번 게임축제는 한번 구경하러 전시장에 들어가면 나갈 생각을 하지 않을 정도로 푹 빠지게 만든 행사였던 것 같다.

ㅋ.... 직접 재밌게 즐기는 관람객의 모습에 보는 사람들 모두 미소가 그윽하다.

게임전시장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놓아 많은 관람객들이 즐거운 게임축제을 즐겼을 것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민간 주도로 진행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줘 게임축제를 보는 것만이 아닌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던 것 같다. 지스타 2012 국제게임전시회는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여 여느 축제때와는 다른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장소..부산벡스코
일시..2012년 11월 8일~11월 11일
사이트..
http://www.gsta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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