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84

제주도립무용단 국립극장 특별공연 '춤, 홍랑' 포스터 리플릿

235년 제주의 실화로 빚어 낸 감동의 대 서사시 춤, 홍랑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5월 21일 오후 6시에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제주도립무용단 국립극장 특별공연이란 점에서 평가가 높다 하겠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064- 710 -7641로 하면 된다. 유배지의 땅이라 불리워졌던 최남단 제주도 235년전, 그곳 제주에서 실제로 벌어진 유배인 조정철과 제주여인 홍윤애와의 처절하고도 가슴시린 불멸의 사랑이 춤으로 피어난다. 한국의 춘향보다 서양의 로미오와 줄리엣보다 더욱 아름답고 숭고했던 그들의 사랑이 마침내 춤으로 부활해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벅찬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춤, 홍랑' 은 제주의 독특한 정서와 색깔을 찾아내고 그 소재를 발굴, 제주도립무용..

생활속 기사 2016.04.26

제주도 짬뽕에는 특별한 것이 들어 있다.

제주도에는 독특한 재료가 들어간 짬뽕집이 있다 제주도에는 짬뽕안에 다양한 재료가 들어 가는 편이다. 육지에서 먹는 짬뽕과는 조금 차이가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저 평소 우리가 먹던 일반짬뽕이라는 생각을 깨어 버리는 재료가 제주도 짬뽕에는 많다. 낙지, 오징어, 각종 해산물은 이제 당연한 제주의 짬뽕 재료이다. 하지만 또 다른 뭔가가 하나 더 있었으니 그건 바로 짬뽕 속에 떡이 들어 간다는 것이다. 가래떡이 왠 짬뽕 속에... ㅡㅡ 제주도 조천에 가면 떡가래가 들어간 짬뽕이 있다. 보통 저녁 땅거미가 질 무렵에는 동네 음식점들이 문을 닫는 곳이 많은데 이곳은 밤이면 더 활기를 띈다. 점심을 제대로 먹지 않은 탓에 배가 몹시 출출했다. 그래서 짬뽕이라 탕수육을 주문했다. 찬은 여느 중국음식점과 비..

맛집 2016.04.20

제주도립무용단 창작작품 '춤,홍랑' 국립극장 특별공연~

제주도립무용단 특별 공연 '춤, 홍랑' 안내문 제주도립무용단 창작작품 『춤, 홍랑』국립극장 특별공연을 합니다.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에겐 질 좋은 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공연개요 ❍ 공 연 명 :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국립극장 특별공연 “춤. 홍랑” ❍ 공연일시 : 2016. 5. 21(토) 18:00 * 공연시간 : 약 90분 ❍ 공연장소 : 서울 장충동 소재 국립극장 내 해오름극장 (1,563석) ❍ 주요내용 : 도립무용단 공연, 주요 인사 리셉션 * 리셉션 : 공연종료 후 공연장 2층 로비에서 개최 예정 ❍ 주최/주관 : 제주특별자치도 / 제주문화예술진흥원 □ 춤, 홍랑 간단 소개 조선 정조시대 제주에 유배 온 조정철과 제주여행 온 홍윤애의 절개와 사랑을 현..

생활속 기사 2016.04.18

제주 올레 20코스는 특별함이 있다!

제주도 올레 20코스 김녕 마을 속으로 .. 봄이라 그런지 제주도의 아름다운 올레길을 걸으며 자연의 정취와 제주스런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이곳 제주도에 온다. 다른 올레길과 달리 독특한 벽화마을이 있어 볼거리가 다양한 김녕 마을을 소개해 본다. 김녕에서만 볼 수 있는 그들만의 벽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는 아마도 다른 벽화마을과 달리 금속공예품으로 벽화 작품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물론 그런 모습 때문에 더욱더 벽화가 살아 숨 쉬는 듯하다. 김녕 마을 속으로 들어가 보면 여느 시골길처럼 소담스럽다. 아직 발전이 없는 곳도 있어 엄청나게 발전을 거듭하는 제주도의 모습과 사뭇 다르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이 더욱더 사람들의 발길을 잇게 만드는 지도 모른다. 바닷가 주변에도 ..

제주도 2016.04.12

인형의 집같은 옷가게 특이하네~ [모퉁이옷장]

집으로 가는 길 늘 그렇듯이 우린 골목골목을 둘러 보는 것을 좋아한다. 제주 한 적한 시골길을 택하는건 기본이고 제주도심에서도 골목에는 어떤 신기한 것들이 숨어 있는지도 알기 위함이다. 정착 1년이 다 되어가도 솔직히 제주 곳곳을 다 둘러 보진 못했다. 나름 살아가야 하는 생계유지가 제일 중요하기에 이렇듯 가게 일을 마치는 날에 둘러 보는 것이 대부분이다. 제주시 원도심 골목길에 위치한 한 옷가게 ...얼마전까지 보지 못한 가게라 특이하게 쳐다 보며 시간이 나면 가보리라 마음 먹었었는데 저녁 마치고 이곳을 지나가게 되었다. 스레트 건물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파란계열이 눈에 띄었다. 간혹 이렇게 특이한 건물 앞에서 포즈를 잡으며 사진을 찍는데 우리가 간 날에도 몇 분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사진을 찍어 보면..

제주도 2016.03.01

바리스타가 알려주는 생선라떼 만드는 비법 "3D 생선라떼 보셨나요?"

우리나라 최초 3D 생선라떼 시도하다 누구에게나 자신이 알지 못하는 재능이 한 두가지는 있다. 물론 그 부분을 잘 캐치해서 발휘 한다는 것은 솔직히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에 늘 무슨 일이든 노력이 따라야 한다. 어릴적부터 손재주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듣긴 했지만 그건 그냥 어른들이 좋게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내가 남보다 잘하는 뭔가가 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고 탁월하진 않지만 뒤쳐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흡족하며 살아왔다. 지금 40대 중반에 들어선 내 모습 또한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잘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의 재능을 발휘하면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루가 정말 짧다고 느끼는 요즘...그래서 사는 맛이 나고 제주도에서의 정착을 더 ..

라이프 2016.02.14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감귤 말리는 풍경 장관이네!

감귤 말리는 풍경이 장관인 신천목장 제주도라는 단어만 들어도 낭만이 가득하고 설레입니다. 제주도에 이사 온 이후 1년이 다 되어가도 한번씩 제주도를 둘러 보면 여전히 처음 그대로 설레임이 가득합니다. 아마도 천혜의 자연조건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명절연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나흘... 정말 후다닥 지나가는 것 같아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하루에 여러 통씩 전화가 오는 것을 보면 장사를 헛되이 하지 않았구나하는 생각도 들어 흐뭇하기도 합니다. 명절연휴가 딱 하루 남았지만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마음의 준비도 하고 몸도 재충전하기 위해 오늘 제주도를 반바퀴 드라이브 하며 하루를 조용히 보냈습니다. 오늘 갔던 여행지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 바로 감귤 말리는 풍경으로 유명한 신천..

제주도 2016.02.08

폭설로 인해 빙판길이 생겼다면 이 방법 어때?

아이젠이 없다면 이 방법 강추! 제주도는 한파와 폭설로 인해 관광객들은 공항에서 발이 묶이고 제주도민들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정말 난리도 아닙니다. 특히 저처럼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지만요.. .'내일은 괜찮겠지!' 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지만 내일이 더 절정이라고 하니 걱정이 가득합니다. 그래도 천재지변이니 어쩌겠냐는 마음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모두 잘 계시죠? 먼저 안부부터 여쭙고 오늘 포스팅 시작해 봅니다. 제주도처럼 폭설이 갑자기 내려 온 도심과 시골이 빙판길이 되었다면 정말 차량의 운행 뿐만 아니라 걸어서 볼 일을 보러 다니는 일도 여간 힘든일이 아닌데요. 오늘은 폭설로 인해 빙판길이 생겼을때 신발 밑창에 착용하는 아이젠이 없을때 임시방편으로 사용할 수 ..

라이프 2016.01.24

육지인이 처음 겪은 제주도 폭설에 놀란 하루

제주도 한파에 폭설까지 최악의 도로상황 제주도에서 이렇게 많은 눈이 오기는 처음이라는 지인의 말에 나 또한 경악을 금치 못했다. 겨울 우리나라에서 제일 포근한 곳이라는 제주도가 오늘 아니 며칠전부터 한파로 인해 난리도 아니다. 특히..오늘은 폭설까지 내려 제주도로 이사 온 이후 처음 겪은 황당한 상황에 그저 입을 다물지 못하고 긴장하는 하루였다. 아침부터 눈이 왔으면 가게로 출근하지 않았을텐데... 싱싱한 활어를 사고 가게에 도착한 후 몇 시간 있으니 눈발이 거세어지면서 폭설로 계속 이어졌다. 우린 어쩔 수 없이 아까운 활어값을 그냥 포기한 채 주섬주섬 챙겨 얼른 집으로 향했다. 가게에서 집까지 30분 정도 소요되는 곳이라 적잖게 걱정이 되었기때문이다. 물론 촌이라 더욱더 그런 마음이 들었다. 제주도 폭..

제주도에서 처음 겪은 빙판길 완전 놀란 이유..

제주도 빙판길 이래서 더 무섭다 어제 밤부터 보슬보슬 제주도에는 눈이 내렸다. 부산과 달리 제주도에선 심심찮게 보는 눈구경이었는데... 오늘은 낭만적이었던 눈 풍경이 좀 다르게 느껴졌다..새벽에 가게로 향하는 우리로썬 눈과 같이 찾아 온 한파로 걱정이 먼저 앞었기때문이다. 제주시와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집이 있다 보니 새벽길은 다른 날보다 더 걱정이 되었다. 그건 바로 기온이 급격히 내려간 탓에 온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있었기때문이다. 이런 일은 처음이라 적잖게 당황했다. 거북이처럼 엉금엉금 가는 건 당연한데도 곳곳에선 빙판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우리도 차가 밀리는 현상을 4번이나 경험해 아찔함을 그대로 온 몸으로 느껴야했다. '겨울이 포근해서 너무 좋다'라는 말이 물색하게 기온이 급하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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