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94

한 사람을 위한 1인 미용실이 제주도에는 있다! - 신의 한 컷

제주도 1인 미용실 - 신의 한 컷 제주도라서 더 낭만적이게 느껴지는 1인 미용실 ...도심과 또 다른 매력이 묻어 있어서 이제 나의 단골 미용실이 되었다. 뭐...이제 겨우 2번 갔지만 그래도 갈때마다 만족이 더해지니 이제 머리가 길때만 기다려질 정도다. 한 사람을 위한 1인 미용실 이곳은 바로 바닷가 마을 주변에 있어 더 운치가 있다. 제주도 하귀리에 위치한 미용실 이름은 '신의 한 컷' 이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예약을 하면 그나마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할 수 있어 다행이지만 아마도 유명세를 타면 1인 미용실이다 보니 원하는 날짜에 머리를 하기 힘들 것 같기도 하다. 옛날 오래된 제주도 집을 그대로 인테리어를 한 미용실이라 어릴적 추억을 곱씹을 수 있는 추억의 장소에 온 느낌도 들 것이다. 단..

제주도 2016.11.10

제주 광어 대축제에서 본 황금광어 신기하네!

황금광어를 아시나요? '청정 제주광어는 믿음과 우수성으로 세계로 향하는 제주의 자랑이다!' 라는 타이틀을 걸고 제주 광어 대축제가 열렸다. 최적의 광어양식환경을 자랑하는 제주도 연평균 기온이 제주 광어를 키우는 적정 온대성 기후인데다가 청정 제주해수와 용암해수를 혼합하여 24시간 광어양식에 적합한 최적의 수온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마음 편히 믿고 먹을 수 있다. 물론 대한민국 최대 광어양식기지인 제주도인데다가 수산물이 안심하고 서식하는 생명의 보고라는 점이 전국 뿐 아니라 세계에서 알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황금넙치 (광어)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서 10월 29일 토요일부터 30일 일요일까지 제주 광어 대축제가 열린다. 우리도 제주에서 광어초밥 전문점을 하기에 행사에 빠질 수 없어 가게 일을 마치고..

제주도 2016.10.29

우도축제의 꽃 '우도소라축제' 직접 보니 ......

작년 초에 제주도로 이사 온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제주도 축제를 많이 다녔지만 이번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나게 구경하고 맛난 것 먹고 우도의 정취에 흠뻑 취하긴 처음입니다. 사실 '우도소라축제 '라 생소한 면도 없지 않았는데 이번에 가서 왜 우도에 가면 소라모형들이 그리 많은지도 새삼 알게 되었네요... 한 달에 몇 번 쉬지 않지만 쉬는 날 뭔가 특별한 곳을 찾아 다니는 우리부부...이번 휴일엔 우도에서 열리는 우도소라축제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우도소라축제 중에서 한 컷! 우도를 가기 위해 성산항에 차를 주차하고 우도소라축제가 열리는 천진항으로 들어가기 위해 표를 끊었습니다. 표는 왕복...당일 나오는 분들은 편도 보다는 왕복이 편해요. 우도에 들어 가기 위해선 주민번호와 이름, 전화번호를 기입해..

제주도 2016.10.15

제주도에서 해바라기를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렛츠런팜

추석 명절연휴 가족과 함께 가면 더 좋은 렛츠런팜작년 늦가을에 렛츠런팜에서 말들을 구경하며 자전거를 타며 멋진 풍경을 만끽했던 기억이 있다. 그 기억때문일까...얼마전 ↘ 제주시티투어버스로 여행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해바라기밭을 보고 꼭 한 번 더 가 보리란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10일 후....정말 화려하고 아름답게 활짝 핀 해바라기에 이내 기분이 업되는 듯 했다. 얼마전 어느 농장의 해바라기밭에 갔을때는 거의 해바라기가 지는 풍경이라 많이 아쉬웠는데 이곳은 이제 막 피고 있는 모습에 더 샛노랗고 화사했다. 참고로 제주도에서 해바라기를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렛츠런팜 공원이다. 렛츠런팜에 화사하게 핀 해바라기 렛츠런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바라기밭으로 조금만 걸어 가면 멋진 해바라..

제주도 2016.09.15

눈이 호강하는 오라동 메밀밭~ 아직도 관광지만 다니는건 아니시죠?

제주도는 지금 메밀밭 낭만 느낄때~ 제주도에 이런 곳이 있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페이스북에 올라 와 있던 한 사진을 보고 내 눈을 의심할 정도였으니까.... 보통 메밀밭의 멋진 풍경을 보기 위해선 책 이름에도 나와 있는 육지의 한 장소로 달려가야 하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왜냐하면 제주도에서 멋진 메밀밭을 직접 보고야 말았기때문이다. 이곳은 도대에 어디일까? 제주시 연동 산 132-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바닷가 방향 즉, 북쪽으로 향하면 멋진 메밀밭 풍경을 볼 수 있다. 9월 13일~ 9월 30일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므로 가족, 친구들과 멋진 추억의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한 장소이다. 하얀 솜털이 온 대지에 덮여져 있다. 이 또한 지금 볼 수 있는 시기이기에 놓치면 내년을 기약해야..

제주도 2016.09.13

제주 시티투어버스 직접 타 봤습니다.

버스로 제주 곳곳을 구경해 보아요오랜만에 쉬는 날 자동차 정비할 일이 있어 맡겼더니 5시간은 넘게 걸린다는 말........AS센터에서 그냥 앉아서 기다리기엔 좀 그래서 우린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동차 없이 버스로 제주 곳곳을 구경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알아 봤죠...그때 발견한 제주시티투어버스.... 남편과 내 맘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사실 집에서 출발할때 어딜 가겠다 생각하고 나왔으면 복장이라도 좀 신경써서 나왔을텐데..... 동네에 다닐때 그대로 복장이라 조금 난감하긴 했어요... 하지만....... 갑자기 떠나는 여행이 설레이고 뭔가 추억에 많이 남죠.. 평소 복장대로 나오니 나름 기분이 묘하고 좋더라구요. 제주도 이사 온 이후....참 오랜만에 제주시를 걸어 다니는 듯 합니다. 매일 출...

제주도 2016.09.10

횡단보도 신호가 바뀔때까지 그냥 기다리면 안되요?

조금 당황했던 제주도 횡단보도 ...이유는?자동차 곳곳을 정비하기 위해 AS센터에 맡겼다....그런데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무려 5시간............ 하는 수 없이 센터에 앉아 무작정 기다리기는 좀 그래서 우린 인터넷 검색을 샤샤샥 해보고 주변 가 볼만 곳을 체크했다. 물론 버스로만..........사실 제주도 이사 온 이후 버스는 거의 타지 않았다. 가게 출.퇴근은 자동차를 이용했기에 버스탈 일도 없을 뿐더러 무엇보다도 집이 촌이다 보니 버스 이용은 쉽지 않은 과제였다. 이런저런 이유로 오랜만에 버스를 이용해 제주도의 숨은 관광명소를 구경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도보로 버스 타는 곳까지 걸어 갔다가 마주친 횡단보도....오랫동안 바뀌지 않는 신호에 조금 황당!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

제주도 2016.09.08

제주도 농촌밥상으로 유명한 부농 ~

혼밥 하기 좋은 제주도 맛집 - 부농제주도 농촌밥상으로 유명한 '부농' 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가게 일이 끝나고 다 정리한 뒤 나오면 사실 다른 음식점들이 브레이크타임 시간에 걸려 그렇지 못한 음식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다행히 오늘은 가게 일이 다른 날 보다 조금 일찍 끝났기에 나름 브레이크타임 시간이 걸리는 곳이 없어 좋았다.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 아침에 고기를 구워 먹은 관계로 점심은 편안한 식사가 하고 싶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농촌밥상으로 유명한 '부농' 이다. 부농 농촌밥상 일단 재미난 간판 앞에서 인증샷! 한 번 찍고 ..... 부농의 간판은 '아름다운 한글 간판을 통해 일상 속에서 한글의 가치를 나누고자 네이버문화재단과 네이버가 제작하였습니다.' 라고 적혀 있다. 이상하게 입에 ..

맛집 2016.09.06

신촌돌집 - 제주도 전통 돌집을 리모델링한 독채펜션 직접 가 보니....

80평을 통째 사용하는 독채펜션은 이렇습니다. 요즘 같이 선선한 날씨엔 낭만이 가득한 제주도 완전 좋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이었기에 더욱더 시원한 가을 바람이 반갑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폭염이 두 달 동안 이어진 이번 여름 며칠 쉬지도 못하고 참 바쁘게 생활한 것 같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 좋긴 하지만 갑자기 찾아 온 가을이기에 건강관리가 최우선인 요즘인 것 같아요. 그런 마음을 아는지 제주도에 정착하면서 알았던 지인들이 펜션에서 오랜만에 고기를 구워 먹자고 해 만나기로 했죠... 제주도 이사 온 이후.... 도심과 달리 바베큐파티 자주 하는 것이 제주도 생활 중 나름 제일 재미난 것 같아요..물론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지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최고이지만..... 지인들과 즐..

제주도 2016.09.01

제주도에서 본 벼농사 새롭네!

제주도에선 흔하지 않은 벼농사 직접 보다제주도는 화산섬인데다가 용암이 땅위에서 식은 현무암이 주로 되어있습니다. 현무암은 땅에서 식었기때문에 가스가 빠져 나가려고 구멍이 나 있어요. 그렇다보니 비가와도 현무암이라는 점때문에 빗물이 너무 빨리 땅속으로 스며듭니다. 그런 이유로 벼농사가 육지보다 하기 까다롭다고 들었죠..우리나라에서 비가 제일 많이 오는 곳이여도 물이 다 빠져 나가서 벼농사가 적은 편이라 육지에서 흔한 풍경이지만 제주도는 여행시 잘 보기 힘든 벼농사 풍경이 되었죠.. 그런데 얼마전 저지리에 있는 한 지인의 펜션에 가는 길..... 벼농사 하는 풍경에 완전 신기했어요. 제주도정착해 살지만 사실 벼농사는 처음 보는지라 차에서 내려 연신 카메라셔터를 눌렀습니다. 남편도 육지에서 흔하디 흔한 벼농사..

제주도 2016.08.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