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100

제주 올레 20코스는 특별함이 있다!

제주도 올레 20코스 김녕 마을 속으로 .. 봄이라 그런지 제주도의 아름다운 올레길을 걸으며 자연의 정취와 제주스런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이곳 제주도에 온다. 다른 올레길과 달리 독특한 벽화마을이 있어 볼거리가 다양한 김녕 마을을 소개해 본다. 김녕에서만 볼 수 있는 그들만의 벽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유는 아마도 다른 벽화마을과 달리 금속공예품으로 벽화 작품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물론 그런 모습 때문에 더욱더 벽화가 살아 숨 쉬는 듯하다. 김녕 마을 속으로 들어가 보면 여느 시골길처럼 소담스럽다. 아직 발전이 없는 곳도 있어 엄청나게 발전을 거듭하는 제주도의 모습과 사뭇 다르게 느껴질 수 도 있지만 오히려 그런 부분이 더욱더 사람들의 발길을 잇게 만드는 지도 모른다. 바닷가 주변에도 ..

제주도 2016.04.12

제주도는 특별해야 눈에 띈다. 이유는?

제주도라서 더 특별하게 다가 온 인테리어의 모습은? 제주도는어딜가나 조금은 다른 곳과 차별화되고 특별해야 눈에 띄고 관심을 받는 곳인 것 같다. 물론 카페나 음식점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장소나 특별해야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는 것....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제주도라면 당연한 모습인지도 모른다. 얼마전 제주의 한 번화가에 밥을 먹으러 갔다가 재미난 간판을 보고 한참을 웃었다. 처음엔 '주택가 주변에 왠 버스(지하철)정류장인가? ' 하고 의아했다가 가까이 가서 보곤 웃음이 빵 터졌다. 보자마자 빵 터진 재미난 간판 멀리서 보면 버스정류장 같은 느낌이다. 물론 이 곳은 주택가이긴 해도 차들이 많이 지나 다니는 곳이라 간판을 보고 정류장인 줄 착각했었다. 근데...더 웃긴건 마트가 주위에 없..

정겨움이 가득한 제주도 오일시장 풍경

제주도라서 가능한 오일장 풍경들 정말 정겹다 제주도 오일시장은 참 정겹다. 아마도 엣 모습 그대로 간직한 모습을 느낄 수 있어서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장날은 2,7일 숫자가 끝에 오는 날이다. 한마디로 5일에 한 번 큰 시장이 열린다고 해 오일장이라도 한다. 제주시에 이렇게 큰 오일시장을 만나는 일은 이제 하나의 즐거움이 되었다. 이번 장날은 운 좋게 조금 일찍 마치게 되어 시장 곳곳을 다니며 정겨운 시장 풍경에 흠뻑 취해 봤다. 사람사는 냄새가 그립다면 시장으로 가라는 말이 있듯이 늘 정이 가득한 곳인 것 같다. 요즘 제주 날씨는 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오거나 흐리다. 내가 간 날도 먹구름이 가득 낀 그런 날씨였다. 하지만 날씨가 흐렸는데도 시장 주차장은 자리가 없을 정..

제주도 2015.12.15

제주도에서 정착 쉽지 않았던 이유....

제주도 정착 7개월의 변화는 ? " 이주하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 네?!.... 아... 네... 한 달 정도 되었습니다." " 아..... 제주도 이주하신 지 오래되신 줄 알았습니다. " " 네..." " 하여간.. 제주도 이주를 축하드립니다. " 참 생소했다. '이주' 그 말이 왜 그렇게 어색한 단어로 내게 다가왔을까... 보통 어느 지역이든 이사를 가서 살면 대부분 사람들이 '이사' 란 말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곳 제주도는 '이사' 보다는 '이주' 란 단어를 더 즐겨 쓰는 듯했다. 그게 나의 첫 제주도 정착기의 시작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살고 싶어 한다. 나 또한 그랬다. 제주도를 여행자로 왔었을 때는 늘 그런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제주도 하이킹을 하던 6년 전...'..

제주도정착 6개월의 변화는 이랬다!

부산아줌마의 좌충우돌 제주도 정착 6개월 그 속으로.. 사진파일을 정리하다 발견한 가게 오픈 전 우리네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진파일을 보고 어찌나 울컥했는지 모른다. 참 힘들었던 한 달간의 시간...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 추억의 시간이었던 것 같다. 1월 달에 제주도에 집을 알아 보러 왔고, 2월에 이사... 3월에 가게를 알아보고.. 4월에 가게 오픈을 한 정말 초스피드 제주도정착이었다. 하지만 남들은 말한다. 왜 갑자기 제주도에서 살려고 했냐고...하지만 누구나 그렇듯 제주도라는 곳은 도시민들에게 하나의 파라다이스 같은 곳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그랬다. 제주도를 여러 번 여행 다니면서 좋은 곳만 가고 아름다운 풍경에 심취하며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살고싶다..

제주도에서 조금 특별했던 호떡집 그 이유는...

시장에서 본 조금 특별하게 느껴졌던 돈통 오랜만에 쉬는 날 서귀포에 다녀 왔다. 제주도여행자로 왔을땐 제주시~서귀포시까지 이동하는게 별로 멀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제주도에 정착해 살아보니 솔직히 서귀포시까지 움직이기가 특별한 날이 아니면 쉽지 않다. 제주도에 정착후, 우리가 사는 집이 가게와 20~30분 거리라고 하니 대부분 사람들이... " 왜 그렇게 멀리 집을 구했어요? " 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 제주시에 살면 서귀포에 가는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부산에서 살때는 워낙 도로에 차가 많아 기다리는 것이 익숙해져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제주도에 살아 보니 30분 거리도 멀게 느껴지고 1시간은 정말 큰 마음을 먹어야 움직이게 되더라는.... 아마도 차가 막히지 않는 잇점때문에 그런 심리..

제주도 옥돔정식이 단돈 6,000원이라니... 대박!

제주도에서 옥돔정식이 단돈 6,000원 하는 곳이 있다! 제주도에 옥돔정식을 먹으려면 대부분이 10,000원은 훨씬 넘는 가격입니다. 유명한 관광지에서는35,000원을 줘야 2명이서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제주도에선 고등어정식 다음으로 옥돔정식 또한 나름대로 비싼 가격에 맛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단돈 6,000원이면 옥돔정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2인 분일 경우는 12,000이겠죠.. 어떤가요.. 완전 저렴하다고 생각되지 않으신지..... 저도 가격에 제 눈을 의심할 정도였으니까요. 저렴한 옥돔정식은 생각보다 반찬도 많이 나왔습니다. 각종 반찬에 감자전, 제육볶음도 같이 나오니까요. 옥돔정식 12,000원 이건 2인 기준입니다. 단, 카드결제시 각각 1,000원씩 추가..

맛집 2015.10.03

제주도에서 낭만을 부르짖다 생긴 에피소드 - 서귀포에 휠링하기 좋은 펜션 [라떼하우스]

서귀포펜션 - 라떼하우스 얼마만에 쉬는 날인지 모른다. 그래서일까.. 더욱더 맘 편히 떠나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태풍 두쥐안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인해 제주도 전역이 비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그래도 예약까지 다 되어 있는 상황인데다가 다음 쉬는 날이 언제인지 기약을 할 수 없어 우린 가게 일을 마치자마자 서귀포로 향했다. 참 희한하게 예약되어 있는 펜션에 도착하니 바람이 잠잠하고 비도 약하게 내렸다. 서귀포시 남원에 위치해 있는 라떼하우스가 바로 우리가 하룻밤 묵을 펜션이다. 참 오래만에 여행을 온 듯 기분이 새로웠다. 조금 멀긴 하지만 제주도 섬안에 있는데도 여행하는 기분이 드니 말이다. 아마도 제주도 곳곳이 다 특별해 보여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가게일을 나..

제주도 2015.10.02

제주도 휴양림 어디까지 가 봤니?

가을에 가면 더 좋은 제주휴양림 제주도에서 꼭 가 볼만한 휴양림 5곳을 소개합니다. 제주도는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인해 해수욕장, 오름, 휴양림등 가 볼 곳이 정말 많습니다. 예전과 달리 유명한 관광지를 여행지로 검색해서 오는 분들 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여행계획을 짜서 오는 경우가 많이 늘어 가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도로를 한 바퀴 구경하는 분이 있는가하면 오름과 산 위주의 등산과 낚시 그리고 올레,둘레길을 선정해 여행하는 분들이 많아졌더라구요. 올 여름에는 '제주도 해수욕장 어디까지 가 봤니?'프로젝트를 남편과 정해 제주도 해수욕장 곳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유익한 포스팅이라고 칭찬해 주셔셔 이번엔 가을을 맞아 '제주도 휴양림 어디까지 가 봤니?' 프로젝트를 세..

제주도 2015.09.03

날씨가 좋은 날에는 누가 찍어도 멋진 작품사진이....제주도 1100도로에서

1100도로로 서귀포 가는 길에 찍은 풍경사진 제주도는 날씨만 좋으면 어느 장소든 멋진 작품사진이 나온다.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가는 1100도로도 그랬다. 마치 내가 영화 속의 한 장면에 출연한 듯 가슴이 마구 설렌다.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내 모습에 이내 난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있었다.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많은 사람들의 동경의 여행지 제주도..이곳은 예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풍경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노라면 멋진 음악을 일부러 틀지 않아도 된다. 공기의 흐름이 바로 멋진 음악으로 다가 오니까... 늦은 오후이지만 어제 비가 와서 그랬을까...날씨가 참 맑다. 가을 느낌도 솔솔나는 바람도 이 풍경을 더 심취하게 한다. 끝이 보일 것 같은 않은 도로에 그냥..

제주도 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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